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용해문화투어 여수편]
지난해 2023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융합문화투어(광주편)에 참여한 이후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어, 올해는 타지역 여행을 계획하며 의견 수렴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여수에 가고 싶어요", "루지 타고 싶어요" 등의 요청을 반영하여 여수 여행을 기획하고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첫 번째 활동: 해양 생물 관찰 및 체험
출발 전, 인원 점검을 통해 모든 초등학생들이 빠짐없이 참여했음을 확인한 후 첫 번째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이동 중 학생들은 핸드폰을 활용해 평소 보고 싶었던 해양 생물이 위치한 곳을 미리 조사하며 도착 후 더욱 효과적으로 관찰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시간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많은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와 수훨히 활동 할 수 있도록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관찰 활동 후에는 해양 생물과 관련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캔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두 팀으로 나눠 교대로 참여한 이 활동에서, 첫 번째 팀은 캔들 제작을 통해 흥미를 느꼈고, 두 번째 팀은 관찰한 해양 생물을 피규어로 선택해 자신만의 캔들을 완성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아이들이 체험을 통하여 바다 생태계에 새로운 정보를 얻었고, 직접 관찰한 해양 생물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며, 바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다방면으로 유익한 체험활동이 되었습니다.
여행 두 번째 활동: 여수 루지 테마파크
다음으로 방문한 여수 루지 테마파크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동 중과 탑승 전 두 차례에 걸쳐 탑승 방법 및 주행 절차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탑승 전 영상을 통해 안전 규칙과 주행 방법을 익힌 덕분에 모든 학생들이 질서 있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루지 주행 중 느낀 스릴과 재미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테마파크가 높은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보니 루지를 탑승하며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고 빠른 스피드로 인해 느낀 스릴과 재미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키 제한이 있어 저학년 아이들은 교사와 함께 루지 탑승을 통하여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루지 테마파크는 루지 외에도 미니 놀이동산과 테디베어 박물관이 함께 있어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진행한 놀이기구 탑승은 저학년의 키 제한으로 인해 루지 탑승이 지체되는 상황에서도 고학년 아이들이 들이 먼저 놀이기구를 탑승하여 기다림 없이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시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고 놀이기구 중에서도 스릴 넘치는 바이킹을 선호하며 지난해 경험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스릴을 즐기며 손을 들고 탑승하는 등 활기찬 모습을 통해 활동의 즐거움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테디베어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시대와 문화를 독창적으로 표현한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며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통 역사와 문화를 귀엽고 친근하게 재해석한 전시는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점차 역사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학생들에게 학습적으로도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치며..
전체 프로그램 동안,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방문 장소의 특징과 예상 사고에 대한 사전 안전 교육을 철저히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모든 활동을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수 여행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과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유익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프로그램 활동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