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 소래철교의 경우 소래역과 함께 협궤 수인선 흔적의 대표적 명소인 동시에 소래포구를 찾은 관광객의 인도교로 활용되고 있다.
관광지로의 전환
1980년대 후반부터 수인선 협궤 열차가 운행했던 소래역과 함께 널리 알려졌다 꾸준히 관광객이 찾아 지금은 소래포구 부근은 해마다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는 수도권 최대의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다. 1994년에 송도 ~ 한대앞 구간의 운행이 중단된 뒤에도 시민들에게 개방돼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페선된 수인선의 철교 침목과 선로가 비교적 잘 남아 있어 과거 협궤선의 흔적을 다리를 건너가면서 볼 수 있다.
소래철교에서는 특히 소래포구를 찾는 연인들이 찾는 명소로, 함께 손을 잡고 소래철교를 건너면 헤어지지 않는다는 전설도 있으며, 다리를 건너면서 소원을 기도 할 때 포구로 들나가는 배에 있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1]
수인선 복선전철화에 따른 변화
수인선 복선 전철화 사업에 따라 새로운 다리인 신 소래철교가 신설되었다. 2012년 오이도 - 송도 간의 수인선 철도가 복원되었기 때문에, 신 소래철교로 광역 전철이 운행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갈등
소래철교를 두고 시흥시와 인천광역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갈등을 겪고 있다[2][3]. 그 이유는 전체 길이의 49%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51%는 시흥시에 속해있는데, 2010년에는 소래포구 최대의 명물인 구 소래철교 철거 문제를 놓고 시흥시와 인천광역시가 갈등을 빚었으며, 특히 2010년 2월에 소래철교 관리 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이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용역 결과를 내놓으면서 시작됐다.[4] 시흥시 측은 통행객들의 안전 등을 이유로 철거를 주장했다. 반면 인천시 쪽은 관광객 유치의 주요 지점인 소래철교를 보존해 관광 · 문화자원으로 활용하자며 반대했다.
국토해양부가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음으로 판단함으로 2010년 8월 23일에 구 소래철교의 존치를 결정되었으며. 인천광역시에서도 구 소래철교가 보전될 경우에 필요한 수인선 추가 사업비의 50%를 부담하기로 함으로, 지자체 간의 갈등은 해결된 것처럼 보였고, 그 후에 구 소래철교의 보존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래철교의 보수, 보강 공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2011년 7월경에 문화재청에 구 소래철교를 등록문화재로 예고하고 하면서 명칭을 '인천 소래철교'로 표시하자 시흥시가 '소래철교'로 수정할 것을 요구하면서 또 다시 갈등이 시작되었다. [5]
또한 보강공사가 끝난 후에 인천시가 소래포구축제에 맞추어 소래쪽으로 다리진입을 재통행했다. 하지만 시흥시는 관광객의 불법주차와 무단쓰레기투여 따른 월곳동 풍림아파트 주민불편의 이유로 소래 반대편 시흥시가 시흥시 관할 구역에 있는 월곶쪽 통행을 못하게 철재 울타리로 봉쇄했다.[6] 한편 시흥시는 소래철교 시흥방면 진입 부지(1454㎡)를 매입하여 소공원을 설치하기 위해 소유주인 철도시설공단에 매입의사를 표시했고, 해당 부지 매입을 위해 이미 4억 4000여만 원의 예산까지도 확보해 놓은 상태다. [1]
소래포구(인천)·월곶항(경기도) 연계 ‘국가어항’ 개발이란 글 에일레스님이 올려주신거에
감사드립니다.
헌데 글을 읽다보니 기사 내용중에 기가막힌 내용을 보았네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소래포구 그러니 소래철교를 사이에 두고 소래철교 때문에 대형 어선들의 운항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국가 지원이 소래와 월곶으로 분산되는 문제가 있다”며 “소래철교 인근 공원 쪽에 부두를 만들면 대형 어선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했다.
남동구는 이달 중 해수부를 방문해 ‘소래포구 단독 개발’ ‘기본계획에 소래어시장 포함’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같은 포구로서 함께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지들만 발전하겠다...
이것들이 은혜를 원수로 갑으려 하네....
소래포구가 대표적 관광지로 발전하게 되기까지 월곶이 주차란에 시달리며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하였는데
지들만 살겠다....
그럼 지들만 살겠다고 저런다면 우리도 우리 살길을 찾아야지....
윗 글에서도 나와있지만 소래철교의 지분중 49%로는 인천이 나머지 51%는 시흥시 특히나 행정구역이 월곶동인 우리의 재산입니다.
6월달 역사찾기에 향토사학자 민병섭 선생님이 "월곶교통의 시작점 협괘열차"에서
왜 우리 월곶동 주민들이 소래철교(경동철교)를 월곶철교로 명칭을 변경해야 하는지
자세한 내용을 다루어 주실 것입니다.
소래철교의 지분이 인천보다 시흥시 월곶동에 더 많은데 왜 다리 이름이 소래철교가
되야 하나요 당연히 지분이 많은 월곶 철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국가어항 개발이란 문제보단 우리 월곶이 가진 우리의 재산을 먼저 지켜야
하는것이 우선순위 아닐까요. 지금이라도 역사적 보존가치가 중요한 우리 월곶의 재산을
주민들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첫댓글 월창꼬에 달빛포구님의 글인데요
저 역시도 몰랐던 내용이고 월풍아 회원님들도 알아야 할 내용같아서
허락을 받고서 퍼 왔습니다.
