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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상탈출카페[국내여행 해외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hyeri
안녕하세요! 말랑이 입니다!!
그렇게 가고싶어 했던 오션월드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야호~~
체험단으로써 공짜로 보내주신 대명리조트 감사해요! 쌩큐~!!
거의 일주일 내내 비가 내렸었는데 다행이도 이 날은 비도 안내려서 좋았어요~
오션월드 가는 공짜 셔틀이 있는데, 가기 전날 오후 5시 전 까지 ↓ 요기서 예약 해야 되요~
(http://www.traveland.co.kr/interior/resort.asp)
저는 그걸 모르고 늦게 예약하러 갔다가 셔틀을 못타고 말았어요ㅠㅠ
제가 간 방법/ 공짜 셔틀 외에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은요:
옥수역 (중앙선) → 오빈역 (중앙선) (66분 소요/ 지하철 요금)
오빈역 → 오션월드 (약 40분 소요/ 공짜!!)
Tip: 그래도 가능하면 셔틀타고 가서 고생하지 말자!!!
오션월드에 도착 하자 마자 입구 앞에서 찰칵!
오션월드 친절한 직원분이 찍어 주셨어요~
자 이제 본격적인 후기 시작합니다~~
--- Facility (시설) 편 ---
오션월드로 내려 가는 길 왼쪽에 이런 휴식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오션월드는 이런 휴식 공간이 많아서 참 좋은거 같아요!
오션월드에 (야외로) 입장 하자마자 디카 방수팩을 사러 로고샵에 갔어요~
가장 왼쪽에 있는거를 샀는데 28000원 하더라구요..
조금 비싸긴 하지만 사진을 많이 찍기 위해 샀어요~ 방수팩... 정말..... 방수더군요...... 씐기 씐기
로고샵 안에는 엄청나게 많은걸 팔아요 (예: 방수팩, 썬크림, 수영복, 방수 일회용 카메라, 등등등)
밑에 검은 테두리가 있는 사진들은 방수팩으로 찍어서 그래요~ 이해해 주세요!
그 다음은 충전소/정산소! 탈의실 가기 전에 코인 충전부터 하고 들어가시면 편리해요~
탈의실 가기 전에 있거든요~~
코인 충전하시면 요런 팔찌를 차요~ 만원 단위로 충전할수 있습니다~
오션월드 입문 하자 마자 보인 기구는 올 여름 새로 생긴 카이로 레이싱 이에요!
카이로 레이싱 후기는 밑에 ↓↓↓
곳곳에 다섯명의 오션걸즈 포스터들이 걸려 있더군요...
역시 이기적인 몸매들의 소유자 입니다... 하..... 내 뱃살...
잠시만요...... 눈물 쫌 닦고...............................
오션월드가 꽤 최근에 지어져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깨끗해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탈의실 락커에 신발장이 따로 있어서 옷이 더러워 지지 않는 다는 점! 굿!
그리고 탈의실 들어가기 전부터 신발을 벗으라 그래서 탈의실이 전체적으로 깨끗 해요! ! !
자! 이제 수영복도 갈아 입었겠다~ 구명조끼 대여 하러 고고씽!
2011년 4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메가 슬라이드존 오픈 기념 구명조끼 대여가 공짜에요~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 하시면 구명조끼 교환권을 준답니다~ 오션월드 최고!
곳곳에 썬배드가 있어요~ 이용료 15000원 또는 20000원 내셔야 사용 가능하셔요~
오션월드의 또 다른 좋은점은 실외 락커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Tip: 오션월드 들어가자 마자 열려 있는 락커를 빨리 낚아채자!
그리고 꼭 락커 번호를 까먹지 말자~!!
(저는 락커 번호를 까먹었다가 사서 고생했답니다...T^T)
이 오두막 같이 생긴 거는 카바나 에요~!!
가격이 위치, 요일 마다 천차만별 이지만 성수기때는 (7/18~8/28) 보통 15만원이 넘는다는 것!
물놀이 하다 보면 역시 배가 출출하죠!! 여느때 보다도 물놀이는 체력을 요구하는것 같아요 =.,=
곳곳에 스낵 파는 곳이 많아요~ 닭 훈제, 컵 치킨, 소세지, 핫도그, 컵 새우 등등 팔아요!
"곳곳에" 라는 단어 참 많이 쓰네요ㅎㅎ... 그마만큼 오션월드가 시설을 잘 해놨다는 거겠죠ㅎㅎ?
자 이제 시설을 어느정도 얘기 했으니 오션월드의 메인 뽀인트인 기구들을 샅샅히 파헤쳐 볼까요~?
--- Ride Now~! 기구 편---
처음으로 탄 것은 Extreme River! 일명 유수풀 이죠~??
하지만 캐리xxxx의 유수풀을 생각하며 탔다가는 큰 코 다쳐요!!
