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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7정맥중 3번째 한남정맥 1구간 94km 23시간 50분
신 7정맥 산행은 가급적 주간에만 진행하기로 마음 먹지만
이번 한남 정맥은 한번에 원샷으로 마칠 생각으로 3일간 진행 하기로 계산해본다.
이른 아침 대구 천안 아산역으로 ktx로 이동
중부지부의 오서산님께서 회원한분께 부탁해서 정맥 분기점 칠장산까지
안내해줄 이잔님이 역사안에까지 반갑게 마중 오시고
이잔님의 차량으로 안성의 칠장사 절까지 1시간 동안 편안하게 간다.
마중겸 배웅 오신 천안의 이잔님
나중에 대구로 오시면 팔공산 길 안내 해드릴테니 꼭 한번 내려 오시구요
고마운 마음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한남정맥 1구간
예전의 한남-금북정맥길
지금 신정맥에서는 칠장산에서 분기되어 김포 문수산까지 가는 도상 177km 실거리190km의 산줄기이다.
칠장사 일주문 지나서 좌측으로 등산 안내판 뒤로 올라가 보니
칠장사 둘레길이라고 칠장사를 한바퀴도는 코스 같다.
결국은 경내 구경하고 백연암에서 올라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칠장사에서 올라오는 등로는 아주좋고
잠시 오르면 신 호서정맥길과 만나서 낙엽쌓인 호젓한 등로는 잠시 이어지다 3정맥이 만나는
갈림길에서 칠장산 정상으로 간다.
오전 09시 40분 이제부터 반바지로 갈아입고 한남 정맥길로 진행한다.
코스 칠장산-함박산-용인-광교산-프랑스군 참전비-의왕시내 실거리 94km
산행시간 :23시간 50분(오전 9시 40분 칠장산 출발- 다음날 9시 30분 의왕시에서 마침)
등로는 아주 좋음
내년 1월무렵 낙동 마치면 가게될 호서정맥길
이왕 이렇게 재미없게 7정맥 시작한거 내년 4월까지 7정맥 모두 마칠 생각이나
사람 앞일을 모르니 어떻게 될지...다음에 한번 더 와야할 산이다
칠장산에서 거의 평지겸 내림길이라 시원해서 좋다.
관해봉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지나고
도덕산 지나고
전국 어딜가나 도덕산은 한성질 하는데 여기는 그저 순하고 순한산이다.
녹배고개
녹박재 4차선 도로 건너야 하는곳이다.
마루금은 동물 이동 통로 만든다고 공사 중이지만
다음달쯤 마칠것 같아 보인다.
마루금에서 벗어나 잠시 이렇게 돌아 나온다.
무단횡단 하기에는 차량도 많고
중앙분리대 끝나는 지점이 주유소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나오니
쉽게 건너고
동물 이동 통로와 중앙 분리대 끝나는 지점
편의점에 가서 딸기 우유 몇개사고 다음 산길은 편의점 뒤로 돌아가서 진행한다.
삼죽면 도서관 가는길 정맥 1차팀 달아둔 시그널 이번 산행에서 4개 본것 같습니다.
늘 힘이 납니다.
마루금으로 내려오니 삼죽 도서관 1층에서 아주머니분들 에어로빅 한다고 신나는 음악을 틀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삼죽 도서관 나오면 만나는 삼죽 삼거리
도로 좌측으로 한참 진행 후
덕산 저수지 가기전 한우식당 뒤로 마루금은 이어진다.
대성 노인 복지원 가는 도로
차량 이동이 없어 좋다.
임도는 한동안 이어지다가 도로가 끝나는 안부에서 다음산길 이어진다.
등로는 온통 참나무 낙엽이라 많이 미끄러운 편이다.
등로에서 잠시 벗어난 국사봉 정상
나무 테크가 흔들거려 위험해서 아래로 내려가 보니 썩어가는 나무로 바침대 삼아 위험하게 방치 되었다.
몇사람이 올라가서 사진 찍다 무너지면 ...
국사봉에서 다시 온길로 내려가서 다음 산길 이어진다.
등로의 돌탑 10년전부터 있던거라 조금 무너진듯
상봉
가현치
다음 산길은 천주교 공원 묘지다.
