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우리 꽃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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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무궁화사진 공모전
무사모, 내달 말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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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우리 꽃 ‘무궁화’를 앵글에 담아보세요.“
무궁화사랑모임(이하 무사모)이 무궁화 사랑을 고취하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제2회 무궁화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A9면 광고참조)
사진은 '아름다운 무궁화꽃(Most Beautiful Flower)'과 '아름다운 무궁화정원(Best Flower
Garden)' 등 2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촬영대상은 캐나다에서 자라고 있는 한국산 무궁화 품종이다. 비한인도 응모할 수
있으며 카메라나 색상에도 제한이 없다. 인화사진은 4x6 규격에 한한다.
접수는 내달 31일(월)까지로
이메일(daehyon@koreatimes.net) 또는 우편(ROSA, 6684 Golden Hills Way,
Mississauga, ON L5W 1P1)으로 보내면 된다. 응모작에는 주소, 작품명, 촬영장소, 촬영일시,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등을 명기해야 한다.
당선작은 사진전문가 및 무사모 임원진의 심사를 거쳐 9월 초 발표된다. 부문별
대상에게는 상패와 함께 '아름다운 꽃' 부문은 동부 2박3일 관광권 2매, '아름다운 정원' 부문은 욕데일 쇼핑센터 500달러
상품권 1매가 각각 부상으로 수여된다. 응모작은 반환되지 않으며 무사모 홍보용으로 사용된다. 무사모는 추후 수상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병선 무사모 회장은 "사진기술을 평가하는 콘테스트가 아니라 무궁화를 아끼는 마음을
갖자는 취지로 열리는 대회"라며 "가정과 교회를 비롯해 공원 곳곳에서 한창 화려한 꽃을 터트리고 있는 무궁화를 사진에 담아 모든
교민이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무궁화가 심어진 주요 공원은 에드워드가든(Edwards
Gardens)을 비롯해 제임스가든(James Gardens), 블루어 한인타운에 있는 크리스티공원(Christie Pits
Park), 엑시비션 플레이스(Exhibition Place), 윈스턴처칠공원(Sir Winston Churchill Park)
등이다.
이밖에 다운타운 유니버시티 애비뉴 선상의 프린세스마거릿병원 앞과 힐튼호텔 앞쪽 중앙분리대 화단, 토론토대(UT) 캠퍼스 내 ‘이상철 목사 기념가든’에도 무궁화 묘목이 심어져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개최된 제1회 대회에서는 정윤모씨가 '아름다운 무궁화 꽃' 부문에서, 최규식 신부(성김안드레아천주교회)가 '아름다운 무궁화 정원' 부문에서 각각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문의: 김병선 회장 (647)401-7599, 임정남 부회장 (905)738-8150
김경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