왜냐면... 여기에도 파도가 나오기 때문이죠~!! 시간마다 level 2,3로 급류의 강도가 바뀐답니다~
뒤에서 파도가 오는걸 보고는 절규하고 있는 울상 짓고 있는 말랑이 입니다
다이나믹 존 가는길에 Bumper boat라고 있어요!!
10분에 5000원의 이용료가 있어요~ 몇몇 가정이 타고 있더군요~~
다이나믹 존의 최고봉 (작년에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가희가 이걸 타는 CF가 한창 유행했죠~?)
슈퍼 부메랑고 (파란색)와 몬스터 블라스터 (빨간색) 입니다~!!
슈퍼 부메랑고는 몬스터 블라스터 보다 약 3배 정도 빨리 탈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슈퍼 부메랑고는 5~6명이서
즐길수 있는 반면 몬스터 블라스터는 2명이서 타고, 타는 시간이 훨씬 길어서 그렇데요~)
저는 이날 몬스터 블라스터 밖에 못탔어요 T^T...
Tip: 가자 마자 가장 오래 기다려야 하는 몬스터 블라스터를 타는것도 현명한 선택 같다~!
보이십니까... 대기시간 120분...
몬스터 블라스터의 위엄.............
제가 간 (7월 2일) 날은 특별히 야간도 개장하던 날이라서 기구가 늦게까지했나봐요~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매일 야간 개장 한다네요~ 밑에 주소에 더 자세한 내용이~~~!!
(http://www.daemyungresort.com/vp/event/110621_ow_night.asp)
배는 고프고.. 2시간은 기다려야 겠고... 해서 선택한건 간!식!
간식없인 못 살아~ 정말 못살아~!!
이건 앞에서도 언급한 컵 치킨 이에요! 밑에는 감자칩이 있어요. 칠리소스 굿
제가 오션월드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대자연에 둘러 싸여 있다는 거에요~~
나무가 참 많아요!!! 공기 굿!!!
꼭 마치 휴양하러 간 느낌이 들죠~??
몬스터 블라스터 밑에 있는 휴식 공간 이에요~
여기엔 스낵 파는곳, 한국음식 파는곳, 또 스타벅스도 있어요!!
스타벅스에 가서 음료를 코인으로 구입하니 색다르더군요!
오션월드에는 이렇게 쉴 공간이 많아서 좋은거 같아요~~
자... 몬스터 블라스터 타기를 기다리며 찍은 오션월드 전경입니다..
몬스터 블라스터가 꼭 마치 용 같죠?
뒤에 보이는 리조트/콘도는 소노펠리체 (Sono Felice) 입니다~
분양 받거나 소노펠리체 회원인 지인을 통해서 묵을수 있다네요~~ 참 럭셔리 하죠잉~?
몬스터 블라스터와 슈퍼 부메랑고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이 수많은 인파는 어디서 왔을까용..ㅎㅎ
몬스터 블라스터 정말 재밌어요!! 스릴 만땅!!! 2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더군요~!!
몬스터 블라스터를 타고 나와서 벌써 지쳐버린 저질체력 말랑이 입니다...
점심 먹을 시간이 다가와서 푸드코트를 갔어요~
푸드코트가 실내에도 실외에도 있는데, 실내 푸드코트에 음식이 더 많아요.
근데 저는 안에 들어가기가 귀찮아서 밖에서 먹었어요 키키키..
실외에는 버섯 육개장, 돈까쓰, 덮밥, 떡볶이, 꼬치어묵, 오징어 튀김, 순대 외에 다양한 음식이 있어요~
생맥주도 팔더군요 캬~
끝나고 소화도 시킬겸 좀 걸어다녔어요~
이 사진에 보이는 기구들은 하이스피드 슬라이드와 패밀리 레프트 슬라이드 에요~~
다시 다이나믹 존에 들어가서 이번에는 자이언트 워터플렉스를 찾았어요~~
이곳은 어린아이들도 어른들도 많이 찾아요~!!
오션월드에는 바스켓이 2개나 있어요!
위에 보시는것 처럼 엄청 큰거 하나랑 사진에 안보이는 중간 사이즈가 있어요~~
이 바스켓에서 무려 6톤의 물이 쏟아집니다!!!
보이시죠....... 물의 위력이 대단한거 같아요!!!
물을 맞고 나서 아프다기 보다는 시원해서 좋았어요!!!
이곳은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안의 슬라이드 기다리는 중이에요~
저기 위의 미니 바스켓에 물이 다 차면 큰 바스켓처럼 물을 가차없이 쏟아 붓는답니다!!!
맨처음엔 갑자기 물이 확 쏟아졌어서 깜짝 놀랐어요 하하하..
이거 보세요... 같이 간 언니가 옆에서 물을 붓는 이 바스켓이 밉상이라 아예 뒤집어
놨어요 키키키..
방수팩 사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키키키
별것도 아닌거 같아 보이는데 예쁘죠~??