도로 건너서 부터 등로는 잠시 가시나무로 거칠게 이어진다.
가현치에서 올라오는 짧은 잡목길은 금새 끝나고
정상부 부근에 자리잡은 예수상
보기만 해도 참 힘들어 보이신다.
편안한 안식처에 편안한 예수상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고 생각해본다.
가현고개
MBC 드라미아는 뭔지...
옆에는 임도길이 있지만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보기좋은 떡이 맛나다고 임도길을 옆에 두고 낙엽길 오르막을 오르자니 아주 죽을 맛이다.
그렇다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임도따라 삼천포로 갈일 없고
달기봉 정상에서 구봉산 방향
이정표가 잘되어 진행에 도움이 된다.
무인 산불 감시초소
별 볼일없는 469봉
구봉산
잠시 앉아 편의점에서 사가지고온 우유로 목을 축이고
두창리 매봉재로 이동
등산객 한분께 부탁해서 인증 담고
매봉재 방향
극동 기상 연구소 접시 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면 등로에 약초 재배하는 차광막 지역을 한참 지난다,
개인사유지라고 "들어오지마"란 글만 요란하다.
갈일도 없고 오라고 해도 안갈곳이다.
안내판 뒤로 매봉재
매봉재 절개지로 내려서서 삼거리 좌측도로따라 진행한다.
도로 막다른 삼거리
좌측 .우측 어디로 가도 상관 없을듯 하지만
좌측으로 가본다.
극동 기상센터 담장 아래로 진행
덤불이 심한걸 보니 산꾼들 모두 우측으로 간듯하다.
잘 못 온것 같다.
다시 돌아가기는 그렇고 그대로 진행
덤불 헤집고 나와서 접시 정문 쪽으로 나와 농로 임도길로 따른다.
농로 임도는 한참 이어지다가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공사 중인 철판 담벼락있는곳에서 산길로 진행
거름냄새 많이나는곳을 지나 가좌 고개전의 이정표
가좌고개
등로는 편안한 참나무 낙엽길이 이어진다.
임도 건너서
작은 동네 산을 지나고
산길 지나면 나오는 임도길
좌측으로 다시 임도 탐구
임도로 나오니 동네 개들이 야단이다.
마루금은 공장 안으로 가야 하지만
사암 삼거리 주유소내 식당에 가서 점심겸 저녁 식사를 미리 해본다.
김치찌개
제 말투만 듣고 아랫동네 사는 사람이라 생각 하셨는지
주인 아줌마께서 고향이 안동이라고 하신다
"저는 고향이 의성"이라니
고향 까마귀 만나서 반갑다며 밥 두공기를 써비스로 줍니다.
정맥 3차팀 분들 이야기 했으니 나중에 꼭 가보시구요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크게 듬성 듬성 썰어서 햇김치로 맛을 낸건데 맛은 그런대로 괜찮더군요
그외 반찬은 깨작깨작...
사암 식당
배는 부르고 다음 마루금은 공장 안으로 가야하는데 눈치가 보여
산객 이라고 이야기 하니
공장안으로 가면 길이 있다고 가르쳐 주네요
공장안을 나와 잠시 산길은 이어지다가 사암 삼거리에서 나오는 아스팔트 도로와 만난다.
도로따라 미리내 마을 삼거리로 이동하다 보니
도로 우측으로는 연꽃 재배단지고 포크레인으로 연뿌리 작업 하시는지 동네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미리내 마을 사거리 다음 등로는
도로 건너 좌측으로 가면 등로 좋음
미리내 마을 삼거리 도로 건너 좌측으로 오면 이렇게 등로가 이어진다.
법륜사
청기와 지붕이 눈을 시원하게 만들고
등로 우측으로는 농촌 테마 파크 초가지붕이 인상적이다.
시간만 있으면 절집 구경 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청기와 색갈이 편하게 다가온다.
문수봉 아래의 법륜사
대한 불교 조계종 7교구 본사 수덕사의 말사 절이다.
