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력이 선진국 수준에 진입함에 따라 실질금리가 낮아지는 추세다. 이 책에서는 저금리 시대에 금리소득을 극대화시키는 내용을 담았다. 실질금리가 낮아 진다고 해서 저축을 포기할 수는 없다. 기존의 방식이 고금리 정기 예금 상품을 찾아 가입하는 방법이었다면, 이 책은 정기 예금보다 높은 정기 적금의 금리로 모든 저축자산을 운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가입한 정기 적금의 만기지급 이후 만기액을 계속 정기 적금의 금리로 운용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저자는 모든 저축 가능 금액을 정기 적금으로 운용하는 방법을 ‘개발’하였고, 정기 예금 예치 시보다 금리 소득을 연간 약 20~40% 정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론을 담았다.
2011년도에 16개의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했고, 2012년에도 4개의 저축은행이 문을 닫았다. 그렇다면 이제 고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과의 거래는 위험한 것일까? 모 국무위원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통장이 수십 개라는 사실이 불거져 나왔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 자료를 보면, 국무총리를 비롯해서 금감원 및 금융위의 고위관료들도 저축은행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전히 고금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현재 전국에 100여 개에 육박하는 제2금융권을 이용하고 있다.
주식투자나 펀드가입이 확실한 수익을 보장할 수는 없다. 위험성을 피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금융기관의 확정금리 상품에 가입하는 일이다. 조금만 더 고민하면 지금 가지고 있는 돈으로 최대 금리소득을 올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정기 예금보다 정기 적금이 금리가 높다. 이 책에서는 모든 저축자산을 계속 정기 적금의 금리로 운용하는 방식을 전한다. 아울러 재테크의 타임머신이라는 방법을 이용해서 미래의 시간을 이용해서 현재의 금리 소득을 높이는 방법도 소개한다. 이것은 금리소득의 선순환구조를 형성하여 시간이 갈수록 금리소득이 추가되는 공식이면서 저축자산 배열의 기술이기도하다.
제2금융권 저축은행들이 제1금융권의 시중은행들보다 재무건전성의 지표가 다소 낮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고금리소득의 장점을 포기할 만큼, 제2금융권의 위험부담이 무시무시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울러 이러한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방어책도 이 책에서 제시한다.
부자가 되느냐 마느냐는, 따지고 보면 습관의 문제이며, 아울러 이러한 개인의 습관을 이성적으로 분석해보려는 태도의 문제이면서, 이를 좀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바꿔보려는 실천의 문제이기도 하다.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는 것이 정한 이치인 것처럼, 재테크의 세계에서도 '좀 더 가진 자'와 '좀 덜 가진 자'의 명암이 있다. 그 승패 원인에 대한 분석과, 승자와 패자의 격차를 줄이는 몇몇 방법들 중에서, 불확실성을 회피하면서 확정소득을 극대화하려고 고심했던 필자의 노력을 이 책에 담으려고 했다. 금리소득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금리소득의 발생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서, '자발적 은퇴'와 '화폐로부터의 해방'을 좀 더 젊을 때 실현하려는 공식들을 담았다.
* 출처: DAUM책/YES24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7948000&introCpID=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