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별의 정

[응봉초 교감선생님]

  안녕하세요?

  응봉초등학교 소식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2015. 7.1자 행정실 직원 인사이동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행정실장님이 옆에 있는 대흥초, 사무원은 시량초로 전근하시고, 천안 대홍초에서 실장님이, 홍성 갈산고에서 사무원이 전근 오십니다. 

  그동안 정들었는데 역시 이별은 참 슬픈 일이네요. 헤어짐은 다시 만날 날을 약속한다하지만 그래도 섭섭합니다.

  응봉초 학생들의 모습을 사진방에 올리겠습니다.

  옛날  선배님들의 공부하던 모습과 비교하여 보시고 선진 응봉초의 교실 안 모습을 살펴보세요.

[남상조]

여성 행정실장님께서 지난번에 제가 갔을 때 뛰어나와 인사를 하셨는디
너무 아쉽네유

전근 가시는 행정실장님과 사무원님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새로 전근 오시는 실장님과 사무원님을 열얄히 환영 합니다.

모두 모두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 합니다.

[응봉초 교감선생님]

남상조 선배님 덕분에
응봉초등학교는 날마다 안녕하답니다.
그네를 타며 재잘재잘 떠들어대는 저학년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학교는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그 어느 음악보다도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입니다.

[박윤순]

교감선생님 자상 하시구 열성이 대단하십니다.
꼭 한번 뵙구 십네유

[응봉초 교감선생님]

선배님 언제 시간 되시면 학교 놀러오세요.
아름다운 우리학교 구석구석 구경시켜드리고,
급식실 식판에 먹는 맛있는 밥도 함께 드셔보세요...

[김병기]

만남은 언젠가는 이별을 기약하고
그 시간은 아픔과 정만 남기고 떠나가나 봅니다.
응봉초를 떠나시는 행정실장님과 사무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