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님들을 만나는 날은 언제나 그러하듯 잠을 설침니다.
1박을 할려면 당연히 큰가방에 소지품과 여벌의 옷을 챙기고.
가방이 무겁다며.배웅까지 해 주는 옆지기를 뒤로하고.
행복요정님의 애마에 올라 대구역에서 천안에서 오시는 아가페님을 동승.
골든벨님의 안내로 의성의 콩국수집 대접이 엄청나게 컷슴니다.맛도 좋았지만.
다시 출발 길치인 백마는 어디가 어딘지를 몰라서 지역장님과 부용봉님 도움으로
양궁장에 도착했슴니다.(더블어 로타님애마에 타신 샛별님.아들사랑님.같이 헤메었음)
미리오신 아미산님.보리님.이쁜이님.꾸구리님.공압님.금오산님.사라정님.이쁜공주두명과 효정이까지
허준님.준이님.한사랑님.한마음님.한글님.한글사랑님.핑크장미님.
마중나와 계신 초당지역장님.부용봉님.감사합니다.
양궁체험을 첫경험이라 너무 좋았슴니다.
현수막이 걸리고...
코트장으로 이동 몸을 푸시는 가족님들~
늦게 도착하신다면서 게임에 넣어주세요~하시며 달려오신 칠곡도령님.해수님.방가 방가.(아직도 께소금냄새는 여전 하시더이다)
시간은 자꾸흐르니 게임은 진행되는가운데. 수원에서 오신님들이 도착하심니다.
성룡님.성룡사랑님.백상어님.길당님.여울님. 울메나 반갑든지예~(성룡님표 검은찹쌀떡 정말 맛있었슴니다)
회사 MT 1박 하시고 바로 달려와주신 짱이님 고맙슴니다.(정성 감사합니다)
그리구...이무기님과 한라산님 도착하셨슴니다.
그리구...퇴근이 늦었다시며 가쁜숨을 몰아쉬며 달려와주신 코다리님.봉선화님.진달래님.진달래사랑님.
그 콩국은 먹어본사람만이 평을 할수있슴니다.
너무 맛 났슴니다.
복숭아 철이라 천도복숭아를 한아름 안고오신 공압님 고맙슴니다.
허준님 정말 안성배만큼이나 큰 복숭아 두아름 안고오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를 하다보니/사진을 찍다보니
풋폴트를 안하시려 애 쓰시는 모습이 보였슴니다.(다음모임에는 전혀 없으리라 믿슴니다)
라인시비 없슴니다.(서로 확인 싸인을 하지만 가까이 있는사람이 판정하시는대로 믿고 오카이)
정답게 미소 지으시며
고수시지만 배려하는 게임을 하시는님들~ 다 보이더이다.
나는 고수대열인데 왜 여기다 게임 넣어놨어~? 이렇게 말하는사람없이 아!게임 짜다보니 그렇게 되었겠지
하시며 즐겜을 하시고 칼정리 하시는데 한겜 잡아드리면 좋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잡아주시는 태양가족님들 정말 멋쟁이!!!!
먹구름이 몰려오니....부용봉님 기상대에다 폰을 눌러보시며 확인을 합니다.
빨리 끝내야만 울님들 비를 맞지 않겠다 하시며......
제대로 폐회식도 개회식도 없이 마무리는 지었지만.
울님들의 배려하시는 마음은 하늘을 찌르고도 남슴니다.
지역장님의 예천표 참기름 감사합니다.
그 정성 두고 두고 잊지 않을게요.
지역장님의 친구분 목장으로 가는길....아침에 내려와보니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올라갈때는 정말 겁났슴니다.
짐승들이 마구 출입을 못하도록 전기선 장치.숲이 우거져서 좁은길이 잘 보이질 않고
비가 오고 초행길이니 지역장님의 올라가면 힘들다고 하신 말씀이 더욱더 뇌리에 스침니다.
목장에 올라가보니 목장주인이 8시부터 비가 오는가운데 장작불을 피우고 계셨다면서
마당 한가운데 불을 피우고 계셨슴니다.
울님들 솜씨도 좋으심니다. 이리저리 숯불을 옮겨서 몇군데 더 자리를 해서 삼겹살 구우니
그맛 잊지못합니다.아드님 드릴려고 아껴두셨다는 묵은김치맛.......캬~~~~~~~~
부용봉님이 가져오신 감자도 구웠슴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자연적으로 목장음악회는 예고없이 열렸슴니다.
공 솜씨들도 좋으시지만 어찌 그리 예술에 능 하시든지.......
울님들의 멋진 모습을 다시보게 되었슴니다. 언제 또 이런추억 다시 할수 있을까요?
황토방의 1박은 지나고 운무가 끼인 새벽이 밝았슴니다.
목장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환성 그 자체였슴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뒷정리들 하시고.
봉선화님표+백마표+진달래님+아침식사는 맛이 없어도 맛있게 드셔주시는 님들이 계시기에.
식사준비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목장주인님과 헤어짐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온천으로 이동
이쁜 펜더곰님이 오셨네요.....울메나 반갑든지.........
입장권은 내가(부용봉님)사야한다시며 따뜻한정 주신님 고맙슴니다.
예천에서 비가 내리니 아미산님 폰은 쉴시간이 없슴니다.
비오냐? 안오면 우리 간다 하드코트 되것지?
스슴없이 이쪽으로 오십시요.하시며 반겨주시는 꾸구리님 엔초님
하드코트 물 다 닦아 내시고 수고많으셨슴니다.
거기서도 만년 하수인 백마 손잡아 주신 고수님들 감사합니다.
꾸구리님의 안내로 민물 메운탕 맛났슴니다.
헤어질땐 어찌그리 아쉬웁든지요....
보리님의 애마조수석에 앉아서 백마집까지 왔슴니다.
진행과 게임짜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슴니다.
보리님 정성도 감사합니다.
목장주인님~~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추억 많이 쌓고 왔슴니다.
한게임 같이 할수 없어서 아쉬웠슴니다.
대구 오시면 꼭 연락주십시요.꾸~뻑.
정성을 담아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님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혹여 빠지신분~~~손 드십시요.ㅎㅎㅎ 백마 기억력 한계 ^^
백마의 행복했던 예천모임 후기는 여기 까지임다.
다음모임때 까지 울님~즐테니스 하시어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십시요...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목장의 노천카페..원초적인 음악회..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준비해주신님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하신님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목장에서의 파티...... 넘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향수에 젖어보고, 옛기억도 더듬고, 긴 대화도 나누면서...... 개인적으론 아름다운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정말 수고하셨고 일박이일의 정겨운 시간은 영원히 남을것 갔습니다. 그맛을 아는 사람만이 느끼죠?
참으로 정겨운 곳에서 하루을 보내고 왓습니다~~모쪼록 언제까지 좋은 모임이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참..오랜만에 느껴보는 광란에 밤 이었습니다..조은 추억을 맹글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