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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림 / 스포크 / 허브 / 큐알레버
1. Rim (림)
자전거의 구동부에 해당되는 림은 거의 대부분 알루미늄 계열로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림은 튜브를 장착하는 림이고, 최근에는 튜브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타이어를 끼우는 튜블리스(Tubeless)방식의 림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튜브리스림의 장단점은
- 튜브가 없는만큼 무게가 가벼워진다.
- 적은 공기압으로도 펑크에 강하다.
- 적은 공기압으로 달릴 수 있으므로, 싱글길에서의 그립력이 우수하다.
- 필요에 따라 튜브를 사용할 수 있다.
- 단점으로는, 가격이 비싸다.
- 타이어를 뺴고 끼울 때,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 타이어 선택의 폭이 아직까지는 좁은 편이다.
2. Spoke (스포크)
스포크는 휠의 정렬을 유지해주고, 충격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휠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 일반적으로 휠 1개당 적게는 24개를 쓰는 경우부터 36개를 쓰는 것이 있으며, 많은 수의 스포크를 사용하는 것이 다운힐 같은 과격한 라이딩에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휠과 스포크가 일체형으로 된 경우에는 카본등으로 제작하여 스포크가 3개인 경우도 있다.
스포크도 프레임처럼 버티드(부품의 몸체를 얇게 깎아내는것) 처리를 하는데, 이것은 무게를 줄여주는 동시에 공기역학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3. Hub (허브)
허브는 구름성의 좋고 나쁜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품질이 좋지 않는 저가의 허브는 손으로 굴려보면 몇바퀴 돌지 않고 서는 경우가 있다.
물론, 잘돈다고 하여 실제로도 그만큼 멀리 구를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좋은 허브는 인간의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도 멀리 구를 수 있고 또한 튼튼하여야 한다.
보통 일반 Q.R을 사용하는 허브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다운힐이나 프리라이딩같은 과격한 라이딩에는 엑슬방식(Axle)의 허브를 사용한다.
엑슬방식은 휠셋을 조립할 때, 여러개의 볼트를 조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Q.R 방식처럼 손쉽게 레버를 제끼고 분해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지만, 매우 튼튼하며 구름성도 좋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엑슬방식은 내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제품이라 무게가 Q.R 방식에 비해 현저히 무겁다.
허브는 일반허브와 디스크 허브가 있으며 디스크 허브는 사진처럼 디스크 로우터(Disk Rotor)를 장착할 수 있는 홀이 있으며 일반허브보다 무게가 많이 나간다.
3. Q.R (Quick Release) / Skewer
Q.R 은 퀵 릴리즈의 약자로 쉽게 바퀴를 떼어내고 붙힐 수 있기 때문에 붙혀진 이름으로 보통 큐알이라고 부른다. 미국에서는 Skewer 라는 이름이 더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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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스펜션 포크 ( 프론트 / 리어 )
1. 프론트 서스펜션의 종류
프론트서스펜션 포크(앞샥)의 종류도 용도에 따라 다운힐용, 프리라이딩용, XC 용으로 나뉜다.
다운힐용은 트레블(샥이 들어가는 깊이)이 보통 180미리 정도되는 것을 사용하며, 프리라이딩용은 100~150미리, XC용은 60~100미리정도된다.
요즘은 다운힐용과 프리라이딩용은 별다른 구별이 없지만, 더트점프용처럼 더 세분화해서 나오는 경향이 있다.
상황에 따라 프리라이딩이 다운힐보다 더 큰 트래블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의 목적에 맞게 구입하면 된다.
물론, 이또한 사용하는 사람의 취향에 따른 것이므로 자신이 XC를 위주로 탄다고 해서 무조건 60미리트래블의 샥을 구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 XC를 주로 하지만 샥트래블이 큰 것을 원한다면 프리라이딩용 모델을 선택하는편이 업그레이드 비용을 낭지하지 않는 지름길이다.
서스펜션은 완충장치의 종류에따라, 일레스토머(고무계열), 스프링, 에어샥으로 나뉜다.
좋은 서스펜션은 완충장치뿐이아니라 샥이 들어갔다 나오는 속도를 조절하는 리바운드댐핑(Rebound Damping) 장치나 들어가는 속도를 조절하는 컴프레션 댐핑(Compression Damping) 장치들이 추가적으로 장착된다.
2 . 리어 서스펜션
풀서스펜션 자전거에 사용되는 리어서스펜션(뒷서스펜션) 역시 스프링방식과 에어방식이 있는데 고가의 샥에는 역시 댐핑방식이나 컴프레션등의 기능이 장착되며, 좌측의 사진에 나온 제품처럼 리저버탱크가 있는 제품의 경우 다운힐 용으로 사용된다.
