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이 시작된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목표 모금액은 11억 7800만 원이다. 1178만 원이 모아지면 사랑의 온도 1도가 올라간다.
희망2020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세종시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박희용 세종지방경찰청장,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모금 행사도 마련됐다. 남세종 현장모금은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30분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진행된다.
금남면, 장군면, 한솔동, 도담동, 아름동, 종촌동, 고운동, 보람동, 새롬동, 대평동, 소담동 11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북세종 현장모금은 내달 13일 오후 3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다. 조치원읍, 연기면, 연동면, 부강면,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8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다.
한편, 기부를 원하는 시민들은 사랑의계좌(농협 301-0127-0335-01) 모금, 물품기부, CMS 정기기부, 방송국(KBS대전·대전MBC·TJB대전방송)을 통한 기부, 현장모금 행사, 읍면동 성금 접수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