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3. 09. 14 @21:18~15일 @17:15 (19:57분 소요)
* 산행: 가지산 도립공원종주
* 경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석남사(21:18)-상운산(23:03)-쌀바위-(23:35)-가지산(00:07)-능동산(02:22)-배내고개(03:14)-배배봉(03:45)-간월산05:13)-간월재05:34)-신불산06:23)-신불재(06:49)-영축산(07:24)-지내마을(08:35)-지경고개(조식 08:55~09:49)-솔밭산 공원묘지(11:27)-662 m 봉(12:13)-정족산(12:35)-주남고개(14:00)-천성산2봉(15:12)-천성산(16:20)-경남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홍룡사(17:15)= 49 km + 알파 (통도 C.C. 우회 및 날머리 버스정류장 이동거리)
* 인원: 수초님, 건강한 체형님, 써니 (3명)
올 초에 체형님과 가지산 도립공원 종주를 하다가 써니의 컨디션 난조 및 오른다리의 통증으로 통도 C.C에서 아쉽게 접었는데,
마침 시간이 되어 수초님과 건강한 체형님과 같이 하기로 하였다.
20시에 출발하는 1713번 버스를 타고..석남사에 도착..
▼ 석남사 입구에서..
▼ 청운교를 지나..
▼ 이정표를 말끔하게 설치를 했네요.
▼ 임도길 도착..날씨가 무지 덥습니다.
바람도 없고..굵은 땀방울을 닦으며 한참을 식히고..
▼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 상운산 정상에는 그나마 바람이 불어 주네요.
▼ 상운산에서 써니와 수초님..
▼ 쌀바위에 도착하니 백구가 짖으며 반겨줍니다.
대피소에는 불이 켜져있고..
물만 한그릇 하고 갑니다.
▼ 가지산..
▼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 새 정상석 뒤태..
▼ 가지산에서 써니와 수초님..
▼ 능동산으로..
▼ 813.2 m 봉을 지나고..
▼ 능동산 도착하니 비박하는 텐트가 있고..
▼ 건강한 체형님과 써니..
▼ 수초님..
▼ 능동산 뒤태..
데크에서 요기를 하고..
▼ 배내고개 도착..
▼ 배내봉..
간월산으로 가는 도중에 체형님이 잠이 온다고 쉬어 가자고 합니다.
등로에 앉고, 눕고 하여 잠시 눈을 붙이고..
그런데 체형님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구역질에..힘도 떨어진다고 하고..
▼ 간월산 도착..
▼ 간월재 도착..
▼ 체형님이 몸이 너무 안좋다고 대피소에서 잠시 쉬다가 탈출한다고 하네요.
▼ 수초님과 둘이서 신불산을 오르다가..
▼ 간월재의 모습..
▼ 신불산 도착..
▼ 뒤태..
▼ 날이 살짝 흐리니 일출이 영..
▼ 신불재로 내려서다 억새가..
▼ 장관입니다.
▼ 어느새 떠 오른 태양과 억새..
▼ 바람도 하늘거리고..억새와 어울린 하늘도 멋지고..
▼ 되돌아 본 신불재와 신불산..
▼ 영축산에서..
▼ 9월 첫 날 역 통도사를 했는데..
▼ 이제 내려갑니다.
▼ 아직 사람은 없고..
▼ 영축산이 조망되는 골드그린 C.C. 휴일이라 사람들이 많네요.
▼ 이제 지경고개로..
▼ 통도 환타지아 옆을 지나고..
▼ 세광병원도 지나..
▼ 지경고개..
▼ 아침 식사를 하고..
▼ 돼지 김치찌개..
▼ 산림조합 중앙회를 지나..
▼ 산림 항공 구조대도 지나..
▼ 경부 고속도로 토점육교..
▼ 현대차 출고..
▼ 지경고개에서 우측으로 진입..
▼ 통도 C.C.에는 사람들이 많아 우회하기로 하고..
▼ 344 m 봉을 지나..
▼ 좌로 에둘러 와 낙동길에 합류하고 406.6 m 봉..
▼ 오늘도 무지 덥습니다.
솔밭산 공원묘지에는 며칠 뒤 추석을 맞아 성묘객들이 많고..
콘크리트 길을 오르는데..힘이 부치고..
▼ 662 m 봉..
▼ 정족산..
▼ 주남고개로..
▼ 두꺼비 바위..
▼ 남암지맥 분기점..
▼ 억새가 반겨줍니다.
▼ 주남고개에 도착하여..
▼ 주남정자에서 신발도 벗고..한참을 쉬어 갑니다.
체형님에게 전화를 하니 혼자 진행 중인데..솔밭산에 탈출한다고 하네요..ㅠㅠ
▼ 천성산2봉으로..
▼ 아..비로봉이란 다른 이름도 있었네요..
▼ 수초님이 한번 더 찍어 주시고..
▼ 은수고개로..
▼ 천성산 가는 길에..
▼ 되돌아 본 천성2봉의 모습..
▼ 억새와 어울린 청명한 가을 하늘..