북한 백두산에서 홍송 20만재 벌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금강송과 육송
화강암 중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익산의 황등석으로 대웅전의 본존불과 협시불(문수.보현) 만듬
관음보살의 현몽으로 창건한 비구니 도량이며
청룡이 물을 품으며 사라진곳이라 그런지 청기와 지붕이 너무 맑고 눈이 시원하다.
문수봉 방향
한남 정맥길의 몇 안되는 약수터
등로 30M 옆에 자리한다.
물 맛도 좋고
석가 삼존불중 석가모니 부처님은 안보이시고
마애여래 불상 (좌측은 문수보살 우측은 보현 보살)
문수 보살은 사자를 타고 부처님을 왼편에서 모시는 지혜의 보살
입시철이나 고시공부 하시는 가족분들이 많이 찾아 오실것 같다.
보현보살 코끼리를 타고 꽃을 들고 자비를 상징
두분다 부처님 이후 만들어진 상상의 인물
어쨋거나 이곳에서 잠시 합장을 하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 해본다.
문수봉
좌측은 정맥길
우측은 앵자지맥길
정상
함박산 방향으로 진행
등로는 좋고 등로 우측으로 석유 비축 지역이 바로 지척이다.
쌍령지맥 갈림길의 사각 파고라
훗날 와봐야 할곳이라 눈여겨 보지만 ...답이 없는 지맥길이다.
함박산 방향
해넘이는 시작되고
바람이 조금씩 불어 한기를 느낀다.
천주교의 김대건 신부 사후 유해 운구길이다.
고인의 넋이 편안해 지길 바라며
함박산 방향
별 볼일없는 재주봉
야간이라 볼것도 없고
등로는 좋고 호리고개 임도길에서 함박산 방향으로
은하삼 골프장 도로따라 나와서
은하삼 삼거리
이런 도로에서 다음 산길 찾기가 쉽지 않다.
지난길이지만 세월 앞에는 기억이 나질 않으니
알프스님께 엿쭈어 보니 자세히 가르쳐 주신다.
삼거리 우측으로 도로따라 잠시 진행후 고속로로 다리 아래 지나 좌측 굴다리로 진행
굴다리에서 다시 좌측으로 오르면 공터가 나오고 공터 옆으로 진행한다,
함박산
알프스님께서 말씀 하시길 무덤도 많고 공동 묘지도 어쩌고 저쩌고 ^___^
잘 정돈된 무덤은 아주 편안하게 다가 온다.
함박산 정상석과 돌탑 최근에 한것 같고
함박산에서 담은 야경
서울 공동 묘지도 지나고 부아산 방향으로
등로는 좋고 진행후 삼거리에서 용인대 방향 좌측으로
도로 굴다리위 좌측으로 지난다.
부아산
정상에 오니 고등학교 입시 시험을 마친 3학년 남학생들 4명이 야간에 반갑다며 반긴다.
"혼자 야간에 다니시면 귀신 안무섭냐!"고
입시문제 군대문제 궁금한게 많은지 이것 저것 물어 온다.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추워서 진행한다.
부아산 내려와서 영진 골프장 옆의 2차선도로
도로건너 철계단으로 진행
등로는 동네 뒷산이라 편안하다
6차선 도로
절개지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야간이라 무단 횡단 위험해 보여 도로따라 우측으로 진행후 굴다리를 지나고
이왕 이렇게 된것 다시 올라 가기도 그렇고
다음 산길 또 멱조고개 도로를 건너야 하기에 도로따라 진행한다.
멱조고개 도로와 경인선 철도 무단횡단은 위험하니
멱조고개 바로옆 경인 철도다리 아래를 통과하니
이렇게 써인곳 옆으로 산답자분들의 시그널이 반긴다.
석성산
경인선 굴다리를 지나면서 산 등성이 오르니 등로는 아주 좋은 동네 산길이다.
정상 마루금은 출입금지되어 우회길로 진행후 임도가 나오고 무슨 용도의 사당인지 몰라
한바퀴 돌아봐도 내력을 알수가 없는 사당을 지나 석성산 정상으로 진행
석성산 정상에서본 용인
야간에 저기 어딘가를 지나야 하는데
옛날 이야기 한토막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란 말이 있다.
