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2년 1월 20일.. 표고목 500본을 입고하였다.

[권혁노19기]

올해도 표고목 2,000본을 추가로 구입할 계획을 하고 있다.

표고목을 찾아 1개월 여를 돌아다닌 후 우선 1,000본을 들여올 산주를 만났다.

1월 20일..500본을 입고하였다.

1월 21일에 나머지 500본을 입고하기로 하였으나 눈이 많이 내리는 관계로 일단 무기한 연기되었다.

 올해는 가운데 하우스를 표고재배사로 개조해 표고를 발생시키려고 한다.

5톤트럭이 400여개를 1톤트럭 2대가 100여개를 부려놓고 갖다.

 너무 마음에 드는 표고목이다.

참나무 중에서도 가장 단단하다는, 표고쟁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강참나무들이다. 

좀 비싸게 주고 산 표고목이지만 비싼것 이상으로 좋은 품질의 표고버섯을 많은 양들이 나올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

저놈들 한 본에 무거운것 80키로도 된다.-이런건 혼자 못든다...ㅠㅠ

구입한 낙엽송의 일부는 종균을 넣기전 까지 표고목을 건조시킬 건조대로 배치해 놓았다.

2천 본이 모두 들어오면 남자 가슴높이로 저 끝까지 표고목이 쌓이게 된다.

여기서 2~3개월 정도 말리는 과정을 거쳐 4월 초에는 종균을 접종받게 될 것이다.

1톤 트럭으로 실어온 표고목들은 하우스 끝쪽에 부려놓았다.-나의 잔머리...ㅋㅋ

왼쪽의 낙엽송들은 종균을 접종후 표고목을 옮겨 놓을 장소다.

가운데 차바퀴 난 곳을 쭈욱 따라가며 종균 접종대를 설치하고 오른쪽의 표고목을 접종대로 올려 종균을 접종후

왼쪽으로 이동한 후 1년여 동안 종균을 발생시키게 될 것이다.

이 하우스는 100평 짜리 하우스 인데, 작년에는 고추를 농사짔던 하우스다.

올해부터는 관수시설 및 차광막을 씌운 후 표고재배사로 탈바굼 할 것이다.

[이주영25기]

선배님 안녕 하세요! 표고 버섯 저희가 사먹을수 있게 되겠는걸요 두분 대단 하십니다 ~~ㅎ^^

[김영희23기]

배움을 실천하시는 두 분 선배님 대단하시고 부러워요.
표고버섯 농사 잘 지으셔서 저희 후배들께도 사먹을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이흥주(24기)]

겨울에도 일찾아 부지런하신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언제 이도시를 떠날수는 있을지... 선배님처럼 반의 반 만큼이라도 살아볼수 있을지... 부럽습니다.

[박오복22기]

겨우내 수고가 많으시겠네요.
표고 버섯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