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키우기>
1.준비물
: 다육이 화분
2.과정
1) 나눠 가진 다육이 화분을 관찰하고 키운다
2) 완성
다육이 관찰은 배송 올 때부터 화분 형식으로 오는 바람에 자세한 실험은 하지 못 했지만, 아이들 스스로 관찰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처음에 굉장히 무거운 박스여서 각각 따로 키트가 들어있고, 우리들이 직접 다육이를 심는 그런 일을 할 줄 알았는데, 화분인 상태를 보니까 살짝 고개를 갸웃 거리기도 했다. 식물을 만지면서 화분에 그것을 심으면 훨씬 더 좋아할 것 같았는데, 예상과 다르게 너무나 다른 모습이여서 당황을 해버린 탓도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다육이를 잘 알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이 집에 돌아가기 전에 나눴던 걸로 기억하는데 화분이 깨지기 쉬울 것 같아 살짝 걱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육이가 가지고 있는 장점(잎이나 줄기, 뿌리에 물을 저장해 놓고 있다)에 다육이가 키우기도 쉽고, 관리하기도 편하다고 생각해서 아이들이 좀 더 부담 없이, 흥미롭게 관찰 할 수 있을 있을 거라고 감히 예상도 해보고, 매일매일 키우면서 신기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상상되기도 했다. 부디 깨지 말고, 잘 키우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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