다운힐의 경우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오일의 순환등에 기포발생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리저버 탱크의 역할은 매우 크다고할 수 있다.
오른쪽 사진의 경우 스프링이 없는 에어방식으로 파란색의 레버는 락아웃 장치이다.
락아웃 장치는 레버를 돌리면, 뒷서스펜션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정지하기 때문에, 업힐시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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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싯포스트 / 안장
1 . 싯포스트 (Seat Post)
- 차체로부터 안장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하드테일도 풀 서스펜션의 느낌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서스펜션 싯포스트도 풀서스펜션의 느낌을 원하는 하드테일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싯포스트는 사진처럼 1 자 형태의 것이 대부분이나, 지오메트리 조정을 위해 뒤로 휘어있는 구조도 있으며, 자신의 차체에 맞추어 사이즈와 모양을 선택해야 한다.
2 . 안장 (Seat)
- 최근에는 거의 모든 안장이 바디 지오메트리를 고려하여 설계되 나온다. 가급적, 건강을 위하여 바디지오메트리가 적용된 안장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바디 지오메트리 안장은 전립선이 닿는 부위에 홈을 냄으로서 혈액순환에 지장이 없도록 고려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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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라켓(카셋트) / 체인 / 뒷드레일러
1 . 스프라켓 혹은 카세트
뒷 변속기의 변속에 따라 속도를 조절해주는 부품으로, 1단(큰기어)쪽이 변형되어 매우 크게 나오는 Mega Range 라는 제품도 있다.
최근에는 거의 모든 제품들이 9단으로 나오고 있다.
2 . 체인
체인은 강도가 매우 강하며, 녹이 슬지 않는제품이 좋다. 하지만, 녹이 슬지 않을 수는 없으므로 관리를 철저히 해주어야 좋은 구름성을 얻을 수 있다.
체인은 7,8단용과 9단용 2가지로 나뉘며, 자신의 자전거가 몇단인지에 따라 정확한 제품을 구입하여야 변속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체인툴(체인을 끊고 연결하는 휴대용장비)의 사용법 정도는 익혀놓아야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의외로 산에서 잘 끊어지는것이 체인이기때문에, 체인커터를 휴대하고 다니지 않을 경우 걸어서 집까지 올 각오를 해야만 할것이다.
3 . 뒷드레일러
뒷드레일러도 카셋트에 맞추어 최근에는 모두 9단으로 나오고 있다. 자전거 부품중 매우 중요한 부품으로 변속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부품으로, 모든 부품들보다 한등급 위로 선택하는 것이 후회가 없다.
또한, 가장 잘 망가지는 부품이다.
넘어졌을 경우 땅이나 돌, 나무에 부딫히기 쉬운 위치에 장착되므로 자전거를 타면서 뒷드레일러 한번 안갈아보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망가지는 부품이 거의 정해져 있다시피해서, 부품만 구하거나 휜 부위를 폄으로서 수리가 의외로 쉬운편인데 대부분 문제발생시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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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셋 / 스템 / 핸들바 / 그립 / 변속레버 / 브레이크 레버
1 .헤드셋
헤드셋은 서스펜션 포크와 스템, 핸들바를 일체형으로 잡아주는 부품이다.
일반적으로 볼베어링이 사용된 헤드셋을 사용하며, 고가의 제품일수록 실드 카트리지 베어링제품이 사용된다.
실드 카트리지 방식의 경우 단단하게 고정시켜도 핸들링이 부드럽고, 잘 망가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2 . 스템
스템은 자신의 체형에 맞게 다양한 각도와 길이를 맞추어 선택한다.
또한, 용도에 맞게 다운힐용과 XC 용을 구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프레임은 보통 제조사에 따라 지오메트리가 다르긴 하지만, 14.5 인치 / 16인치 / 18인치등의 일반적은 규격을 사용하므로 모든 사람의 체형에 맞을수는 없다.
따라서, 스템의 길이 각도 핸들바, 안장의 위치, 싯포스트등을 이용해 자신의 몸에 맞추어 세팅하게 된다.
3. 핸들바
핸들바는 사진에서 보듯이 각도가 서있는 라이저바(Riser Bar)와 일자바(Flat Bar)등이 있으며, 소재또한 다양하다. 그리고, 라이저바라고 해서 모두 다운힐에 쓰이는 것이 아니고 XC 용도로 각도가 적은 (Low Riser) 바도 사용한다.
