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에 설사및 혈변을 일으키는 원충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번식을 해오면서...가장 고민 거리중에 하나는 바로 원충입니다.
원충의 종류는 헤아릴수 없이 많고 치료의 방법도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원충은 그 자체로도 어린 강쥐들에게 상당히 치명적이지만...합병증으로 발전하면 강아지 건강에 아주 위험해 지기도 한답니다
기생충의 종류
+ 원충류(原蟲類: Intestinal Protozoa)
원충은 단세포로 되어있어 현미경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어떤 것은 매우 빠른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숙주의 장을 점령하고 거기서 다른 장기나 조직으로
침투해 들어간다.
어떤 것은 적혈구를 먹고산다.
그래서 "현미경적 흡혈귀"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
어떤 것은 포낭을 형성하여 음식이나 물을 통해 사람에게도 전염되기도 한다.
포낭 속에 들어있는 원충은 소화액에도 용해되지 않는다.
이 기생충은 숙주의 조직세포를 훼손시키기도 한다.
원충이란것은 이름과는 달리 기생충과는 다른뜻을 가지고 있다
원충감염은 사람으로 따지면 대장균에 감염되었다고 보면 된다
원충수가 급격히 늘어나면 장염을 일으키며 세균또한 급속하게 번식하게 된다
대부분 설사를 일으키며 종류에 따라 혈변을 보게 되기도 한다
원충수가 늘어나는 데에는 여려가지가 있을수 있으나
제일큰 원인으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원충수가 급격히 늘어나서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바닥에 흙을 먹는다든지 불결한 환경에서 자랄경우도 원인이 되어 원충수가 급격히 늘어나게 된다
상식한가지 덫부친다면
어린강아지가 설사를 하게되면 점액질이 변에 섞여나오기도 하는데
이것은 장의 점막으로 설사를 많이 하게되면 장의 점막이 함께 떨어져 나오는 것이다
원충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 있다면, 며칠동안 설사를 하게되어
탈수가 진행되게 되는데..설탕물등을 공급해 저혈당에 빠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 선충류(線蟲類: Nematoda)
선충은 끝이 가늘게된 원추상 기생충으로 회충, 요충, 편충, 촌충, 십이지장충 심장사상충(개)등으로
우리에게도 비교적 잘 알려진 기생충들이다.
원충은 단세포인데 반하여 이 기생충들은 다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성충은 알을 낳아 번식한다. 알은 보통 사람에게 옮기기 전에 흙이나 중간숙주에 먼저 옮아진다.
재미있는 것은 이 기생충에 심하게 감염되지 않는 한 보통은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별로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이 종류의 기생충의 숫자가 많아져 장기를 봉쇄하지 안는 한 이 기생충들과
더불어 살면서도 우리는 별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강아지는 생후 30일경부터 10-15일간격으로 4회투여후 분변검사후 매달-2달에 한번씩 복용한다
임신견은 교미전 발정초기와 교미한후 분만직전과 분만후 4주후에 복용한다
정기적으로 기생충약 복용시키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기생충 감염을 확인하는 검사를 받고,
개의 건강상태에 따라 처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생충은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를 해야 합니다.
개가 회충 등 내부 기생충에 감염되면 대개 뚜렷한 외부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가벼운 질병정도로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개의 내부 기생충 감염증은 그 자체만으로도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뿐 아니라
구토와 설사 등 각종 2차적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1.콕시듐 (coccidium)
주로 닭·토끼 전염병의 하나. 콕시디아증이라고도 한다.
포자충의 콕시듐속 Coccidium이나 이소스포라속 Isospora 원충의 감염으로 발생하며
드물게 소·개, 돼지,염소·사람 등도 걸린다.
감염은 주로 감염원체의 분변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대부분은 숙주의 소화기관에 기생하며 출혈성 설사, 빈혈을 일으키고
급성인 경우는 2∼3일만에 죽는다.
