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하이푸 시술 실손 보험금 청구 잘 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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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되고,
담달 5월 하순 경에는
코로나 확진 판정후 1주일의 자가격리도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정말 코로나 발생 이전으로 돌아가는 날도 머지않은 듯합니다.
코로나 발병 초기만 해도 이렇게 오랜 시간 우리를 괴롭힐 것으로는
생각지 못했습니다만,
이제 길고 힘든 터널의 끝이 보입니다.
그동안 누리지 못한 일상을 좀 맘껏 누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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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은 자궁근종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법의 하나인
하이푸 시술에 대해 좀 다뤄보겠습니다.
백내장 다초점 수술과 함께 과잉진료의 대표질환의 하나로 꼽히는
하이푸 시술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자궁 근종 등에 집중 조사하여
태워버리는 시술입니다.
출혈이나 부작용이 적은 대신 비싼 비용(병원별 차이가 있으나 1천만 원 이상 받는 곳도 있음)으로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시술 후 보험금 청구를 하고 있으나,
최근에 근종의 크기가 2cm 이하 거나, 폐경 이후 여성은 보험금 지급을 잘 안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주도 한 산부인과에서는 브로커를 고용해 환자를 유치하여
시술을 하고 있다 합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0012#home
과잉진료로 득을 보는 것은 일부 의료기관과 환자이지만,
대부분의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갱신보험료 폭탄을 맞고,
의사 권유로 비싼 시술을 받은
선량한 환자는 보험금 지급을 못 받는
억울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궁근종 등 치료에 하이푸 시술을 할 예정이거나 고려중인 분들이라면,
아래 사항을 좀 유념하시고 대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단, 약관상 하이푸시술 지급에 자궁근종 크기나 폐경 여부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차후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보험사와 싸워 이길 수도 있으나,
그 과정이 너무 힘들고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보험사의 부당함과 잘못을 지적하고 바로잡는 것은 별론으로 하고,
현실적인 대응을 위한 팁(Tip)입니다.
아래 TIp은 모 카페에 보험사 보상담당 실무자가 남긴 댓글을 참고하였습니다.~
실무적으로 상당히 유용해 보이는 방법으로 생각이 됩니다.
즉, 1차 병원이든 동네 산부인과에서 근종 제거를 위해 하이푸 시술 권유를 받았다면,
진료의뢰서와 검사결과지 등을 발급받아,
가까운 상급종합병원(보통 대학병원을 생각하시면 됩니다)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고, 해당 시술이 우선적으로 권유되는 치료법인지 확인 후
맞다면, 그 차트를 근거로 본인이 원하는 병원에서 시술을 받으시라는 겁니다.
물론,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면 받으시구요.~
만일, 상급종합 병원 소견이 특별히 권해 드리는 방법이 아니라 한다면,
좀 더 신중히 접근하시라는 것입니다.~
상급종합병원의 이러한 소견을 근거로 제출하면
보험사 실무 담당자도 지급 거절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상급종합 병원의 진료 소견을 확인하는 것이 과잉진료를 피하는 길이기도 하다는
보상 실무 담당자의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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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법무법인 샘 박복환 변호사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3-30호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에 따르면 ‘하이푸시술은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에 대한 비침습적인 시술로서 병변부위의 감소 및 임상증상개선의 효과를 보여 폭넓게 시행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임을 밝히고 있는 만큼 보험사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진단을 받아 하이푸시술을 하고 진료비를 부담한 환자에게 실손의료보험 약관에 따라 의료비를 보상하여 보험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