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밤낯의 일교차가 큰 계절입니다. 밤에는 춥네요. 태풍 고니가 지나간 후 전국에 많은 비가내려 혹시 버섯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봉화로 어머니 모시고 원교와 나들이갑니다. 버섯은 아직이네요. 일출 사진 찍으려고 잠 자리는 바닷가로 정하고 갈남항 부근 해신당 주차장에서 밤을 보냅니다.
일출 시간에 맞춰 갈남항에 가니 몇분의 사진사가 있고 날씨는 좀 흐린편이라 기대했던 붉은 하늘을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여명의붉은 하늘을 보며 갈남항에 도착했습니다.
떡장이 깔려 오메가 일출은 물 건너갔구요. ㅎㅎ
옅은 하늘에 붉은 구름을 기대했는데.... 구름도 없네요. ㅠㅠ
사진사 몇분이 삼각대를 걸어놓고 여명의 바다를 촬영하고있습니다.
지금쯤 떡장 속으로 해가 올라왔을것 같네요.
해를 못보니 갈매기라도....ㅋㅋ
아쉬움에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
열정의 여진사님들. ^^
날이 밝자 부지런한 어린이가 바다로 나왔네요. 일등! ㅎㅎ
날은 이미 밝았으니 이제 봉화로 가렵니다.
떠나기전 갈남항을 그려넣습니다.
등대와 해
항구를 빠져나가는 어선
갈남항 뒤로 7번 도로가 보입니다.
이제 다시 봉화로가 대전팀과 합류하여 점심이라도 함께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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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키마운틴의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로키마운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