일반적으로 어린 동물에 발병하기 쉬우며,
사망률이 높고 전염력이 강해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애견이 콕시듐 원충에 감염되면 강아지의 경우 출혈성설사를 하게되며
성견의 경우 역시 만성적인 묽은 변을 보게된다.
또한 눈꼽이 끼일수 있으며 기침등을 동반하게 되며 기관지염을 보이게 된다
감기예방접종을 하였거나 지속적인 감기치료에도 불구하고 감기증상이 낳아지지 않는다면
콕시듐원충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가정에서의 치료는 매우 어려우며 2차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가까운 동물병원 수의사님의 처방을 받는것이 최선이다.
치료기간은 강아지와 성견모두 3주이상 걸린다.
2, 지알디아(giradia)
장내에서 기생하는 원충으로 주된 증상은 설사이며, 대부분 어린 강아지에게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성견에게서의 설사 증상은 드물다.
어린 강아지의 경우 다른 소화관내 기생충의 혼합 감염이 있어 심한 경우에는
점액 및 혈액이 혼합된 설사와 이급후증(변을 지리거나 변 보는 시늉만 하고 변을 시원히 못보는 현상)이 보인다.
설사의 정도가 심해지고 지속되면 원기를 상실하고 식욕부진이 되면 야윔,
빈혈, 피모 상태의 불량 등의 영양장애의 모든 증상이 나타난다.
돌발적으로 악취가 나는 수양성 설사와 식욕감퇴를 주 증상으로 하는 급성형과
만성적으로 흡수장애를 일으키는 만성형으로 구분된다.
인간 및 다른 포유동물의 소장에 기생하며 전세계적으로 존재하는 원충이며
풍토성 또는 전염성 장관질환과 설사를 유발한다.
개나 고양이의 지알디아(giradia)가 사람에 감염된다는 명확한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예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분변으로 배출되는 포낭은 열이나 건조한 상태에서는 견디지 못하나
신선한 물에서는 수개월간 생존 가능하다.
염소 소독 수돗물에서 저항한다. 지알디아 감염증은 선진국이나 개도국이나 모두 흔하다.
사람 사이의 전파는 수돗물과 개인 위생이 나쁜 공공장소등에서 일어날 수 있다.
음식을 익혀 먹고 물을 끊이거나 정수함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환된 동물은 모두 치료한다.
동물병원에서 디알지아 원충약 처방받으시면 3일에서 7일정도면 변은 쉬 좋아진다
오염된 물 또는 전염된분변에 의해 전염되는 편이며
왠만한 원충약이면 디알지아 원충은 쉬 잡을수 있으나
대장균등 세균또는 바이러스와 다른 원충들과 동시에 발생하는 편이다
최근 동물병원에서는 어린강아지의 설사증세 진단결과 콕시듐원충과 지알디아원충 감염이 매우 높다고 한다
이는 전국적으로 두 원충이 매우 넓게 퍼져있으며
아무래도 애완견 농장또는 가정견사등의 집단시설이 감염원인이라 할수 있다
3.크립토스포리듐(Cryptosporidium)
크립토스포리디아증은 Cryptosporidium 속의 원생동물 감염에 의해서 발생한다.
돼지 이외의 여러 다른 척추동물의 장관에 기생하고 있다.
사람에게는 크립토스포리듐에 오염된 지하수를 먹으므로 집단적인 설사가 발생한 예가 있다.
향후 공중위생학적 관점에서 중요시 해야 할 병원체라고 생각된다.
크립토스포리디아증은 낭포체(Oocyst)를 경구적으로 섭취함으로 감염이 성립된다.
일반적으로 무증상으로 경과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장균 또는 다른 병원체와 혼합감염이 되면 설사의 정도가 심해진다.
대책으로는 생균제의 투여로 설사를 경감시켜 준다.
이 방법은 크립토스포리듐에 직접적인 효과도 있고,
대장균 등 다른 병원체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투여기간은 통상 이유에서 약 70일령까지이다.
