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팅 수업
페인팅 수업시간에 마음가는 대로 그림을 그리면서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림을 완성하였고 붓과 여러도구로 색칠하며 흥미를 느꼈다. 창의력이 향상되었고 자신감도 생겼다. 그리고 완성된 작품을 보며 무척 뿌듯했다.
플라스틱의 변신 수업
버려진 락스 병, 병뚜껑, 일회용 컵, 빨대 등을 이용하여 '플라스피그'를 만들었다. 락스 병의 손잡이 부분을 자르고 돼지의 몸통으로 사용하였다. 락스 병의 뚜껑으로 눈을 만들었고 다른 락스 병의 밑부분을 자르고 병뚜껑을 붙여 돼지의 코도 만들어 붙였다. 귀는 투명한 플라스틱 일회용 컵을 잘라 붙였다. 다리는 플라스틱 빨대를 W 모양으로 구부려서 돼지가 설 수 있게 만들었고 꼬리도 빨대의 주름진 부분만 잘라 이어붙여 구부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 앞시간에 알아본 플라스틱의 성질을 활용하여 플라스틱을 자르고 붙이고 구부리면서 작품을 만들며 재미있었고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들이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심각성에 대한 영상들을 보며 심각성도 깨달았고 우리 지역의 쓰레기 문제들도 알게되었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들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고 미안했다. 그래서 플라스틱 변신 수업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로 작품을 만들며 나도 환경에 기여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했고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가 깨끗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앞으로도 작은 노력들을 실천하고 지구가 깨끗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플라스틱 쓰레기의 대부분이 일회용품인 것을 보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겠다고 다시 한번 느꼈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들로 바다 생물들이 고통받고 지구도 아파하는데 우리가 쓰레기를 버리는 대신 작품을 만들며 재활용하면 환경오염은 줄이고 멋진 작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간을 통해 나도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구나 느껴서 미술에 흥미를 느꼈고 누구나 마음 가는대로 원하는 대로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으니까 더 좋은 것 같다. 여러 종류의 쓰레기들을 활용하여 작품을 또 만들어 보고 싶다.
젠탱글 수업
'꽃별 우주'라는 작품을 그렸다. 꽃들과 나뭇잎으로 종이를 채워 아름다운 완성작을 만들었다. 젠탱글 수업을 통해 무늬를 창조하고 빈 칸들을 채워나가면서 즉흥적으로 무늬를 생각해내는데 처음엔 어려웠지만 막 해도 이쁜 무늬가 되어서 아무 생각 없이도 잘 할 수 있었다. 집중하며 집중력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
3d펜 수업
미술시간에 3d 펜을 이용하여 '우산 쓴 토토로'를 만들었다. 처음엔 3d펜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많은 영상들을 찾아보고 연습해 보면서 사용법을 점점 익혀나갈 수 있었다. 무엇을 만들지 고민하던 중 좋아하는 캐릭터인 토토로를 만들기로 결정하였다. 회색 필라멘트가 없어 보라색 필라멘트로 대체하고 토토로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영상들을 찾아보았고, 영상에서처럼 먼저 뼈대를 둥글게 잡고 겉 부분을 채워 몸통을 만들었다. 흰색 필라멘트로 배 부분을 표현하고, 눈과 귀도 3d펜으로 만들었다. 토토로가 혼자 서 있을 수 있게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토토로를 다 만든 뒤, 조명을 활용하기 위해 우산을 만들고 우산 안에 줄 조명을 빙빙 둘렀다. 우산은 조명에 붙여 토토로와 조명을 따로 두었다.
3d펜을 사용하여 토토로를 만들며 재미있었고 3d펜을 처음 사용해 보았는데 3d펜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 써보면서 잘 다룰 수 있게 되어 좋다. 천천히 나오는 3d펜을 사용하며 엄청난 집중을 할 수 있었고 인내심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 만들었는데 조명이 안 켜지는 게 너무 아쉽고, 조명이 더 똑바로 설 수 있게 장치를 하지 않은 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