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03716 영어과 이희정
<인생은 고통을 없애며 사는 것>
진정한 삶의 행복을 발견하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다.
검프의 엄마는 운명이 있다고 믿는 댄중위와 반대로 운명이란 것은 없으며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이란 한상자의 초콜릿 같단다.
뭐가 걸릴지 아무도 모르거든.”
이 것은 검프의 엄마의 말이자 포레스트 검프의 명대사이다. 나는 이 대사를 잊을 수 없다.
성공은 누구에게나 주어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성공을 하는 것이 인생을 멋지고 아름답게 마무리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검프는 평생 자신의 엄마와 제니에 대한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간직한 채 삶을 살아간다. 또한 만나는 모든 사람을 순수한 마음으로 대한다.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이 나에게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영화에서 검프는 큰 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성공 자체가 이 영화의 중요 메시지가 아니다.
검프는 성공 자체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검프를 보며 살아가는데 지능은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느꼈다.
영화 속 검프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이며, 자기 자신을 믿는다. 나는 이를 보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영화의 주 스토리의 전개 방식은 미국의 굵직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히피문화, 인종차별, 베트남 전쟁 등 역사상 큰 사건들을 담아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히피란 탈사회적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히피 문화를 따르는 젊은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장발에 수염, 자유로운 복장이다. 제니는 히피 문화를 따랐기 때문에 영화 속에서 포레스트에게 나와 다르다는 대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포레스트 검프의 삶을 보며 나의 삶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