핸들바도 충격을 많이 받는 부품중 하나로서 수명이 다하면, 교체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사용중 부러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지만, 대부분 다운힐 프리라이딩의 경우이다.
4 . 그립
핸들바에 끼워 손으로 오는 충격도 감소시키며 그립력도 향상시킨다.
5. 변속레버
앞드레일러(앞변속기)와 뒷드레일러(뒷변속기)의 기어를 변환하는데 사용한다.
변속레버와 브레이크 레버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제품과, 분리되어 있는 제품이 있으며 장단점이 있다.
일체형의 경우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조금 가볍다는점.
단점은, 브레이크 레버나 변속레버중 1개만 망가져도 전체를 바꿔야 한다는 점.
분리형의 경우 당연히 그 반대이다.
6 . 브레이크 레버
브레이크 레버의 경우 변속레버와는 달리 아주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변속레버의 경우는 거의 표준이 되어 있지만, 브레이크 레버는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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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임의 종류와 명칭
1. 프레임의 종류
프레임의 소재는 일반적으로 하이텐으로부터 시작하여, 크로몰리, 알루미늄, 카본, 티타늄, 마그네슘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각각의 프레임은 소재에 따라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알루미늄계열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
프레임의 종류에 따라, 풀서스펜션, 소프트테일, 하드테일로 나뉘는데 풀 서스펜션의 경우에는 뒤쪽에 완충장치(샥 : Shock Absorber)가 달린 자전거로 스프링이나 에어샥이 달려있다.
소프트테일은 완충장치가 달려있으나 그 범위가 크지 않은 것으로 XC 용으로 사용되는 프레임이다.
아래 사진은 풀 서스펜션(프리라이딩용)이다.
2. 프레임의 수명
제조사에 따른다기 보다 소재의 종류에 따라 그 내구연한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으며, 제조
사에서 말하는 프레임의 내구연한은 최대한의 가혹 상황에서의 한계치를 말하는 것이므로,
사용자의 스타일에 따라 편차가 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루미늄합금 계열은 시효경화라고 하여 시간이 경과할수록 그 경도가 강해지는
현상이 생기나, 소재의 내구성은 단지 경도 하나로만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가장
이상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여전히 알루미늄 합금은 프레임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단가나, 가공성, 무게, 강도등 다양한 이유로 가장 많이 자전거 프레임에 이용되고 있다.
티타늄이나 카본등은 소재 가공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알루미늄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싼 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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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달 / 클릿페달
위의 사진이 클릿페달 (Cleat Pedal) 로 전용 신발에 있는 클립이 페달에 끼워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클릿은 거의 시마노사의 클릿이 표준이었으나, 최근에는 타임페달 방식
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거의 시마노방식을 클릿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클릿페달 사용의 장점이라면, 페달링할때 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밟는 힘 뿐 아니라, 당기는 힘까지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유용한 장비이다.
위의 사진은 일반 평패달이지만, 다운힐 프리라이딩, BMX 용으로 사용되는 페달이다.
일반 페달과 다른점은 자세히 보면 신발에 닿는 부위에 나사가 밖혀 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클릿패달의 경우 신발을 꽉 잡아주지만, 위험한 경우 쉽게 빠지지 않아 부상을 입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위의 평페달은 이런 장점과 단점을, 간단히 나사사용으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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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변속기 (Front Derailleur)
앞변속기는 거의 모든 제품이 3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구성도 좋은 편에 속한다.
어찌보면, 내구성이 좋다고 하기 보다는 물리적인 충격을 별로 받지 않는 위치에 있는 까닭에 고장이 적다고 볼수도 있겠다.
앞변속기는 싯튜브(안장과 비비의 연장선에 있는 수직프레임부분)의 지름에 따라, 사이즈가 다양하므로 자신의 프레임 사이즈 (싯튜브의 지름)를 정확히 알고 구매해야 한다.
아래로 잡아당기는 다운풀 방식과 위에서 잡아당기는 업풀 방식이 있으므로, 이또한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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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 (비비 / Bottom Bracket)
일반적으로 비비 라고 불리우는 바텀브레켓의 사진이다. 허브와 마찬가지로 구름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전용 공구가 있어야 하므로, 정비가 쉽지 않으나 자주 정비할 필요는 없는 부품이다.
비비는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되어 있는 실드베어링제품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또한, 비비는 체중이 가장 많이 실리는 부품중 하나로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대체로, 다른 부품에 비해 가격에 따른 내구성의 차이가 적은 부품중 하나이다.