진천에 사는 어느 가난한 농부가 저승사자의 실수로 죽어 저승에 도착하니
염라대왕이 "농부의 명부를 보더니 용인사는 노인이 저승에 와야 하는데 진천사는 니는 죽을때가 아직 남았다며
아직 죽을때가 안되었으니 다시 내려 가라"고 해서
저승사자와 같이 집으로 오니 살았을때 육신는 이미 땅속에 묻혀 갈때도 없다.
저승사자 보고 "아!~~C 니 실수로 저승에 갔다 왔으니 어쩔래"하고 바락 바락 달겨드는 저승사자가 미안해서
용인에 사는 노인이 있어 노인의 몸을 빌려 다시 살아난다는 이야기다.
오늘 그 용인땅을 지난다.
생거진천 사거용인
살았을때는 진천 죽어서는 용인
석성산에서 내려오면 마성 삼거리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꿈의 놀이동산 에버랜드 정문
좌측 굴다리로 들어가서 에버랜드 정문 사무실 옆으로 이어지는 등로로 가면 되는데...
길이 없을것 같아서 삼거리 좌측으로 진행해서
(사진 작업 도중 작은애가 이사진을 보더니 애버랜드 혼자 다녀왔나고 묻는다.)
삼거리 좌측으로 잠시 지나 도로 갓길에 양보 표지판 옹벽을 기어 올라진행 하니
에버랜드 사무실 옆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난다.
할미산성 터
지금은 정상 9부 능선 모두 발굴중이다.
할미산성 지나고 좌측으로 녹쓴 철조망이 자리한다.
향린동산을 지나고 동네 산길이라 유해발굴 안내판 뒤로 올라 철조망 구형과 신형이 만나는 통로로 진행한다.
이후 낙엽 쌓인 임도길을 만나고 좌측은 향린동산 펜션인것 같고 우측으로 진행
검단지맥과 만나는 곳이다.
내리막 임도길 빠져 나오면
철조망 휀스가 길을 막는다.
휀스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면 헨스는 끝나고 아스 팔트길로 한참 진행
이곳은 검단지맥길이지만 골프장 때문에 좀더 아래 삼거리에서 마치거나 시작하는길이다.
양방 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후 도심 야간 아스팔트길 탐구 무작정 지난다.
도로따라 진행후 편의점에서 몇가지 사서 보충하고
지겨운 도로 따라 진행후 마북동에서 다음 산길 오른다.
산은 편안하지만 시멘트길은 언제나 불편하다
빨리 어둡컴컴한 산으로 가야하는데
170봉 철조망에서 우측으로
배추밭을 지나고 다음산길에서 철조망 휀스 뚫린곳으로 내려서면
소현 중학교로 들어온다.
소현 중학교 정문으로 나와서
다시 도심을 무작정 지나며 인근 슈퍼에 들러 아이스크림 두개사서 현대 프래미오 아파트에서 형제봉으로
*검단지맥 갈림길 골프장 입구부터 현대 프리미오까지 마루금은 의미가 없는것 같다
도심 탐구 다리만 아프니...
형제봉 방향
매봉 샘터
한남길에 만나는 두번째 약수터
버들치고개
등로는 비단길이다.
형제봉
비는 오고
안개는 자욱하고
광교산 찍고 다시 돌아가서 억새길로 향한다.
정상에서 직진은 관악지맥길 몇해전에 다녀온 길이지만 기억에도 없고
통신대에서 백운산까지 3백미터 찍고와야 하지만
비는 오고 서글프기만 하다.
그대로 내갈길 진행한다.
계단으로 내려가면 통신대 부대건물이 우측으로 보이고 임도가 나온다.
임도길 잠시 진행하면 마루금으로 철조망이 길을 막는다.
좌측으로 돌아가면 다시 좋은 등로는 이어지고
광교산 헬기장
범봉
등로는 좋고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고
프랑스 군 참전비
한국전에 참전한 프랑스군이 지평리 전투에서 크게 승전한것과 몇몇곳 전투한곳이 자세하게 내용되어있다.
고마운 분들 잠시 묵념하고
지평리 전투 개요
지지대고개 왕복 8차선 도로
무단횡단 도저히 못하겠다.
