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친구와 둘이서 서울 둘레길을 걷기로 해서 광나루역에서 시작하는 3차길부터 시작을 했다.
걷기를 오랫만에 하는 친구가 처음부터 1차코스를 가면 힘이들것 같이 제일 편한 코스부터 하기로 한것이다.
선사주거지쪽은 큰 길옆이라 소음이 클것 같고, 암사동의 유래를 보여주고 싶어
강을 따라 오르다가 암사자(巖寺址)에 들럿다.
이곳을 몇번 와 봤지만 오늘처럼 날이 좋은 때는 처음이다.
정수장 앞을 지나 고덕산쪽으로 오르니 전에 있던 경로당 건물이 없어졌다.
전에 있던 경로당 건물.
고덕산 정상에 오르니 구리 고속도로로 연결되는 다리가 많이 진척이 된것이 보인다.
그 뒤로 천마산이 잘 보인다.
올 초에 본 교각 건설.
이번에 보니 다리가 더 길어져 곧 연결이 될듯하다.
고덕역을 지나 "강동아트센타"에 와서야 둘레길 안내판이 모두 새로 교체된 것을 알았다.
안내판들이 교체되고 일부 길표시 판은 밤에도 불이들어오게 만들어진듯 태양광판과 연결이 돼 있는듯 하다.
전에 오르던 일자산 길.
이 길이 안내판 왼쪽으로 돌아오르게 바뀌었다.
일자산으로 오르면서 첫번째 휴식처.
전에는 왼쪽으로 다녔는데 오른쪽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일자산 능선길은 언제보아도 넓고 편안하다.
"일자산 해맞이 공원"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곳을 해맞이공원으로 만들려면 앞에 있는 나무들을 정비하여 "낮은 키나무"로 바꾸었으면 좋겠다.
해맞이공원에서 내려가는 길.
오늘은 광나루역에서 보훈병원역까지 걸었다.
3코스가 광나루역에서 수서역까지 25.6K라, 여기까지 걸어야 다음에 수서역까지 걷기가 편하다.오늘 대략 15k에 29462步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