비비도 사이즈가 있고, 규격이 있으므로 자신의 크랭크와 프레임에 적합한 제품으로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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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랭크 / 크랭크 암 / 체인 링
위의 사진이 크랭크 사진이다.
파란색으로 칠해있는 부분이 크랭크 암 이며, 톱니바퀴 부분을 체인링으로 부른다.
고급제품의 경우, 크랭크암과 체인링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교체할 수 있도록 파트별로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할로우텍(Hollow Tech) 제품들이 나오는데, 크랭크암의 속을 중공상태로 만들어, 속이 비어있는 구조에 의해 경량화를 구현하고 있다.
위의 사진은 별매로 발매되는 체인링으로 일반적인 제품들은 총 3장의 체인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큰 기어가 42T (이빨 갯수가 42개)나 44T 이며, 고속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46T, 48T 등의 제품으로 교체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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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이브레이크 / 디스크 브레이크
위의 사진이 브이 브레이크이다. 가볍고 제동력이 좋은 편이라 가장 널리 사용된다.
다운힐이나 프리라이딩시에는 상당한 제동력이 요구되므로 더욱 제동력이 좋은 디스크 브레이크를 많이 사용한다.
보통 브이브레이크는 일반적인 XC 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굳이 다운힐이라고 브이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법은 없지만, 그만큼 스킬이 필요하며 위험한 상황도 생길수 있으므로 다운힐등의 용도로는 권장하지 않는다.
브이브레이크의 단점이라면, 눈/비 같은 악천후 속에서는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빨리 닳아버린다. 특히 겨울철에는 상황에 따라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눈길에서는 브이브레이크의 경우 전혀 제동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현상이 쉽게 발생한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도 디스크브레이크보다 빨리 닳는 편이다.
아래 사진은 기계식 디스크(케이블 디스크) 브레이크로서 저렴한 가격에(때로는 브이브레이크보다 저렴한것도 있다), 디스크브레이크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디스크 브레이크라고 하지만, V-Brake 방식처럼 동일한 브레이크 케이블을 사용한다.
유압식보다는 당연히 성능이 떨어지고, 때로는 제품에 따라 V-Brake 보다도 못한 제품도 있어 시장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V-brake 보다 떨어지는 제품도 악천후에서는 훨씬 좋은 성능을 발휘하므로, 저렴한 가격의 메리트로 디스크브레이크를 경험할 수 있으므로 아직까지 헝그리 라이더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 2년간 기계식 디스크도 그 기술이 상당히 발전하여 초기모델에서 진보된 성능을 보이고 있다.
초기제품은 내구성 및 작동성능이 상당히 떨어져 시장에서 외면을 받았으나, 최근 출시된 모델들은 유압식에 크게 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보이고 있다.
유압식보다는 정비가 간단하여 긴급상황시 수리가 간편하다.
아래 사진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이다.
자동차나 오토바이처럼 강력한 유압의 사용을 이용함으로 해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한다.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은 그동안 유압디스크가 고질적으로 안고 있던, [많이 무겁다] 는 문제를 해결하여 매우 가볍운 제품이 나오고 있다.
유압식 디스크를 장착하는 순간 눈,비,진흙길도 두려울것이 없다. 한손가락만으로도 자전거를 순간적으로 세울수 있을만큼 강력한 제동성능을 발휘한다.
강력한 제동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악천후에서도 변함없는 브레이킹 파워로 다운힐,프리라이딩에는 거의 필수가 되었다.
물론, 강력한 제동성능을 가진만큼 기본적인 스킬도 필요하다.
복잡한 방식 때문에 가격이 비싸고, 정비가 매우 어렵다.
처음 장착한 사람들은 한번쯤 브레이크에 익숙치 않아 앞으로 전복되는 경험들을 해봤을 것이다.
유압식 디스크의 최대 단점은 정비의 불편함. 블리딩이라는 오일작업이 있는데,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처음 만져보는 사람들에게는 이건....거의 불가능이다.
유압디스크를 처음 사용해보는 분들은 브레이크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전문샾에서 적당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어설프게 뜯었다간 낭패를 당하기 쉽다.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부품이니 만큼, 어느정도 관리요령을 배워야 한다. 정비의 불편함은 즉, 필드에서 고장났을경우 아주 막막하다는 점이다. 깊은 산속에서 나무에 핸들부위를 부딫히거나 하여 유압케이블에 손상이 생겨 압력이 없어질 경우, 즉각적인 수리는 거의 불가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응급조치를 어느정도 할수는 있지만, 정상 제동력의 30%도 기대하기 힘들기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유압디스크를 장착했다면 최대한 빨리 관리요령을 익혀놓아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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