비오는날 로드킬 당한 개구리처럼 되는건 아닌지...
도로 우측으로 진행하니 고가도로가 보인다.
지지대고개 위 고속도로 진입로 도로가 보여 그곳으로 진행후 갓길로 간다.
고속도로 갓길로 진행후 시맨트 옹벽을 어렵지 않게 내려서고
지지대비 비석
비석 옆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등로는 이렇고
의왕시 이동고개 방향
마루금은 안부에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한전 시그널이 달려 있지만 다른 정맥꾼들이 이길로 안다닌듯
모두 이동고개로 돌아간듯 보인다.
마루금상의 도로 절개지
산위에서 부터 덤불이 심하다
이동 고개로 바로 갈걸하는 후회를 해보지만 때는 늦었고
비가와서 온퉁 축축하고
건널 방법 없으니 좌측으로 돌아 돌아 간다.
굴다리를 찾아 내려서서
도로 건너편 칡덩쿨과 가시나무지역을 지나 올라서니
도로를 지나는 이동 통로가 도로위로 보이고 때늦은 후회와 함께
등로에 선답자분들의 시그널이 반긴다.
다음 산길에 만나는 도로
산길 빠져 나오니 또 다시 도로가 반긴다.
도로 건너 좌측에 산길이 이어진다.
아퀴님께 전화를 드리니 석수역에서 재미나게 노신다고
의왕시로 오신다고 하니 마음만 급해진다.
오봉산 갈림길 무덤에서 좌측으로 진행
고인돌인가.
고인돌 지나서 나오면 만나는 이동고개 삼거리
굴다리 아래로 이동후
잠시 수랫길 따라 진행한다
비는 그칠줄 모르고
굴다리 빠져 나와 수랫길을 지나고
차한대 다닐정도의 시맨트길이 나온다.
정육점 고깃집에서 골목길 우측으로 진행
고깃집 빠져 나오면 만나는 도로 건너 산길로 이어지고
다시 의왕시 쌍용 시멘트 .한일 시멘트 공장 굴뚝이 거대하게 다가온다.
비는 오고 개떨듯하고 진행 하느냐 아니면 여기서 끝내느냐!
아침 9시 20분 조금만 더가면 100km인데 ...
욕심내지 말고 집으로 가자고 결정 아스팔트 임도 좀더 진행후 산행 23시간 50분째 그만 두고
커피집에 들러 화장실에서 젖은 옷 모두 갈아 입고 나와
인근 역에서 별 볼일없는 배방장 기다리는 아퀴님과 갑장 한분을 만나서
버스타고 안양으로 이동 안양에서 때늦은 아침 식사를 한다.
안양에서 택시타고 광명 KTX역 커피가게 안에서 1시간넘게 기차시간 때우다가 입석으로 겨우 집으로 온다.
다음 한남길 2구간 주간에만 진행 하느냐! 주,야로 진행 하느냐!
도심은 정말 싫지만 정맥길중 도심과 도로를 많이 지나는 한남정맥은 빨리 마치고 싶다.
이번 산길에 도움주신 알프스님.노대장님.오서산님.아퀴님.그리고 친구님,
바쁘신 가운데 차량 지원해주신 이잔님
후원해주신 해바라기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호남정맥 가는일이있어 이번에는 지난 한북에서본 날아다니는 방장님을 보지못했습니다
한남도 시간당 4키로 이상을 날아다닌것으로 압니다
대단한 짐승입니다 ㅎ
야간에 길찾기 감사했구요
비가와서 일직 집으로 오니 애들과 조금 놀아 주고 좋더군요
한북과 한남길 많은 신세를 지고 왔습니다.감사드립니다.
방장님 긴시간 나홀로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 감사합니다.내년4월까지 모두 마치려니 마음만 바쁘네요
늘 열심히 하시는 모습 좋습니다.
방장님, 비 내리기 시작해 걱정 많이 했는데, 산행 접고 집으로 가셨다는 소식듯고....
