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꿀차 만들기
무의 효능
무의 매운맛이 점액 분비를 자극해 가래를 삭여주며 기침을 멈추는 효능이 있다.
12월 들어서면서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 감기 걸리기 쉬운 계절이라
감기 예방과 치료에 좋은 무 꿀차를 만들어 본다.
본초 강목에 무는 소화를 촉진시키고 독을 푸는데 효과가 있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면서 살결이 고와진다고 한다.
옛말에 무 먹고 트림 안 하면 산삼 먹는 격이라는 속담이 있다.
무의 힌색 부분은 땅속에서 자라고 파란색 부분은 땅겉에서 햇볕을 많이 받고 자라며 여기에 비타민 C가 많다. 무가 저렴하기 때문에 파란색 부분으로만 담금 한다.
무를 껍질째 사용하기 때문에 식초물에 30분 정도 담가서 잘 씻는다.
껍질 쪽 부분만 0.5 센티 정도 자른다.
무의 겉 부분만 사용하면 하얀 부분만 남는다.
이렇게 남은 부분은 채장아찌 만드는데 사용한다.
무는 주변에서 언제나 쉽게 구 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자주 만들어 마시면 좋을 것 같다.
무의 효능
무에는 비틴민 C와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다.
무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 효소가 있어서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무의 효능
무에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꿀에 담그면 상할 염려가 있어서 햇볕에 반나절 정도 말려서 담는다.
햇볕에 잘 말린 무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마린 무를 먹어보니 아삭 아삭 하며 쫄길 한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