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개회예배 설교] 행 9:31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노회
제73회 정기노회에 참석하신 목사 회원 여러분과 장로 총대 여러분, 그리고 준목, 전도사 준회원 여러분! 환영합니다.
우리는 우리 시대에 대부흥을 보았습니다. 약 1.500개 교회가 5.000개 교회를 상회하는 총회가 되었습니다. 총회에 대부흥을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000개 교회를 꿈꾸며 약 2년간 새벽을 깨우며 기도했는데 이렇게 빨리 5.000개 교회를 상회하는 총회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놀랍지 않습니까? 저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면서,
먼저, ‘하나님이 하시면 이렇게 쉽게 되는구나!’ 하나님의 영광과 희망을 보았습니다. (메추라기 떼/ 출 16장, 민 11장) 이제 용기를 내 7천 교회의 총회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이 하시면, 하나님의 은혜로 노회, 신학교, 지교회도 부흥할 수 있겠구나!’ 기도하고 기대해 봅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노회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2018년에 노회원 50명과 1.000만원을 꿈꾸며 기도하고 비전을 선포할 때는 먼 미래의 이야기 같았었는데 2022년에 주님의 은혜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비전을 2022. 10. 17. 작년에 70명과 1.500만원의 재정을 여러분과 함께 품었습니다. 멀지 않았습니다. 은퇴 전까지 목포에서 제일가는 노회를 보고 싶은 꿈과 소원이 있습니다.
주님의 주신 대부흥의 은혜를 보면서 충분히 가능하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여러분, 함께 같은 꿈을 꾸기를 원합니다.
제73회 정기노회 주제 말씀입니다.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행 9:31)
초대 교회의 보고서입니다.
①가장 열정적인 박해자 사울이 회심하고 전도자가 되니
외적인 핍박이 잠시 멈춰 교회는 평안의 시기를 누렸다
②교회는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에서 성장하고 있었다. 점점 부흥했다.
참 은혜롭고 아름다운 보고서입니다.
외적인 평안(핍박)이 없어서 성장한 것은 아닙니다. 성장은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행 9:31)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 역사로 복음이 어느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계속하여 진행하니 수가 더 많아졌다 했습니다. 복음 전도가 계속 있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적인 평안도 중요합니다. 샬롬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 14:27)고 예수님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주신 평안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파도, 풍랑, 핍박, 재정 악화, 교회 정체, 코로나 같은 외부 환경에 의해 교회와 목회자가 평안을 잃고 두려워하거나 불안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나무에 앉은 새는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는 나뭇가지를 믿지 않고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주님께 부름을 받은 목회자의 날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우리 주인이 계시기 때문에,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환경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목회자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마저 없으면 초라해집니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나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믿음이 있어야 샬롬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10장에 귀한 말씀이 있습니다.
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주님이 불러 세상으로 보낸 목회자이니 우리를 영접하는 것이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이 말씀은 주님이 목회자를 주님 대신 대사요, 사신으로 보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주님의 대사요, 주님의 사신입니다.”
지금도 “나같은 자를 왜 불렀습니까? 하나님이 실수하신 것입니다.”라고 생각하고 말한다면 바꿔야 합니다.
“나는 주님의 대사요, 주님의 사신이다.”
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선지자의 상이 있고 의인의 상이 있고 제자의 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목사의 상이 있으니 큰 위로와 용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목회자로서 보상은 이 땅에서, 천국에서 분명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영접과 보상으로 우리에게 위로와 용기룰 주시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세상으로부터 영광과 칭찬을 바라지 마시고 나를 위해 이 세상에 바벨탑도 성도 쌓지 말고 땅보다는 천국에 소망 두시고 천국의 상을 바라보시기를 축원합니다.
목회자가 주님과 믿음 잃어버리면 초라해지니 끝까지 죽은 자를 살리신 하나님만 바라보시고 주님이 주신 대부흥의 은혜를 기대하며 우리 시대에 우리를 통해 든든히 서가는 노회와 교회를 세워갑시다. 할렐루야!
취임사 2023. 10. 16.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 2:13)
저에게 주어진 길을 저는 이왕이면
기쁨과 감사로 가겠습니다.
2. 겸손히 가겠습니다.
3. 주님이 주신 소원, 비전 품고 가겠습니다.
70명의 회원, 1.500만 원의 재정
목포에서 제일가는 노회 (은퇴 전까지)
저는 압니다.
저와 교회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십자가, 밀알, 누룩 정신으로 마지막까지 희생하겠습니다.
협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멀리 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여러분의 희생을 더 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폐회예배 설교] 고전 15:10 주님의 은혜이니 겸손합시다
치하(감사)
정기노회를 주님의 은혜로,
(좋은 일기 속에서) 잘 마치게 됨을 감사하고
수고해 주신 임원들과 서기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노회 장소와 음료, 식사로 섬겨주신 (하늘비전)교회
당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자리를 지켜 성 노회가 되도록
함께 해 주신 목사 회원과 장로 총대 여러분,
준목, 전도사 준회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 15:10)
더 많이 수고함도, 얻고 누림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남보다 더 많이 쓰임 받고 드림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더 많은 직위도, 은사도 모두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으로부터 남보다 더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모두 주님의 은혜이니
감사하시고 겸손합시다. 그리고 더 많이 수고합시다.
그래서 향기 나고 매력 있는 목회자, 노회가 됩시다.
지교회의 성장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