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5 ● 2월 27일
<출애굽기 10장>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케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너로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 가운데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출10:1,2)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롬1:18-20)
『여덟 번째 재앙으로 메뚜기 재앙이 임하고, 그 재앙에도 바로가 마음을 돌이키지 않자 이제 애굽 전역에 삼일 동안 흑암이 임하게 됩니다. 애굽 사람들은 수많은 신들을 섬겼는데, 그 중에서 가장 큰 신은 태양신 ‘라’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태양이 빛을 잃은 것은 태양마저도 여호와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함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이 거한 곳에는 빛이 있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에게 빛(광명)이 되심을 보여주는 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재앙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마음을 돌이키지 않습니다. 그는 모세와 아론에게 “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에게 득죄하였으니 나의 죄를 용서하라”고 함으로써 회개를 한 것처럼 보였지만 그것은 재앙을 면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했습니다. 그 증거로 그는 “내 백성을 보내어 나를 섬기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서 남자들만 가라든지, 가축은 두고 가라든지 등 타협안을 내놓았던 것입니다.
그는 여호와만이 참된 하나님이심을 보여주는 재앙들을 보고서도 계속해서 고집을 부리며 하나님의 명령에 거역하며 불순종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그는 마침내 자신의 장자와 애굽의 모든 장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마지막 재앙을 당하고서야 이스라엘을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고집스럽고 강퍅한 바로는 오늘날에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의 타락한 마음을 대변해줍니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들 속에 하나님을 알 만한 증거들을 너무나도 많이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인간 역사를 통해서도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역사를 주관하는 분이심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그런 명백한 증거들을 보면서도 하나님은 없다고 주장하며 인간의 지혜를 자랑하면서 하나님께 거역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가 끝까지 고집을 부리다가 가장 큰 재앙을 겪고 나서 뒤늦게 크게 후회하였듯이, 오늘도 하나님을 알 만한 증거들을 외면한 채 하나님의 뜻에 거스르는 길로 가는 인간들에게는 마지막 심판의 때에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제야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깨닫고 뒤늦게 땅을 치며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영적 무지와 고집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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