▼ 홍룡사로..
▼ 천성산 지뢰때문에 새로 철책을 설치했네요..
▼ 이 경고문 옆으로 개구멍이 있어서..ㅎㅎㅎ
▼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구절초가 만발하고..(꽃말: 고상함, 밝음, 청순)
한약재로 쓰이며 여성에게 좋다고 합니다.
▼ 레이다..
▼ 천성산 정상석..
▼ 이제 나가야 하는데..출구가 없어요..
전에는 개구멍이 있었는데..대규모 철책 설치와 2~3겹의 철조망으로 나가기가 곤란하네요.
이리저리 살피다가 겨우 철책을 넘어 가는데, 철조망에 바지가 걸려 약간 찢어지고..
▼ 화엄늪의 모습..
▼ 긴 내리막길을 거쳐 홍룡사 도착..
홍룡사를 지나 우측 계곡으로 들어가 알탕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약 3.5 km를 걸어서 버스를 타고..
언양에서 내려 소고기 국밥집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체형님에게 전화를 하니 집에 무사히 도착하여 쉬고 있다고 하네요..
같이 완주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다음에 같이 하기로 하고..
수초님 완주 축하드리고요..
함께 해서 즐거운 길이었습니다.
- 써니 드림 -
첫댓글 써니님 추석 잘 지내셨죠.
근간에 모습 뵈니 반갑습니다. 가지산 종주 축하드리고요. 억새가 의외로 보기 좋네요.
몸은 회복되셨는지..
나비 그리신다고 욕 많이 봤심더..ㅎㅎ
즐건 연휴되시길..
하늘 하늘 바람에 흔날리는 억새길을
살방 살방 다녀오셨네요
아침 햇살에 비취는 억새밭은 맘을 설레게 하구요 ㅎ
써니님! 즐겁고 신나는 중추가절이 되었겠지요??
가지산 도립공원종주하신다고 고생많았습니다..
능선님..즐건 한가위 되셨는지요..
요즘 살방하는 맛에 삽니다..ㅋㅋ
억새가 벌써 보기 좋더군요..
감사합니다.
명절연휴 시간내시어 산행까지
신불산 억새가 아름다워 보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추석 즐겁게 보내셨지요..
억새가 좋은 계절이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써니님의 발걸음이 바쁘게 움직이시니 부럽기도하고 샘도납니다.ㅎㅎㅎ
아무쩌록 무탈하게 즐산 안산하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계획을 추진 중에 계시는 팔강님..
제가 따라 가려면 에휴~~한숨만 나옵니다.
즐건 연휴 되세요.
억세길을 보니 가을이 느껴지네요.
잘 계시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억새가 생각보다 좋더군요..
추석은 즐겁게 보내셨겠지요..
남은 연휴시간 알차게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영알의 산군들은 언제보아도 좋습니다
써니님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무랑골님..잘 계시죠..
항상 안산..즐산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언젠가 가지산 도립공원이 국립공원 반열에 오른다면
지금코스로 오르겠죠
저는 천성산하고 뭔원수가 졌는지 갈때마다 비오고 눈오고
덕분에 좋은경치잘보고 갑니다
국립공원이 안되도록 바란다면 이상한가요?
지금의 지리처럼 단속과 구속이 심해진다면..
아...생각도 하기 싫네요.
천성산에 자주 오시면 괜찮으실텐데요..
참세월이 빠르게 지나가네요.
정맥 끝난지 어제 같은데 몇개월이 지나고 있어도 산에 가지못하니 아쉽네요.
가지산종주 모습 잘보고 갑니다.
갈비뼈가 아직 아물지 않은 모양입니다.
대장님이 많이 갑갑하시겠어요.
끝까지 조리 잘하십시오.
태화강 가지산 낙동 항상 골프장만 지나가면 짜정이 나서 우회 길 선택해 버리곤 하죠 ...
수고 하셨습니다.
우회길이 멀고 시간이 걸려도 마음은 편하더군요.
추석 잘 보내셨죠..
감사합니다.
억새가 한창인 영알의 모습을 보니 가보고 싶습니다.
신불산 억새는 항상 밤에만 지나간 것 같군요.
달빛 아래의 억새도 볼만하던데....
수고들 하셨습니다.
대장님 추석 잘 보내셨나요?
억새가 피기 시작하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억새가 장관이죠.
이 코스 만만치 않은데 완주를 하시고
피로도 풀리기 전에 지태로 내 달리셨군요.
써니님 체력이 전성기 시절로 회춘하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축하드리고 체형님께서 괜찮다니 다행입니다.
추석 연휴는 즐겁게 보내셨지요?
벌써 억새가 만발하니 산으로 자꾸 부르는 것 같습니다.
한번 시간내서 금백하러 갈까 합니다.
^^ 써니님 수초님 사지산 종주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저질 체력이라 함께 완주 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다음에 혼자라도 다시 해야 겟네요 ㅎㅎㅎ
몸은 다 회복되었는지요?
같이 완주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다음에 같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