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 자료] (2015. 7. 17)
◉ 신앙고백 : 다 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시겠습니다.
◉ 찬 송 : 321장(날 대속하신 예수께)
◉ 기 도 : 담당자
◉ 본문말씀 : 마태복음 4:18~22
◉ 제 목 : “날 대속하신 예수께”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첫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제자들을 부르시는 모습을 통해 저와 여러분들도 우리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1. 예수님의 첫 번째 제자들로 택하심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은 ‘베드로’와 ‘안드레’, 그리고 ‘야고보’와 ‘요한’이었습니다. 먼저 예수님은 베드로와 안드레가 갈릴리 바다에서 그물 던지시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말씀하시며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와 안드레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듣고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조금 더 가시다가 이번에는 아버지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던 야고보와 요한을 보시고 부르셨습니다. 그랬더니 야고보와 요한도 망설임 없이 배와 아버지와 그물을 버려두고는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성경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아마도 이들은 갈릴리를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었을 것입니다. 어부 일을 가업으로 알고 어려서부터 고기잡는 것을 배워 어업에만 종사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에 주저 없이 예수님을 따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특징은 베드로와 안드레가 형제이고, 야고보와 요한이 형제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각할 때, 형제 중 한 사람은 가업을 잇고, 한 사람은 예수님을 따르기로 의논하고 결정했더라면 더 지혜로웠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상의하지도 않았고 타협하지도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에는 타협이 없습니다. 타협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즉시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런 믿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믿음으로 부르심에 합당하게 쓰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은 제자들을 평범한 사람의 자리에서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위해 일할 제자들을 부르시면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가지 않으셨습니다. 그 대신 이스라엘의 변방에 위치해 있던 갈릴리에서 어부로 일하던 사람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니 어쩌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비천한 사람들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삶속에서 꿈도 희망도 없이 사는 사람들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그들을 예수님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려고 부르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이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이지만, 주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주셔서 복음의 도구로 쓰시고자 부르신다는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 1:27에서는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잘났기 때문에 쓰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주께서 쓰시려고 택하셨기에 쓰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욱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3.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자기 것을 과감하게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르심을 받은 제자들은 모든 것을 다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수고해서 잡은 고기도, 평생 손에 익은 그물도 배도 다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것들이 낡고 가치가 없어져서 버린 것이 아닙니다. 그것보다 천배 만배는 더 귀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들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 나섰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그들은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무조건 따랐습니다. 갈 바를 알지 못했으나 예수님만 믿고 따랐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복음의 도구로 가장 존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무엇이 더 귀한 것인지 알면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결단과 기도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이 시대의 제자들로 저와 여러분들을 부르시고, 복음을 위해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세상의 향락과 즐거움은 내려놓으시고 타협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거룩한 주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미련을 버리고 주님의 부르심에 즉시 순종하여 기쁨으로 달려가게 하소서.
* 내일을 모른다 할지라도 주님과 함께 가는 길이기에 기쁘게 하시고, 지치지 않게 하소서.
◉ 찬송(봉헌) : 212장(겸손히 주를 섬길 때)
◉ 주기도문 : 다같이
※ 구역예배 보고서는 헌금봉투에 작성하시고,
인원, 성경, 다음 장소, 그다음장소 등을 담임목사(010-4754-7664)에게 꼭 문자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광 고
인사 : 서로에게 “부르심에 순종하여 복 받읍시다!”라고 인사합시다.
7월 : 7월은 “교육과 수련의 달”입니다. 배우고 훈련하여 더욱 굳건한 믿음의 용사가 됩시다.
기도의大축제 : 지난 맥추감사절까지 “기도의 大축제”는 은혜 중에 끝났습니다. 그럼에도 더욱 기도하시고,
여름수련회 후에는 “말씀의大축제”를 실시할 예정이노니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 : 담임목사가 오는 주일오후에는 수원교회(탑동,안태근목사) 헌신예배 인도를 위해 출타합니다.
따라서 오는 주일 오후 예배는 1시에 드리겠습니다.
여름수련회 : 전교인여름수련회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 날짜 : 8월 2일(주일오후)~4일(화)
* 장소 : 양평교동교회(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 휴가일정을 잘 조정하셔서 꼭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전도 : 전도는 교회와 성도의 사명입니다. 최선을 다해 전도합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전도합니다.
하나로마트 옆 주공3단지아파트 사전점검일이 끝났고, 8월 22일부터 입주한다고 합니다.
전도하는 일에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성경공부 : “성경통독반”(화/8:00, 토/2:00)에 적극 참여하여 은혜 나누시기 바랍니다.
구역예배 : 구역예배로 모일 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입원 : ① 김영오형제(윤동화집사차남)-가정에서
② 변병학성도(박상순집사사위)-재활병원
기도 : 주변에서 참혹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해서 더욱 기도합시다.
더위 :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 전염병 메르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감염에 주의하시고 자주 손 씻기를 통해 미리 예방하는 일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예배 후 : ① 구역예배 후에는 간단히 다과를 나누시면서, 함께 성경문답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② 주보를 통해 새 가족들을 확인하시고 구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시기 바랍니다.
③ 결석한 구역식구들을 심방하고 주일에 모두가 출석할 수 있도록 힘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