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경로: 버리미기재-곰넘이봉-불란치재-촛대봉-촛대재-대야산-밀재-고모치-조항산-갓바위재-청화산-눌재 진행거리: 19km 산행시간: 9시간 50분 참가산악회: 온라인산악회(백두대간팀) 2012년도 백두대간 종주시 대야산 구간은 매위 위험한 수직암릉 밧줄구간이 있다고 해서 참가하지 않았던 구간을 금일 온라인 산악회와 함께 대야산구간을 진행하게 되었다 불란치재에서 대야산 정상부 암릉구간 수직밧줄구간이 위험해서 그런지 우측으로 약간 다른암릉길이 개척된것 으로 보이는 암릉을 올라 대야산에 오르게 되었으며, 대야산 이후 조항산과 청화산으로 진행되는 대간 능선길도 대부분 암릉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전에 각별히 조심하며 진행하게 되었다 산악회 주최측에서는 산행 소요시간을 9시간으로 마쳐줄것을 부탁하였으나 선두 몇분을 제외하고 거의 10시간 이상 소요되었으며, 더운날씨 때문에 산행을 포기하고 중간에 탈출하신 분들도 계시고해서 어둠이 내리는 오후 8시이후에 대간길이 마무리되었다. 진행도 들머리(버리미기재): 충북괴산에서 문경 가은읍으로 넘어가는 922번도로 대간길에 접속하고 있는 버리미기재위의 헬기장입니다. 시작과 동시에 이런 바위틈새도 지나왔습니다. 곰너미봉으로 가는 등로를 조심해서 진행합니다. 비탈길을 내려가고 있는 대원님들~ 곰넘이봉아래 미륵바위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곰넘이봉 정상석은 누가 없애 버렸습니다. 불란치재를 건너 촛대봉으로 진행합니다. 촛대봉을 인증샷하고 촛대재로 내려갑니다. 촛대봉 촛대재로 내려가다가 전망이 확트인 바위에서 대야산을 건너다보니 안개속에 정상부가 숨어있습니다. 촛대재로 내려가는 암릉 밧줄구간을 내려갑니다. 촛대재를 지나 대야산의 거대한 암릉길을 지금부터 우측 낭떨어지 바위길을 조심 안전확보가 최우선입니다. 촛대재를 지나 대야산오름길에서 건너다본 방금 지나온 촛대봉의 모습입니다. 이런 암릉 경사로를 계속오르게 됩니다. 11시가 넘어 12시가 가까워 오는데도 아직 대야산정상으로 향하는 암릉길은 안개에 뭍혀있습니다. 대야산 암릉길 오르다가 내려다본 기차바위같은 또다른 암릉모습이 안개속에 신비하기 까지합니다. 대야산 암릉구간은 백두대간길에서 가장 조심해야하는 구간입니다. 대야산에서 밀재로 내려가는 암릉구간을 확인해봅니다. 대야산에서 조항산 청화산를 지나 속리산 천왕봉방향의 조감도를 확인합니다. 대야산 정상부의 풍경입니다 밀재에 내려섰습니다. 2012년도 백두대간 눌재에서 이곳까지 진행한 구간인데 오늘 눌재까지 다시 걷게 되었습니다. 월령대로 하산하는 일반 등산로입니다. 대야산 원점회기하는 안내지도군요. 조항산으로 진행하던중 좌측의 둔덕산방향을 확인해봅니다. 고모샘안부에 도착했습니다. 고모샘에서 식수를 보충합니다. 고모치에서 조금 올라서니 왕송마을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6.9km로 희미한 등로가 있음을 확인하고 조항산방향으로 걸음을 제촉합니다. 왕송마을방향으로 기회가 되면 산행을 한번 추진해 봐야겠습니다. 조항산 오름길에서 지나온 대야산방향의 능선길과 대야산 정상부를 확인해봅니다. 조항상 암봉을 우회하여 올라갑니다. 조항산에 올라 인증샷만 하고 청화산방향으로 길을 제촉합니다. 방금건너온 조항산 정상부를 담아봅니다. 청화산방향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암릉 마루금입니다. 조항산에서 청화산으로 이어지는 수많은 봉우리와 저멀리 청화산정상부 아직 갈길은 멀고 최력은 고갈되고 진행속도가 매우 느려졌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벌써 몇분은 더운날씨와 체력고갈로 대간길을 포기하고 중간에서 탈출하셨습니다. 내리막길에서 좌측을 보니 암봉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마루금 좌측으로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의 산골풍경이 내려다보입니다. 갓바위재를 통과합니다. 갓바위재의 모습입니다 지나온 조항산정상부와 능선길입니다. 청화산의 모습이 저멀리 나타났습니다. 2시간 정도면 청화산에 도착합니다. 조항산과 청화산사이의 계곡물을 담아놓은 상주시 화북면의 의상저수지 풍경입니다. 청화산으로 진행하던중 돌아본 조항산과 희미하게 아주 멀리보이는 대야산과 조항산 우측희미하게 보이는 문경의 둔덕산모습이 한폭의 파노라마를 보는듯합니다. 이제 청화산정상부가 가까워 졌습니다. 태양을 바로 찰영한 사진인데 벌써 태양빛이 약해졌군요. 청화산 970m 오늘 지나온 대야산과 조항산보다 높은 청화산입니다. 이제 긴내리막 경사로를 1시간 정도 내려가면 상주시 화북면의 백두대간 눌재에 도착합니다. 청화산 정상부의 넓적바위 뉼재 2.6km 9시간 동안 오르내림이 심한 암릉길을 진행하느라 다리에 힘이 빠졌습니다 오늘은 대야산 암릉길에 스틱이 장애물이 될까봐 스틱없이 산행한 관계로 더욱 피로가 누적된것 같습니다. 아무튼 하산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겠지요. 청화산 아래 설치된 헬리콥터장입니다. 하산길도 요소 요소에 날카로운 암릉길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백의민족성지라는데 조금 이색적인 느낌이듭니다. 눌의재 건너편의 속리산 백두대간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군요. 눌재도착 직전입니다. 눌재의 성황당입니다. 성황당 유래비를 세워놓았군요 2012년도에는 이 비석을 못봤는데... 눌재의 백두대간 표석입니다. 옆에는 영동대학교에서 세워놓은 표석이 또 있군요. 눌재에 도착하고 있는 함께 대간길에 오른 대원님~ 눌재는 괴산군 청천면에서 상주시 화북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마루이며, 금강과 낙동강을 가르는 분수령이되기도 합니다. 들머리이인 문경의 버리미기재에서 날머리가 되는 상주의 눌재까지 10시간 동안 대야산과 조항산 그리고 청화산, 수많은 안부와 봉우리 더운 날씨에 온라인 산악회 백두대간 종주하시는 산님들 참으로 수고많으셨습니다. 눌재아래에 어머니 사랑 동산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청화산 농원 주차장에서 오늘 백두대간 24구간을 종료합니다. 대원들을 기다리고 있는 온라인 백두대간 산악회버스~ |
출처: 행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이한엽
첫댓글 거꾸로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