소독은 생석회 소독이 효과적이다.
가정에서의 치료는 매우 어려우며 2차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가까운 동물병원 수의사님의 처방을 받는것이 최선이다.
치료기간은 일주일 이상이다
4. 톡소플라즈마(톡소포자충) 감염증
1) 생활사와 형태
반달형 모양의 원충. 날고기를 통해 주로 감염되며 고양이가 잘 감염된다
고양이의 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중간숙주로는 쥐,개, 돼지, 소, 양, 조류, 사람 등,
인체감염은 고양이 변의 오염과 육류의 생식 등, 모체의 태반을 통한 선천성 감염.
2) 인체감염경로
후천성 감염 ;
식육(食肉) 중에서 외계에 분산하여 흙이나 식품 중에서 경구섭취.
잘 익혀지지 않은 상태의 돼지고기. 고양이 분변에서 유래한 것
선천성 감염 ; 본충에 감염된 임산부에서 태반을 통하여 태아에 감염.(사람과의 사이에서는 감염안됨)
임산부의 면역은 자궁내 감염을 보호할수 있으므로
선천성 톡소플라즈마증은 임산부가 임신중에 감염되어야만 발생할수 있습니다.
미국의 여성 3분의1은 임신전에 톡소플라즈마증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데,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들에게서 높다.
임신전에 톡소플라즈마 감염여부및 항체에 대한 피검사를 받으시고
톡소 플라즈마 검사에 음성 반응이 보였다면 가급적이면 동물이 있는 곳은 피하셔야 하지요.
감염시에는 약물치료를 받으시고 임신을 하시고
반드시 동물은 다른곳에서 기르셔야 합니다.
3) 병원성
모체로부터 감염된 신생아에서는 , 뇌수종, 뇌염 등의 증상.
4) 예방
돼지고기 등의 생식이나 불완전 조리후의 섭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개나 고양이에게 쥐나 날고기 등을 먹이지 말 것.
배설물 처리에 신경을 쓸것.
5. 트리코모나스증(Trichomoniasis)
동물과 조류에 상당히 중증의 질환을 일으키고,
사람에서는 비뇨기생식기 감염을 일으킨다)가 감염되면 자궁내막염 등의 생식기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병원성은 약하고,
혹은 병원체가 일체 설사의 원인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증상으로는 설사, 원기소실, 쇠약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대책은 크리토스포리디아증과 같아 생균제의 투여가 효과적이고,
다른 합병증이 있을 경우에는 그 질병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6. 발란티듐증(Balantidiasis)
발란티듐증도 다른 병원체와 혼합감염에 의해 설사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척추 및 무척추 동물의 장내에 기생하며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의 감염에 의해서 발병한다.
설사는 때에 따라 혈액이 혼합되어 적리 모양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유자돈이 저항력이 약한 시기는 수시간만에 폐사하는 경우도 있다.
병변은 주로 대장에 한정된다. 때로는 장벽에 궤양을 일으키기도 한다.
테트라싸이클린계통의 항생제에 감수성이 있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사료에 첨가하여 급여한다..
7. 바이러스와 세균
설사에는 대장균, 살모넬라, 클로스트리듐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세균성 설사가 있다.
또 TGE바이러스, PED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설사도 있다.
8. 급성폐렴
바이러스와 세균, 급성폐렴에 대해서도 역시 추가적인 자료를 마련한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안에 임산부와 아이들이 있을경우 반드시 키우고 계신 애견의 분변검사를 통해 원충의 여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원충은 기생충 알약의 투여로 구충이 되지 않으며 사람에게도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
강아지의 분변과 접촉시에는 반드시 깨끗한 비눗물로 세척해야 한다
원충은 생활속에 모든곳에 존재하니. 1년 미만의 강아지는 한달에 한번
성견은 2달에 한번 정도는 키우고 계신 애견의 분변검사는 필히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