가까운곳에 오셨는대도 함게못해 죄송합니다. 토요일도 근무라서... 요즘은 수도권 산행만 합니다
주로 퇴근길에 걸어서 집으로 걸어 갑니다... 감기는 안드셨는지, 걱정됩니다... 화성이라는 ☆에서 老 松
좀더 진행 할까 하다가 아퀴님께서 의왕시에서 기다리셔서
일찍 하산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요즘 짐승덜은 딸기우유로 요기 합니까??
못말리는 방장님!!!
하여튼 방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겨~~~
대단 하십니다...
누가보면 산위에 달리기 코스 있는줄 알겠습니다.~~ㅎㅎ
^^딸기 우유만 여러게 사서 다니니 한여름 콜라 보다 더 좋습니다.
한남도 한구간 남겨두고 보니 다음달 낙동 들어 가는데 많은 눈이오면 어쩌나 걱정이네요
비료 포대기 들고 가야 할지...
지부장님 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 돌보시고 안산 하세요^&^
알만한 지명이라 관심아 더 가는 신한남정맥 길이네요.
홀로 비를 맞으며 진행하는 모습 상상하니 안쓰럽기도 하고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내려오신 건 잘하셨구요.
긴 시간 고생 많았습니다.
예전 같으면 좀더 진행 했을텐데
이제는 그럴단계는 지났다고 판단되어 일찍 하산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오늘도 비가 오네요 따뜻하게 보내는 하루 되십시요
요즘 비맞으면서 산행하다 저체온증이 되면 큰일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우산도 없고 배낭 커버도 없고
좀 더 가느냐 마느냐 갈림길에서 다음산길까지 반반이라 그만 두고 일찍 하산하고 집으로 오니
더 좋더군요
정맥길도 진행 하다보니 재미도 있네요
오늘도 비가 오지만 따뜻한 하루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대장님 글 감사합니다
얼마전 노송님 영환님과 광교산함께하면서 언젠가는 방장님한남정맥오실텐데 우리마중나가요했는데 언제 오시는지 모르고 있다가 저는 삼척내려왔는데 그사이 그것도 어쩜제집근처로 하산하신것같습니다!
못뵈서 넘아쉽구요~남은구간 오실때는 뵐수있으면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아직 삼척이래요)
이번주에 의왕시에서 김포시 날머리로 96KM 갑니다.^^
출발 시간은 저도 모르구요 날머리 도착은 대략 22시간 전후로 생각합니다.
삼척에서 재미나게 노시고 맛난것 많이 드시고 오세요
어라~~~누님집이 의왕시 모락산 근처네요
모락산 현대아파트~
집에있었음 안방으로 모셨을텐데ㅎ
한남정맥 우중에 걸음하신다고 고생이 많았습니다.
예전에 정맥할때 칠장산만 서너번 들렸던 생각이 납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시고 정맥길 무탈하게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칠장산 지나 도덕산 가는길에 팔강님의 빛바랜 시그널 한장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이후로는 확인 못했구요
저도 칠장산 한번더 가야 할듯하네요
대간길 잘 이어 가십시요
방장님의 대단하신 체력으로 한남을 한번에 하실수있는 기회였는데
하늘에서 방해를 하네요.
항상 안전산행하시면서 즐겁게 진행하시고
홀로정맥 수고하셨습니다.
홀로 선암지맥 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죠
수고 많으셨구요 제가 당분간 정맥 졸업할때 까지
혼자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대장님 글 감사합니다.
안동 아지매 음식 솜씨가 별로 였나봅니다. ㅎㅎ
솔직히 별로 였구요
김치찌개에 들어간 김치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주에 회갑산행때 고기 가지고 꼭 오십시요
부탁드립니다.
약간 지루하셨을 것 같네여, 고생하셨습니다.
얼마전까지 제가살던 동네산들이네요.
멀리 못갈때 운동삼아 다니던 산들이구만요.
산길은 주야로 즐겁지만 도심을 지나는건 찬바람만 불고
재미도 없고 어디 여관에 가서 잠이나 잤으면 이런 생각만 나더군요
도심을 빨리 벗어 나서 산으로 갈생각만 하게 됩니다.
다음 코스도 도심과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한남정맥도 길찾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비 오늘 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도시 주변의 정맥들은 날이 갈수록 개발에 의해 허물어진다고 하는데...언젠가는 정맥종주도 도심에서 하게 될 날이 오겠군요.
