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하늘나라 고운 곳에 보내드리고 삼우제를 지내고 나니 경황 중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도 챙기지 못했는데, 이제야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 33회 동창생들이 챙겨주고 안타까워하며 아껴주던 모습들이 떠올라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한번에 감사하다는 글을 올립니다.
멀리 부산, 광주에 있는 친구들까지 애도해주시고 찾아주셨고 가까이 있는 친구들 모두가 내 일처럼 날밤을 세우며 곁에서 함께 해준 것에 대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어머니는 벽제에서 화장하여 가까운 곳 예원이란 납골당에 잘 모셨습니다. 이렇게나마 자식들의 도리를 할 수 있었던 일들 또한 소중한 친구들의 덕이 더해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조화를 비롯하여 우리들만의 조기는 참으로 가신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렸을 것입니다.
회장을 비롯해 총무, 임원들 너무 고생 많았고 참여해준 모두가 다 똑같이 임원들처럼 하나되어 준 것에 깊이깊이 감사드리며, 지금 하늘에서 벚꽃 잎처럼 떡눈이 내리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아름다운 고운 것이라 믿습니다.
다들 참으로 감사합니다. 행복하십시오.
친구 김 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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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우정변치않기를바라네~~~~친구힘내홧팅
참으로 고생이 많았내 부모님을 다시 못볼곳으로 떠나 보내는마음 감히 짐작해보니 슬프고 안타까우리라 생각하내 멀지않아 우리도 그길을 가야 하겠지 가는날까지 우리들 우정 소중히 간직하기로 하세 이젠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화이팅 하시길...
친구 어머님하늘나라에 보내드리고 마음이허전하고 얼마나슬픔에잠겨있을지 그마음다알고있다네 슬픈마음 뒤로하고열심히살아가세~~~그래야 어머님도하늘나라에서 웃는모습으로 자넬지켜주실거라믿네~~~수다방에 들렸다가시게나
마음 착찹하리라 생각하네~~좋은곳으로 가셨을거라 믿고 일상 생활로 돌아와 열심히 살아보세...어쩌 것는가 우리 인생이 다 이런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