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간 쥬메이라 모스크는 이곳이 이슬람 국가임을 확인하게 해주었다. 이슬람교도만 출입가능하다는 곳, 아쉽게도 내부는 관람이 어려웠다. 정말로 모슬렘들만 기도시간에 출입이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설명에 의하면 내부에는 화려한 장식과 아랍글씨로 장식이 되어 있다고 한다.
1975년에 짓기 시작하여 1978년 완성된 비잔틴 양식의 이 모스크는 화려한 모자이크 문양이 특징이다. 이 사원은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어 조심스럽게 안을 구경할 수 있다.
쥬메이라 모스크의 내부 건축 양식은 다음과 같다.
- QUBLAWALL : 메카를 향한 벽으로 모든 기도자들은 기도하는 동안 얼굴을 이쪽으로 돌려야 한다. - MIHRAB : QIBLA 벽의 중앙에 있는 곳으로 기도를 드리기 위해 들어간 벽쪽을 뜻하며, 모스크 내부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이다. - MINBAR : MIHRAB 의 오른쪽에 있는 연단으로 그 날의 기도를 이끌어가는 사람이 설교하는 곳으로 종교,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문제를 언급하기도 한다.
이슬람에서는 숭배받고 있는 모든 살아있는 것들(식물은 예외)에 대한 어떤 창조적인 행위도 금기시 되고 있다. 따라서 모스크 안에서 그림을 찾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대신 모스크 내부는 화려한 장식과 아랍글씨로 장식되어 있다.
기도자들은 모스크에 들어가기 전에 종교적 의식으로 씻어야 한다. 먼저 왼손을 닦고, 입, 코, 얼굴, 오른팔과 왼팔, 머리, 귀, 마지막으로 오른발과 왼발을 닦는다. 이슬람은 다섯가지 원리에 그 기초를 두고 있으며 모든 무슬림은 그 강령을 따라야 한다. 점심이 되니 점점 해가 강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관광하는 동안에는 버스안도, 건물 내부 어디든 굉장히 시원해서 더위를 별로 느끼지 못했다. 두바이의 트래픽도 심한것 같다. 세계의 금융과 무역의 중심으로 부상하다보니, 자연히 교통도 복잡해진 듯 하다.간단히 두바이 재미있는 사실을 얘기하자면, 두바이의 휴일은 목요일 금요일이다. 이슬람력에 따르다 보니 그렇다고 하는데, 그러니 다른 나라들에서 사용하는 휴일 체계가 틀려서 업무처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가장 열심히 일하는 시간에 휴일이라니...또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두바이에는 맥도날드보다 닭고기를 주력으로 파는 KFC가 강세이다. 모슬렘들이어서인지 다른 고기보다 닭고기 소비량이 더 커서일까? 아무튼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맥도날드도 두바이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다고 한다.
두바이에서의 식사는 무척이나 국제적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세계의 다양한 인종이 모여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물론 중동만의 특별한 음식도 만날 수 있다. 중동의 레바논, 시리아, 이란 등의 음식과 비슷하며 베두인들이 주로 먹는 낙타를 이용한 음식도 찾아볼 수 있다. 역시 이슬람국가이기 때문에 돼지고기와 술은 금기시하고 있다. 특히 아랍에서 널리 이용되는 다양한 향신료를 이용한 양고기, 닭고기 케밥종류들을 맛볼 수 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두바이 박물관으로 향했다.도시를 방어하기 위하여 1800년에 바다 암석과 석고로 건축된 알파히디 요새에 만들어져 있어 그것 자체가 특이하다. 요새와 감옥을 거쳐 지금은 박물관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두바이의 석유가 발견되기 전의 두바이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특히 아랍전통가옥과 회교사원, 시장, 야자정원, 사막과 해양생활 등 다양한 두바이의 삶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이한 것은 내부가 모래가 깔려 있다는 것.이곳이 바로 사막도시임을 일깨워 주려는 듯 했다.
기도자들은 모스크에 들어가기 전에 종교적 의식으로 씻어야 한다. 먼저 왼손을 닦고, 입, 코, 얼굴, 오른팔과 왼팔, 머리, 귀, 마지막으로 오른발과 왼발을 닦는다. 이슬람은 다섯가지 원리에 그 기초를 두고 있으며 모든 무슬림은 그 강령을 따라야 한다. 점심이 되니 점점 해가 강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관광하는 동안에는 버스안도, 건물 내부 어디든 굉장히 시원해서 더위를 별로 느끼지 못했다. 두바이의 트래픽도 심한것 같다. 세계의 금융과 무역의 중심으로 부상하다보니, 자연히 교통도 복잡해진 듯 하다.간단히 두바이 재미있는 사실을 얘기하자면, 두바이의 휴일은 목요일 금요일이다. 이슬람력에 따르다 보니 그렇다고 하는데, 그러니 다른 나라들에서 사용하는 휴일 체계가 틀려서 업무처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가장 열심히 일하는 시간에 휴일이라니...또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두바이에는 맥도날드보다 닭고기를 주력으로 파는 KFC가 강세이다. 모슬렘들이어서인지 다른 고기보다 닭고기 소비량이 더 커서일까? 아무튼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맥도날드도 두바이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다고 한다.
두바이에서의 식사는 무척이나 국제적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세계의 다양한 인종이 모여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물론 중동만의 특별한 음식도 만날 수 있다. 중동의 레바논, 시리아, 이란 등의 음식과 비슷하며 베두인들이 주로 먹는 낙타를 이용한 음식도 찾아볼 수 있다. 역시 이슬람국가이기 때문에 돼지고기와 술은 금기시하고 있다. 특히 아랍에서 널리 이용되는 다양한 향신료를 이용한 양고기, 닭고기 케밥종류들을 맛볼 수 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두바이 박물관으로 향했다.도시를 방어하기 위하여 1800년에 바다 암석과 석고로 건축된 알파히디 요새에 만들어져 있어 그것 자체가 특이하다. 요새와 감옥을 거쳐 지금은 박물관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두바이의 석유가 발견되기 전의 두바이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특히 아랍전통가옥과 회교사원, 시장, 야자정원, 사막과 해양생활 등 다양한 두바이의 삶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이한 것은 내부가 모래가 깔려 있다는 것.이곳이 바로 사막도시임을 일깨워 주려는 듯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