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시장이 급락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시원찮아서 그렇지 나머지 섹터들은 대체로 주가가 밀리지 않고 횡보하거나 오히려 상승반전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블루칩, 엘로칩보다는 중소형 개별주를 선호한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투자심리는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코스닥시장 기준 재작년 저점찍을 때 지수가 650P였고, 지난 8월달 저점이 672P까지 하락해버렸으니, 미국시장 신고가 랠리에도 암담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죠.
이제서야 금리인하 사이클에 접어들게 되면 유동성장세화 되어 코스닥, 중소형주 중심의 랠리가 예상됩니다.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입니다. 그간 수익이 잘 안나거나 손실이 나서 고통을 받았던 투자자들은 이제서야 수익낼 기회가 찾아온 것입니다.
문제는 개인투자자들이 최고로 급등할 시대의 대장주, 주도주를 잘 잡아 내느냐 입니다.
최근 매매행태를 보면 맨 삼성전자, 하이닉스, 유한양행 이런 것들만 엄청 사대는 모양인데, 그런 것 가지고는 크게 수익날 수가 없습니다. 한번 다 해먹은 섹터, 고점찍고 추세가 무너지는 종목, 재료노출로 완전히 분출한 종목... 이런거 가지고 어떻게 큰 수익이 날 수 있겠습니까?
이제 바닥에서 본격 상승을 시작하는 종목, 조정파이후 강력한 상승파동이 남아 있는 종목들을 매매해야 한풀이 투자를 하고, 인생역전을 펼칠 수 있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