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로라 수다회가 열렸습니다. 손으로는 그림을 그리면서, 입으로는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이의령 청소년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모집 글을 보고 흥미가 생겨 달그락과 함께하게 되었고, 정민지 청소년은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인 현재까지 달그락에서 활동한, 저희 중 가장 달그락 선배인 청소년입니다. 덕분에 오늘 가장 많은 의견을 내주기도 했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오로라의 대표를 맡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신규 청소년 모집, 올해 활동, 과거에 진행했던 활동 등 다양한 주제와 함께 오로라의 미래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어느 곳이나 애니메이션과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다.’, ‘애니메이션 뿐 만 아니라 웹툰,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하면 오로라의 문턱이 낮아질 것이다.’, ‘오로라에게 필요한건 신규 청소년과 전문가(피드백을 해줄 수 있는)이다.’ 등 당사자의 입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의견들이 끊임없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올해 오로라는 새로운 도전들을 해볼 생각입니다.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말이죠. 인스타툰, 웹툰 도전, 작가단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할 수 있는 소재는 충분합니다. 이 아이디어들을 직접 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오로라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로라는 현재 신규청소년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 웹툰, 만화, 애니메이션, 영상편집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괜찮습니다.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은 https://forms.gle/n1KtTLYCf2MViG6u9 로 신청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