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하계야유회로 중식을 지참하지 않습니다. 4시간정도(후미기준)의 오전산행으로 산행을 마치고 시원한 계곡에서 그동안의 피로와 더위를 날려보내려고 합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〇산 행 지 : 천등산(706, 전북 운주) / 기존의 대형버스로 이동합니다.
〇일 시 : 2012. 8. 04(토) 07시 충무체육관출발
1. 산행코스
1)산행코스 : 창선리-감투봉-정상-석굴-너덜지대-보(3시간30분, 후미기준
13시까지 하산완료)
2)산행코스 : 보-너덜지대-석굴 / 역순하산(2시간30분)
3. 일 시: 8월4일(토)
4. 출발일시 : 2012.8.4 07시 충무체육관-10분 서대전4가(신토오리)-15분 오룡역 7번출구(대순진리회앞)-20분 홍도동 버드네가든맞은편 횡단보도앞-30분 비래동 만남(구,신로얄)예식장
5. 준비물 : 쩐(25,000원/필수), 등산화(필수), 물1리터 이상(최소 3일이상 꽁꽁얼린물/필수), 쌀(등산이 가능한 무게만큼 가져오세요),여벌옷(필수),계곡 수영용품(튜브등/무거워도 괜찮음, 차에 놓고 등산할 것임)
6. 기타 : 이번산행은 중식지참 없이 식당을 예약했습니다. 식당주위에 계곡에서 수영가능하고 아이들 수영장이 식당에 별도 준비되어 있으니 간단한 산행(2코스)하실분은 초등학생동반도 가능합니다. 산행신청은 댓글로 신청합니다.
* 신청인원은 버스 1대가 초과되더라도 계속 받겠습니다. 인원이 초과되면 집행부에서 승용차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오니 신청인원제한없이 많은 신청바랍니다.
대둔산의 암봉줄기가 남쪽으로 뻗어내리면서 유구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지각변동과 풍화작용으로 바위가 떨어져 나가고 골이 파이고 계곡을 만들어 옥계천이 흐르게 되었다. 옥계천과 나란히 운주면에서 산북리와 배티재를 넘어 금산으로 빠지는 국도를 가운데 두고 북쪽이 대둔산, 남쪽이 천등산이다.
옥계천과 남쪽의 용계천으로, 휘어감긴 천등산(天燈山)은 후백제를 세우기 위해 견훤이 돌을 쌓고 전주성을 치려는데 연못 속에서 용이 닭 우는 소리를 내고 산신이 환한 빛을 발하여 앞길을 밝히므로 승리를 거두었다는데서 그 이름을 따온 것이다.
산은 온통 큰 덩치의 골산으로 이루어졌고 계곡에는 절벽과 폭포, 그리고 바위 사이를 뚫고 나오는 소나무들로 하나의 거대한 산수화가 된다. 여름엔 시원한 폭포수와 함께 용계천, 옥계천 계곡이 피서지로 인기가 많고 가을엔 암봉과 암벽 사이의 단풍으로, 겨울엔 흰 눈에 덮인 거대한 은빛 바위와 계곡에 활짝 핀 설화 등으로 선경을 이루어 길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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