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4일 토요일
날씨 : 맑고 청명 (후지산 정상은 매우 춥고 교도는 매우 덥고)
산행코스 : 육합목 - 칠팔구합목 - 일출보고 - 분화구 한바퀴 - 정상 - 원점
일찍들 잠자리에 잠시 든다.
자는둥 마는둥 11시 30분 기상
후지산 산행을 준비 한다.
발걸음 느린 신기루팀은 이미 출발
삼삼오오 짝을 지여
출발전 인증후 후지산으로 고고고
어듬 캄캄한 등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정상으로 향한다.
처음부터 거의 같은 형태의 등로에
계속 오름이라서 만만치 않은 코스다.
점점 고도가 높아 지면서 산소도 부족
각자 자기에 맞게 산행을 하면서 오른다.
될수 있으면 합목에서 인증샷을
모두에게 남겨 주려고 선두에서 후미까지 기다리며
선두 보내고 후미도 보아주고
힘들어 하는 대원들에게 용기를 주며
풀한포기 나무 하는 없는 황량한 후지산을 오른다.
고도가 점점 올라 갈수록 힘들어 하는 대원들
그리고 점점 추의를 느끼는 온도
구합목 지나 갈림길에서
올라 오는 순서대로 방향을 알려 준다.
멋지게 일출을 볼수 있는 장소로
후미 가을사랑 피카소 까지 소리를 질러서
알려주고 일출 장소에서 일출을 기다린다.
그리고 가을사랑 피카소는 다른 바향으로
온몸속 깊은곳 까지 추의가 밀려 들어온다.
한 여름 폭염 주의보가 내리는 날씨에
온몸으로 추의를 이겨내며 일출을 기다리는 후지산
손도 시렵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그래도 멋진 사진을 찍어 주려고
카메라는 자기 할일을 충실히 ㅎㅎ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일출
좀 아쉬움은 구름이 높아서
수평선에서 오르는 일출을 못보는 아쉬움
그래도 멋진 일출을 보고
분화구를 한바퀴 돌아서 정상으로 가는길
정상 식당에서 일본식 간장 라면을
비싼 많큼 맛은 별로다
그저 따끈한 국물을 먹는 맛이다.
일본은 주문 부터 받고
라면이 나오면 그때 돈을 지불
우리 처럼 돈을 주었네 안받았네 싸울 필요 없음
분화구를 한바퀴 돌면서
그 옛날 화산 활동 상황을 생각해 보니 소름이
풀한푹이 없고 곤충도 못사는 분화구 주변
눈 아래로 구름이 둥실 둥실
비행기에서 바라보는 기분이다.
멋진 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정상 인증을
한참을 줄서서 기다려 인증샷
언제 다시 올지도 모르는 후지산 인증은 꼭
인증후 하산길은 참 지루하다.
저 아래 주차장이 보이지만
끝없어 이어져 내려가는 같은길
지그 제그로 왔다리 갔다리
그리고 오늘은 일본 사람들이
후지산 등정 산악 마라톤 대회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후지산을 뛰어 오르고
뛰어 내려가서 혼잡함이
그래도 올라 갈때 보다는 쉽게 하산을
버스 시간은 12시
우리는 11시에 내려와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 바닥에서 편히 쉬면서 버스를 기다리며
후지산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며
남알 후지산 산행을 최종 마무리 한다.
약간의 착오는 있었지만
화창한 날씨 덕분에 순조롭게
멋지고 행복하게 산행을 마무리 함에 감사 하며
대원들 모두에게도 고맙고 감사 함을
후지산 한글 지도
새벽 0시 후지산을 향해서 출발전
발걸음 느린 팀은 선두로 출발
사랑도 좋치만
지금부터 열심히
한번 올라 가지고
화이팅
엄지팀도 화이팅
마지막팀 출발 앞두고 화이팅
캄캄한 밤하늘에 후지산 오르는 렌턴 불빛만
아이고 후지산 이고 뭐고
배가 고파서 올라 갈수가 없으니
과자라도 먹고 가야지
안방마님 화이팅
신칠합목 (칠부능선)
부르스님
3000 고지 이정표
이때 부터 예민한 사람은
고산증 증세가 나타남
원조 칠합목
아이고 대장님
후지산이
피카소를 잡네요
정상을 향해서 끝없이 이어지는 불빛
잉꼬 엄지님 부부
대장님 힘든다는 표시야
사랑 한다는 표시야
자우지간 고마워요
조금만 오르면 됩니다.
구합목
올라 갈수록 추워서
한겹씩 겉옷을 입고
회장님 졸지 말아요.
여명이 불게 오르고
구름층이 온 세상을 뒤없고
서서히 날이 밝아 오고
우리팀들이 속속 올라 오고
기다려서 올라 오는대로
우리팀 위치를 알려 줍니다.