인천에서 정말로 자기들만 발전하고 월곶과 함께 가기를 반대한다면
저희 역시도 달빛포구님 말씀처럼 우리의 월곶주민의 재산 우리가 지켜야 하는거
아닌가란 공감이 가서 올립니다.
운영자님이 불편하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네 여러가지 현안에 대해 오픈하고, 다양한 의견개진은 살아있는 월풍아로 만든다고 판단되어집니다. 단, 의견 개진시에는 혼잣말이라도 경어를 쓰는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왜냐하면,월창고의 모든글은 지금 검색으로 오픈됩니다. 저 글이 남동구민이 읽는다면 "이것들이"라든가 "지들이"라든가의 글은 싸움의 빌미만 제공합니다. 월창고 운영자분은 각 게시판 검색기능을 빨리 수정하셔야 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부탁하고 있는 형국이니 지켜보고 있어야지 우찌 하겠습니까~
그리고 이 사안은 시흥시청과 남동구청의 해수부 예산중 4~8년간 소래 및 월곶에 300억 예산투여부분인데요. 지난 1월 소래포구가 예비국가어항으로 지정한 후 뒤늦은 시흥시청의 다리걸치기로 해수부는 시흥시청의 손을 들어준것으로 보여집니다. 경기도에 유일하게 궁평항만이 국가어항이므로 남동구가 찾아와도 반대할 명분이 없어보입니다. 해결책은 300억에서 예산을 증액시켜야 할것으로 사려됩니다.
검색해보니 국가어항은 단순히 수산물이 있는 수산시장이 아니라 각 지역별 테마에 따라 관광.레져.문화 등 복합어항을 위해 해수부가 직접 예산을 투여하는 국가사업입니다. 월곶철교 이름을 바꾸고자 힘을 소모하기보다는 국가어항사업 진행시에 월곶 특색에 맞게 상인.주민.관광객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흥시청과 협의 및 의견개진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엔 인천시와 인천시민 자극해서 얻을게 없습니다 소탐대실 하는 일이 없도록 현명한 생각을 하시고 큰 가치에 중점을 맞췄으면 합니다 요즘 시대는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이 파급 효과가 큽니다
지분을 점유된 범위로 측정했다면 오차범위안에 들어오지 않을까 합니다 재측정시 입장이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요즘 회사 지분 싸움으로 골머리 앓는중인데요 51프로 라고 다 내꺼 아닙니다 49프로에도 소유권한이 있습니다 단지 경영권을 방어할수있는 범위가 51프로 입니다 내가 51프로니 이건 내꺼고 49프로는 권한 없다는 것은 상식 밖입니다
북단 행정동 문제도 있고 국가어항 지정등 더 많은 현안이 월풍아에 개진되어 있습니다 이쪽으로 힘을 실어 주시는 것이 월곶발전과 재산권 형성에 더 탁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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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베어님 글에 동감해요.
정확성을 가진 정보를 공유함은 문제될게 없지만, 지역갈등의 빌미를 제공할 개인적인 내용만 삭제해주시면 좋겠네요.
오해가 있는듯하여...
타까페에 올려진 글을 수정,삭제 해달라는게 아니구요.^~^
이곳 월풍아에 올려진 글의 내용에서 수정되길 말한거에요.
오해없으시길 바래요.
갠적인생각인데요 글쓴분이 즉흥적인감정이 아닌 우리모두의 속생각아닐까요? 제가 6년여살동안 인천시의행포는 많지만 저도 그닥 관심끊었는데 댓글쓰시는분들이 더 정치적인댓글같아요. 독도문제처럼 느껴지네요 인천배곧건들지말자 좋을거없다.조용한외교로 좋을건 또 뭔지...월곶6년동안 하수종말처리장도생기고 안좋은 환경과 내용만 있을뿐 구호만있는동네사랑보다는 좀 거칠더라도 나서야되는거 아닐까요
저도 여기환경이 너무좋은데 배곧호반으로 이사갈생각이 요즘은 너무 점점 확고해지고 있어요. 소래철교,교통,바닷가등등
좋은환경을 두고 갈 생각으로 요즘 머리아픈데 월곶좀 살려주세요.떠나기싫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 역시 개인적인 생각 올립니다
남동구는 월곶과 함께 가는것을 거부해 민원을 넣을 생각을 하는데 왜 지분이 더 많은 월곶이 남동구의 눈치를 보면서
그들의 비유를 맞추어야 하나요
월곶 주민들은 자존심도 없나요 전 줌마테일러님 글에 공감합니다
달빛포구님이 거칠더라도
우리의 것은 알아서 목소리를 내면서 챙겨야
한다고 봅니다.
남동구가 월곶과 함께 간다는거에 반대를 안하면 그들에게 우호적으로 대할 수 있으나 그들은 월곶과 함께 갈 생각이 없기에 그런 남동구에 자존심 없는것같이 행동하는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다리 막음 몸다는건 소래쪽이니까요
이럴때 배짱함 부려보는거도 좋은것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