자이언트 워터플렉스에서 찍은 스파의 전경이에요~~
오션월드의 또다른 장점, 스파!!! 정말 다양한 스파가 많은거 같아요~!!
많이 돌아다녀서 다리 아플때나 물놀이 때문에 지칠때 쉬기 제일 좋은거 같아요
스파마다 테마가 다 달라요~!!! 왠지 들어가기만 해도 힘들었던게 쫙 풀릴 느낌~~
스파 안에서 찍은 오션월드의 호수 사진 + 소노펠리체 입니다!!
참 멋있죠~?? 놀러가는 재미를 넘어 이런 전경과 자연을 보니 서울 시내 한복판 에서 온 저로써는 오션월드에 너무 감사했어요~
자 이제 소화도 다 됐겠다! 새로 오픈한 기구들을 즐겨봐야죠잉~??
우선 슈퍼 S 라이드와 카이로 레이싱 앞에서 인증샷!
슈퍼 S 라이드를 먼저 타러 갔어요~~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슈퍼 S 라이드의 설명서에요. 키 120cm 이하와 몸무게 90kg이상이면 기구 탑승을 제한하고 있어요~~
※ 앗!!! 대명리조트 분들~!! 저기 제가 밑줄 친 부분요.. "NOT"이 빠진거 같아요~!!!
("Only children less than 120Cm in height are NOT allowed to use the slide..." 라고 해야 하는데 말이죠)
저대로라면 120cm 이하만 탈 수 있다고 하니까요~
대명리조트 분들이 이거 보시면 고쳐주셔야 외국인분들이 오셨을때 덜 헷갈리실거 같아요~
이거 기다릴때 진짜 초조해요.. 왜냐면 비명소리가 장난이 아니더란 말이죠...
여성분들 뿐만이 아닌 남성분들도 비명소리 진짜 커요... 와우..
여성분들은 꺄악!!!!!!! 이었구요 남성분들은 으악~~~~~~ 이랬어요 키키..
개인적으로 가장 스릴있고 무섭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가장 그리운 기구였어요!!!
비명소리 들리시나요 후덜덜덜...
슈퍼 S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와요 슝~~
그 다음은 카이로 레이싱타러 출바~알~!!!
저 파란 메트를 타고 경사가 높은 슬라이드를 레이스 하는 거에요~!!
메트가 꽤 두꺼워서 집에 하나 장만해 요가메트로 쓰고 싶더군요
색깔이 꼭 아이스크림 같지 않습니까~??
레이스 라서 어떤 분들은 앞에 계시는 반면 늦게 내려오신 분들은 저기 뒤에 계시군요~!!
저는 참고로 꼴찌로 내려왔답니다... 하하하...
내려오면 위에 전광판에 자신의 레이스 기록이 나와요~!!
정말 레이스죠??
실제로 타기 전에 메트로만 저런 경사를 내려오는게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 했었는데
오히려 타보고 나니까 전혀 그런 생각이 안들어요!!! 슬라이드에 물이 충분이 많아서 마치 서핑하는
느낌이 들어요~~ 터널을 지나고 밖이 보이는 순간 떨어지는데 엄청 눈 깜짝할 사이에 떨어져요!!!
한번 더 못타서 여운이 남는다는....
아! 그리고 타기 전에 오션월드 직원분이 어떻게 타는지, 도착지에서는 어떻게 멈추는지 다 알려주셔서
Tip: 걱정은 고이접어 하늘 위로~~ 보내시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서워 보였던 카이로 레이싱.. 의외로 엄청 무섭진 않았고
별로 안 무서워 보였던 슈퍼 S 라이드가 의외로 무서웠다는 사실!!!
개인차가 있으니 직접 가서 타보세요 키키..
자~ 이제 파도풀에 갈 차례에요!
보통 워터파크 가면 파도풀이 최우선인데 재밌는 기구들이 하도 많아서 파도풀을 까먹고 있었답니다
가는 길 왼쪽에 보시면 큰 패밀리 풀이 있어요~!!
오션월드의 자랑 서핑 마운트 (파도풀)를 소개합니다~!!! 두둥~~
코브라에서 나오는 물살이 무셔워요!!!
오션월드 파도는 무려 2.4m에요!!!!
이것도 시간대별로 높은파도 작은파도로 나뉘어져요..
파도가 나오기 전에 같이 간 언니와 사진 촬영에 심취~~
오션월드 서핑마운트에는 많은 라이프가드분들이 계세요~!!
"벽으로 붙지 말고 가운데로 가세요," "너무 앞으로 나가지 마세요" 를 외치시더군요 ..
역시 안전이 우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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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말랑이의 오션월드 후기 였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시 한번 대명리조트분들 감사합니다~~ 정말 또 가고 싶어요!!!
여행카페 여러분들 우리 모두 곧 찾아오는 더위를 오션월드에서 날려버려요~!!!
대명리조트/오션월드의 요금 및 이벤트는 밑에↓ 참조하시면 많이 있어요!
첫댓글 넘 재미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