마지막 가을사랑. 피카소 까지
그러나 마지막 팀은 반대로 가서
정상에서 만나지 못함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날씨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너무 추워서
카메라 찍는 손이 시려서 죽을맛
너무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담밑에 피해 있는 사람들
곳 본격적인 일출이 시작 할듯
점점 불게 여명이 맑아 오고
고개를 내미는 태양
장관을 이루며 태양은 떠오르고
멋진 일출에 탄성을
너무 추워서 덜덜덜
우비로 보온을 하고
찬바람이 뼈속으로 파고 들고
아침 햇살이 후지산을 비추고
모두들 추워서 완전히 보온을
요즘 아래쪽 기온은 완전히 폭염이 펄펄
후지산 정상은 초겨을
그 옛날 용암이 넘친 흔적
정상에는 아무런 식물도 없음
일본 사람들은 평생 한번 이라도 후지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는것을 큰 일로 생각을
밤새 관광 버스 타고와
일출 보고 바로 하산을 하는 사람들
뒤 후진산 정상과
분화구를 배경으로
아침 햇살이 강하게 비추고
나도 한컷
일출을 보고 후지산 정상 상가로 가는 등산객들
우리도 저곳으로 가서 분화구 한 바퀴 돌아서 하산 예정
정상 식당에서
구천원 간장 라면
맛은 별로 입니다.
따끈한 국물 먹는맛에
일본은 돈을 먼저 받지 않고
주문을 받아서 라면을
들고 나와 소리를 지르면
그때 돈을 주고 라면을 받음
우리처럼 돈을 주었네
안받았네 싸울 필요가 없음
라면 잘먹고 후지산 분화구 한비퀴 돌아서 정상으로
볼품 하나도 없지요
그냥 황패한 산
한여름에 추워서 패딩까지
엄지님 부부 만세
그 옛날 화산이 폭발 했을때
정말 대단 했을듯
구름이 저 아래
멋쟁이 반딧불이님
기차 놀이 ㅎㅎ
나를 따르라
친구와 한컷
높기는 높지요
아래를 보면 알수가
구름도 내 발아래
후지산 정상을 배경으로
망중함을 ㅎㅎ
좋치요
경일아
무슨 생각을 하노
행복 하지요
정상이 코앞에
분화구 온통 화산재
구름이 조금만 거치면
더 멋진 모습을 볼수가
후지산 정상석 인증을 위해 기다리며
단체 인증 우리팀이 앞에서 인증을 하니
그후 다른팀들도
따라서 앞에서 인증
그전 팀들은 반대에서 인증을
남들이 나를 찍으면
늘 어둡게 찍어서
영 그러네요.
인증 하고 하산 하면서
정상을 배경으로
오늘은 후지산 정상 찍는 산악 마라톤 대회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후지산을 오르고
밤에 올라온 곳으로 다시 내려 갑니다.
이제부터는 지구력 싸움
일본이 우리나라 보다
신을 더 믿고 있어요.
저 아래 까지 가야 합니다.
하산은 신나요
기둥 틈에 동전을 끼여 넣음
무슨 뜻인지
이것도 미신 이겠지요.
팔합목을 지나며
용암이 흐른 흔적이 그대로
칠합목 부터는 이런 꽃 나무인지 풀인지
이곳이 하산 완료 지점
주차장
택시도 손님을 기다리고
예상 시간보다 일찍 내려와
버스를 기다리며
씻을 물도 없고
그냥 바닥에 편하게 쉬면서
후지산 산행후 버스로 이동
후지산 줄기를 끝없이 내려와
동경으로 가는길 중간에
온천및 점심 식사를 함께할수
대형 쇼핑물 같은곳
밥도 우리가 시간 보다 일찍 도착
일본 특유의 미리 차려놓은 상이 아니라
부랴 부랴 하나 하나 준비 하면서
점심을 먹는 순서를 마치고
산행의 피로를 풀러주는 온천욕후
다시금 동경으로 달려 간다.
동경에 도착 저녁이 이것만
일본도 온 나라가 찜통 이다.
유난히도 이번 여름은 덥고 비도 오지 않는다.
저녁을 부페 식당에서 마음것
행복하게 먹고 호텔로 이동
일본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다.
2인 1실 호텔 이지만 정말 좁고 작은 호텔
일본 사람들 검소함을 볼수가 있는곳
삼삼오오 방에 모여서 한잔들 했지만
나는 피곤하여 일찍 꿈나라에
5일차 모든 일이 순조롭게 끝남에
감사하는 마음에 더 깊은 꿈나라로
버스 도착후 약 1시간을 이동
점심 식사및 온천을 하는곳
돈은 현장에서 지불
온천및 식사 일인 27.000원
우리 사우나 처럼 개인 사물함
이곳에 웃및 개인 물품 보관후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하고 온천도
식당 예약 우리팀 표시
식당도 일찍 도착해서
음식을 미리 다 준비해 놓고
손님을 받는 일본에서
일찍 도착 나오는대로 한가지씩 ㅎㅎ
모두 개인 식기라서
종업원이 정신을 못차림
우리는 감질 나게 먹고 ㅎㅎ
점심 먹고 온천욕 잘하고
이제는 동경으로 가야할 시간
동경 시내 도착 저녁을 먹으로 갑니다,
부페식당 일인당 19.000원 현장에서 지불
간만에 퓨짐하게 먹음
김치에 고추장에
삽결살. 등등
이제야 살것 같지요
저녁 잘먹고 다시 버스로 이동
동경 거리에서 안방마님
행복 했지요
수고들 했어요
마지막 밤을 보낼 호텔
로비에서 방 배정을 받는중
2인 1실
아주 작고 아담함
모처럼 완전히 편하게 꿈나라에 다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