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으킨 생각 경(It2:11)
vitakka-sutta - ③
5. 여기서 이것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래, 깨달은 분, 견디지 못할 것을 견디는 분
그분에게 두 가지 생각이 일어나나니
안은함에 대한 생각이 첫 번째로 설해졌고
그다음 한거에 대한 생각이 두 번째로 밝혀졌도다.
어둠을 몰아내고 저 언덕[彼岸]에 도달한 대선인,
얻을 것을 얻었고 자유자재하고 번뇌가 없으며
오염원을 건넜고 갈애를 멸진하여 해탈하였으니
그분은 성자요 마지막 몸을 가진 분이니
마라를 물리친 그분에 대해
늙음의 저 언덕[彼岸]에 도달한 분이라고 나는 부른다.
마치 바위산 꼭대기에 서면
주변의 사람들을 두루 볼 수 있듯이
현자이고,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고
[스스로] 슬품을 제거한 그분은
그와 같이 법으로 충만한 궁전에 올라
슬픔에 빠져있고 태어남과 늙음에 압도된
자들을 두루 살펴본다네."
이러한 뜻 또한 세존께서 말씀하셨으니 이처럼 저는 들었습니다.
초기불전연구원 역주자 각묵스님
첫댓글 감사합니다()()()
법으로 충만한 궁전에 올라
슬픔에 빠져있고 태어남과 늙음에 압도된
자들을 두루 살피는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스스로 슬픔을 제거한 분()()()
늙음의 저 언덕에 도달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