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인 희곡을 연극이라는 무대예술로 새롭게 창조해 내는 일.
주로 연출가가 이 일을 한다. 연출가의 역할은 상연할 대본의 검토부터
연기·장치·조명·의상·음악·안무·효과 등 각 부분을 일정한
예술적 의도 아래 조정하며, 무대에 올릴 때까지 창조집단의 작업을 구체적으로
지휘·총괄하는 일이다.
보편적인 연출의 일이란 이런 것이지만, 보이지 않는 작업 즉,서로의 믿음을 이끌어 냄은 물론 리더하고 이 모두를 사랑할줄 알아야 한다.
모두에게 극단적인 지시만 할것이 아니라 의논 할줄 알고 논쟁을 할줄 알아야 한다.
무턱대고 "아 좋다.이렇게 하면 반응 좋겠다" 가 아니라 관객은 물론
이극을 이끌어가는 또하나의 동반자들에게도 충분한 설득력을 지닐수 있게 해야한다.
이 모든것은 예술적 자질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하는것이 보편적이라고 생각하는 바
이나, 모두 배우는 입장이기 때문에 겸손 과 열정을 가지고 서로서로 배를 잘 이끌어가야 한다.
영국의 E.G. 크레이그는 연출가를 단순한 극본 해석자가 아닌 창조자로서의
위치에서 통일된 예술작품을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규정할 정도로 연극에서 연출의
의미는 크다.
이만큼 연출은 철저한 책임감과 리더쉽 그리고 계획을 가지고 뚜렸한 목표를 향해
가지만 때론 융통성이 필요하다. 이것은 리더쉽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유명한 명장 손자병법의 손무는 뛰어난 지휘관은 늘 병사와 함께 늘 그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해야 할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같이 연출은 연극이란 전쟁의 지휘관으로써 늘 배우,스텝과 함께 하고 그들의
마음을 잘 해아릴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댓글 자기의 생가이신지 아니면 참고문헌을 보고 공부하셨는지...
제 생각입니다.
저와 같은 생각이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