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지금 접영을 배우고 있어요...
접영을 배운지 5일정도... 근데 허리가 너무아파여...
연습하다보니까.. 느낀건데여..
입수할때 어느정도 들어가야하는지...
그리고 킥이약해서인지.. 스피드가 안나거든여..
글을 읽어봤더니, 잘못된 동작을 바로잡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서여..
초보접영 5일이면 제대로 못하는 것이 당연하구요...
초보접영시설에 허리가 아픈 이유로는....
1. 너무 물 속에 깊이 들어간다.
2. 물 위로 올라와서는 너무 과도하고 머리를 들어올리려고 허리를 젖힌다.
이 두가지로 요약 할 수가 있습니다.
그 모든 이유는 물 속에 들어가는 시점부터 잘못이 있습니다.
물에 들어가는 의미 자체를 물 속으로 들어간다기 보다는
앞으로 미끄러져 간다는 느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에 대한 방법중의 하나가 어깨동작입니다.
두 팔을 앞으로 모으면서 가슴을 내밀고 어깨를 모아 밀어주는 동작이 필요합니다.
그와 함께 요구되는 것이 허리를 뒤로 젖혀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힙업도 자연스럽게 연결이 됩니다.
우선 물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허리를 숙이고 들어가는 형태로 인해서 물로만 들어가고 다시 나오려면 과도하게 힘을 주어야 하며 허리가 너무 많이 젖혀지게 됩니다.
제가 강조드린 여성수영자의 접영킥 클리닉에서 볼 수 있듯이 위의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물로 들어갈때 너무 과도하게 접었다 펴는 접영킥으로 까지 가는 데는 시간문제입니다.
혹시 연습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간단히 지상에서의 연습과정을 소개합니다.
자 우선 열중쉬어 자세를 취하고
똥배를 내밀고 무릎을 굽히면서 허리를 젖힌다.
그리고 고개는 턱을 바짝 당겨서 몸 전체가 S자 거꾸로 된 모양을 만듭니다.
이때는 최대한 앞쪽으로 당깁니다.
이것이 바로 물 속으로 들어가는 동작입니다.
다시 반대로 무릎을 쭉펴고, 허리를 굽히면서 고개를 뒤로 넘겨줍니다.
어깨역시 고개를 따라서 뒤로 벌려줍니다.
이러한 과정을 계속 반족을 하시면 보다 쉽게 진행에 대한
몸의 움직임의 리듬을 갖기가 쉽습니다.
중요시 해야 할 부분은 고개를 따라가는 어깨의 동작입니다.
신체의 전체적인 움직임과는 반대의 움직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처음에 접영을 배우는 과정에서는 비교적 수중으로 깊이 들어가기보다는 약간은 얕은 깊이로 들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의도치 않아도 자연스레 물 속으로 들어가기 마련이거든요.
물 속으로 들어가는 즉시 1첫째 소개드린 몸의 움직임으로
고개를 들면서 어깨를 뒤로 벌려주면 유선형이 유지가 되면서 몸이 떠오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