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지구 교통난 해소 간담회, 큰 소득 없어
8008번 개통 요구 등 해결점 못찾아...순환버스 운행만 합의
2010년 03월 26일 (금) 14:20:30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
진접택지지구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개최된 해당기관 및 주민들의 간담회가
결국 서로간의 입장차이만을 확인한 채 일부 해결점을 찾고 마무리됐다.
지난 25일 열린 이 날 간담회에는 남양주시와 해당운수업체인 KD그룹 관계자, 진접택지지구입주자연합회 및 오남진접발전위원회 등 주민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다루어진 내용은 주민들이 핵심적으로 요구했던 6개 사항으로
첫 번째 오남,사능 경유노선을 국도47호선 또는 86번 국지도로 변경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기본노선 이용객의 역민원 발생 및 이용객 수가 적은 상황에서 운수업체의 적자가 가중될 수 있어 어렵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택지지구 내 순환버스 운행요구에 대해서는 "운수업체와 협의해 조속히 시행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진벌리와 잠실역을 운행하는 8008번 버스노선의 조기개통 요구에 대해서는 "운수업체와 협의해 우선 5대 가량을 조기운행하는 방향으로 검토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이르면 오늘(26일)중으로 회사측에서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서울도심을 연결하는 직행노선(국도47호선 경유) 추가 신설 요구에 대해서는 "진접택지지구~서울역(7008번), 진벌리~석계역(72번) 구간에 대해 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서울시의 부동의로 무산돼 올해 상반기에 남양주시가 국토해양부에 재결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운행버스 증차 및 배차간격 단축과 관련해서는 "진접지구 입주전부터 증차를 위해 서울시와 협의했으나 서울시가 '부동의'처리해 지난해 하반기 국토해양부 재결신청 심의결과 7개 노선 44대 증차 시청 가운데 2개노선 3대만 수용되고, 5개노선이 기각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첨단화 버스승강장 설치문제에 대해서는 LH공사가 첨단화 버스승강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입주민과 시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중교통 대책 마련 간담회 결과
2010.03.26 21:23 안대포(ck4540)
카페매니저
http://cafe.naver.com/developmentonam/20852
한마디로 입장차이만 보이고 끝난 허무한 감담회였으나,
몇가지에 대해서는 나름 긍정적인면도 있었습니다(주민대표 5명과, 도로교통국장, 과장,팀장, 운수업체이사, 기자분이 참석했습니다.)
오남교통문제
1. 퇴계원 미경유
- 특정노선을 계통분리 해 퇴계원을 거치치않고 신월I.C로 빠지게 끔
적극적으로 협의중이며,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된다고 합니다.
- 수년간 싸운 이문제 조만간 해결될것으로 보여집니다.
2. 순환버스 운행(역세권 순환버스)
- 진접(47번국도 연결) →구리 →도농 →사능 →오남 →진접을 순환버스를 요구했으나,
어렵다는 답변
3. 마을버스 운행 요구
- 업자를 못구한다 구하면 승인해주겠다는 답변
4. 오남우회도로 추가 노선 배치문제
- 일시적으로 많은 노선을 투입하지 못하나, 순차적으로 해결하겠다고함.
진접교통문제
1. 7007번 증차문제
- 2대를 증차 해 교통편의 제공하겠다고함.
- 더 추가는 무리나, 8008번 예비버스를 투입하는 방법도 고려하겠다
2. 진접택지지구 ~ 장현간 순환버스 투입문제
- 71번을 투입 해 진접택지 ~ 장현간 대중교통 이용 연계시키겠다
3. 8008번 신설노선 배치 계획
- 운수업체 이사왈 진접택지지구 입주율 70% 달성 시
8008번을 투입하겠다.(아마도 8월예상)
- 도로교통국장왈 이 문제는 주민편의문제로 수익성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5월달안으로 5대를 조기 투입 해 택지교통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간곡하게 요청했고
운수업체 이사도 다음주 월요일까지 남양주시청에 보고하기로 하고, 보고받은 후 오진발과 진택연에 결과를 통보해주기로함.
■ 그외 47번 국도 직좌운행, 서울역, 광화문노선, 석계역 추가노선등 여러가지를
서울시에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 하지만 택지지구 입주율에 따라 신설노선이 생길것으로 보여집니다.
■ 그 신설노선이 택지지구 주변지역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것입니다.
■ 우리지역에 4년제 대학교만 들어온다면 서울 어디지역에서도 우리지역을 버스타고
들어올수 있는데... 하지만 진접2지구만이라도 들어온다면 지금보다는 다양한노선이
생길수 있고, 직좌노선도 생긴다고 보여집니다.
■ 우리지역 젊은 일꾼들이 출퇴근시간에 많은 고생을 하고 있고, 또한 도로, 대중교통문제로 택지지구 입주율이 저조합니다.
조기에 택지지구 입주가 안정돼야, 우리지역에 몰아친 이 지긋한 부동산 침체기가
끝날것입니다.
■ 최근에 우리카페에서 불거진 부동산책임론 "네탓 내탓" 책임공방도 결국 좁은지역에 2만가구 정도 되는 물량이 일시에 쏟아진 결과 즉 "수급 불균형"에 기안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 진접택지지구 공실율이 낮아지고 불꺼진아파트보다 불켜진아파트가 늘어날수록
우리지역 부동산경기에 파란불이 켜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간은 우리편이며,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파란불이 켜질것이라 보여집니다.
(올 4월 4호선타당성조사 발표 / 올6월 진접2지구 타당성조사 발표 / 올해말 사능역 개통(특히 오남지역 호재))
■ 우리지역은 여러가지 호재성 소문이 많은 지역입니다 / 대단위 상업지구말구 읍단위에 대형할인점 2개가 오픈한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는것입니다.
(이마트 주변을 자세히 훌터 보면 답은 나옵니다 /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나중에 책임공방에 휘말리고 싶지않군요^^)
■ 오늘도 가족을 늘생각하고, 이웃에게 감사할줄아는 오남진접발전위원회 회원이길 바랍니다.
-안대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