도심에 사는 인구가 많아지다 보니 아파트며 도시을 가로지르는 도로
참 복잡한 세상입니다.
한남은 이미 예전에 도심정맥으로 바뀌었구요 앞으로 더할꺼라 생각이 듭니다.
낙남 잘 이어 가세요
내년에 우리가 찾아가게될 정맥길이네요
비가내리길래 걱정했는데 중간에 접길너무 잘하신거같아요
다음구간은 한번 뵐수있을텐데 너무 빨리 달려오시면아니되옵니다
비가와서 그만둔길 이번에도 또 비소식이 있네요
토용일부터 부지런히 넘어 갈께요
글 감사합니다.
고르지 않은 일기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도로, 주택, 공장, 경작 등 이런 사유로 훼손된 마루금을 이어 가신다는게 보통일이 아니군요.
군부대 공동묘지는 괜찮은데 4차선 도로 건너는 건 정말 싫네요
다음달 회갑산행때 한번 봅시다.
차가운 날씨에 비를 맞으면 산길 걷는것 정말 싫은데
1회용 우의 라도 챙겨입으시지 요즘 감기걸리면 한달이라는데..
다음 구간은 좋은날 잡아서 가세요 비맞지 말고 고생하셨습니다
비소식이 없어서 우의와 배낭 커버를 두고 갔더니
비가와서 개떨듯 떨었습니다.
이번주에 한북 조심해서 다녀 오세요
시간을보니 울트라 마라톤 로드 100km 완주 한듯 합니다.
홀로 재미없는 한남 정맥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ㅎㅎ 신정맥 빨리 마치려고 하니 몸만 바쁘네요.
이번주에는 한남 졸업 이구요 다음달 부터 낙동으로 가야하는데 날씨때문에
신경 많이 쓰입니다.
대간 잘 이어 가십시요
먼길 수고 많으 셨네요..방장님이 한없이 부럽기만 하네요...좋은 정보 감사 드려요.
산우가 없으니 혼자 다니는데 늘 청승 떨고 다닙니다.
그래도 부러우시다면 한번 오십시요
글 감사합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로 인해 끝을 못보고
내려 가셨군요.
전에 수도권 110km로 산행이 생각 나네요.
혼자 한남길 수고 하셨습니다.
골프장 삼거리에서 생각 많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후길은 통 기억에 없어서
비는 오고 더이상의 욕심은 몸만 축날것 같고
올해도 어느덧 40일 가량 남았네요
마무리 잘 하는 시간 되십시요
재작년..처음 도전했던 정맥길..60키로..
칠장산이 반갑구요..
엊그제 16산 이른밤에 올랐던 광교산이 반갑구요..어쩐지..그남자의 향기가 난다 했더니..대빵 냄시였고만요..ㅎ
이짝 자꾸 올라오는 대빵을 한번두 못본건 안반갑구요..ㅜㅜ
오호라@!~ 누님도 정맥을
누님 다음달에 회갑산행때 꼭 오십시요
밤새 데이트 좀 해요
긴거리 빠른걸음으로 흔적도 세세히 남기시고 정말 방장님은 대.다.나.다~
더러는 아는길 더러는 모르는길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모름
참 대 다 나 죠....
대장님 대간 준비 잘 하시고 안전 산행 부탁드립니다.
동네 뒷산을 수도없이 오르내렸지만
산행기를보니 새롭네요
대간길과 겹쳐 잠깐이나 뵐수있었는데 아쉽네요.수고많으셨네요 ^^
집이 수원 이시죠
광교산에서 비가와서 이후로는 빠르게 진행 했는데
뭔 도로가 그렇게 많이 생겼는지...
대간 잘 이어 가십시요
사진들이 산에서 접하기 어려운 정신사나운것들이 즐비합니다.
호서는 언제쯤 계획되었는지?
대장님 안전산행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구요
다음달 부터 낙동 들어가니 호서는 내년도 1월이나 2월부터 갈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조용히 다녀 가셨군요
연락이 없어 아직 미지수 인줄알았습니다
비가 내려 잠시 들리니 .....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늘 안산 하시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