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포중, 용문초, 소룡초의 봉사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15명의 청소년들이 달그락에 왔습니다!
라온친구들이 이 친구들을 위해 ’청소년 참여관점의 봉사활동‘을 주제로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조용현 대표의 달그락 소개 후 강한서 청소년이 라온을 소개 했는데요. 달그락과 라온의 활동을 주의 깊게 듣는 청소년들이 인상깊었습니다.
참여관점의 봉사활동 소양교육 진행 후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창소년들이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포중 청소년들은 독거 어르신 외로움 문제, 길거리 쓰레기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칼림바 공연과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의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용문초와 소룡초 청소년들은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신체건강 및 외로움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균형잡힌 탄단지 도시락을 만들어서 가져다 드리는 활동과 칼림바 공연을 제안했습니다. 환경 문제와 관련해서도 플로깅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라온 활동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추후에 달그락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라온 청소년들은 매월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말벗 등의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에게 가족이 되어드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르신께서 짜장면이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함께 짜장면을 시켜먹고 왔다고 합니다. 점차 가족처럼 편하게 지내는 라온 청소년들과 어르신의 관계가 참 따뜻합니다.
연말에는 라온 친구들이 만나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칼림바 공연도 들려드리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보려고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가족이 되고 위로가 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