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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김삼환목사/은총의 길(2) (왕하 5:8-14)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오늘 우리 가정이 어려워진 가정들도 너무 많습니다. 가정의 달에 80만 명의 어린이들이 부모 없이 어린이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 수십만 명의 노인들과 자녀들이 다 헤어지고 어려워지면서 경제적인 어려움, 질병의 어려움 이렇게 갈 데 올 데 없이 지내는 노인들도 너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어려운 때에 가정의 참 위로자와 소망이 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품안으로 나아와 주의 은총으로 사는 은혜의 삶이되시기를 바랍니다. 자녀가 잘 해주어도 역시 자녀가 내 짐을 다 져 줄 수는 없습니다. 자녀가 아무리 많고 성공해도 자녀가 나의 삶을 다 도와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다 주님의 은혜로 살아야 합니다. 부모가 계시면 자녀가 행복하냐? 그런 것도 아닙니다. 안 계시면 안타깝고 불행하지만 부모가 계셔도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문둥병자 나아만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지난 주 어린이 주일을 건너뛰어서 오늘 두 번째 나아만에 대해서 말씀을 준비한 것입니다. 나아만을 통하여 주시는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문둥병에 걸려서 아람 왕의 힘으로도 해결 못하고 이스라엘 왕의 힘으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권력과 지식으로 해결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은총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은혜라는 말은 히브리말로 ‘헨’이라는 말입니다. 헨 이라는 말은 우리 인간의 모든 고통을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해결해 주시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당하고 있는 모든 시험과 시련과 고난과 환난을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그 사랑으로 도와주시고 건져주시고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헨 이라는 말은 높은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베푸는 호의인 것입니다. 긍휼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 높으십니다. 온 우주에 홀로 하나이신 절대자, 전능하신 창조주, 무한한 능력의 하나님이 피조물인 우리 인간의 모든 어려움과 시험을 당하고 고통을 당할 때 호의를 베푸는, 불쌍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불쌍히 여길 때 해결 못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 어떤 함정, 어떤 위기, 어떤 일이 있을지라도 하나님 앞으로만 나아가면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왜? 은혜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입니다. 성경은 은혜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종교 개혁자들은 그래서 ‘솔라 그라티아’ 라고 해서 ‘오직 은혜’라는 것입니다. 다른 것이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 앞에 다른 면으로 나아가려고 하면 누가 갈 수 있습니까? 이 거룩한 자 앞에 흠이 많은 인간이 어떻게 설 수 있고 이 전능하신 자 앞에 죄인이 어떻게 갈 수 있고 이 부요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 인간이 소유를 가지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지식 앞에 우리는 설 수가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아무도 갈 수 없지만 은총으로 나아가면 우리 하나님은 누구나 받아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한량없는 크신 은혜를 우리는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있는 대로 아람 왕도 해결 못 해서 소녀를 통하여 이야기를 듣고 이스라엘 왕에게 왕이 친서를 적어서 이스라엘 왕이시여 내 사랑하는 부하 나아만이 문둥병이 걸렸으니 당신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고 당신 나라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많으니 이 병을 고쳐주십시오 하고 보냈습니다. 이 친서를 받아 든 이스라엘 왕은 아, 아람이 그렇지 않아도 늘 나를 죽이려고 하더니 전쟁을 일으키려고 무슨 빌미를 잡는구나, 우리를 삼키려고, 우리를 공격하려고 하니 길이 없으니까 이런 방법으로 전쟁을 일으켜서 우리나라를 삼키려고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오늘 본문에 옷을 찢어버리는 것입니다. 사람이 너무 속상하고 괴롭고 억울할 때 옷을 찢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옷을 찢은 일이 없습니까? 여러분, 러닝셔츠를 뜯은 일이 없습니까? 사람이 블라우스를 막 뜯고 양복도 뜯는 그런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지금 왕이 옷을 막 쥐어뜯는 것은 큰 위기에 억울함과 답답함과 견딜 수 없는 위기 앞에서 옷을 쥐어뜯었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 나라의 왕이지만 믿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선민이면서도 자기 힘으로 문제를 보니까 이렇게 불안하고 답답했던 것입니다. 교회에 나와도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 힘으로 해결 못하면 다 안 되는 줄 알고 옷을 쥐어뜯고 가정을 쥐어뜯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교회에 나와도 실상 문제가 있으면 문제만 크게 보고 하나님을 보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문제를 보는 사람은, 태풍이 바다에 일어날 때 배는 종이 한 장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 교인이 8만톤 되는 배를 몰고 다녀도 태풍 앞에는 하나의 풀잎에 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시험 앞에 인간은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저 넓고 조용한 바다의 우리 인간이 떠 있는 배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은혜로 보면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고 하나님을 떠나서 보니까 옷을 찢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와도 믿음 없이 예배드리고 찬양해도 믿음 없이 찬양하면 안 됩니다. 우리 성가대원들, 믿음 있는 찬양을 하기를 바랍니다. 봉사해도 믿음 없는 봉사,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조그만 시험이 있어도 방황하고 당황하고 시험이 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능치 못하심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 측량키 한없다 내 일생 사는 동안 감사키 어렵다 죄 짐을 맡으시고 날 구원했으니 능히 말 못할 그의 은혜 크도다 한량없는 구세주의 은혜 바다보다 넓고 깊도다 산보다 더 높고 만족한 주의 은혜라 구세주의 넓고 크신 은혜 우리 죄를 담당하셨다 그 크신 이름 높여 크게 찬송하여라♬ 주의 은혜는 크신 것입니다.
이때에엘리사 선지자가 왕이 옷을 찢었다는 소식을 듣고 말했습니다. 왕이여 옷을 찢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아람 왕을 무서워하지 마십시오. 고치면 되는데 걱정하지 말고 그 문둥병 걸린 사람을 내게 보내십시오. 여기에 중요한 뜻이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자기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남의 문제도 해결해 주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부모님에게 짐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짐을 내가 져 주고 자녀에게 짐이 되는 부모가 아니라 자녀의 짐도 벗겨 주고 형제의 짐도 져 주고 이웃의 짐도 져 주고 모든 사람의 짐을 짊어지고 도와줄 줄 아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문제가 크지 않습니다. 모든 짐을 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합니다. 남이 어려움을 당할 때 못 본 척 하지 않습니다. 내 친척이 어려움을 당할 때, 가난하고 실패할 때, 병들고 위기를 당했을 때 못 본 척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나라의 짐도 짊어져야 합니다. 국가가 위기를 당할 때 교회는 국가의 짐도 짊어질 줄 알아야 됩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자녀들이 언제나 나라를 건지고 민족을 건져내고 위기에서 건져내는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의 흉년의 짐을 짊어지고 건져냅니다. 다니엘이 바벨론을 건져냅니다. 이웃을 건져냅니다. 에스더가 위기를 건져냅니다. 다 건져내는 말씀이 많습니다. 그래서 교인들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못 본 척하고 지나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 만난 사람을 도와주듯이 우리는 강도 만난 우리의 이웃을 늘 도와주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참 아무것도 아니지만 은사가 돕는 은사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남을 돕는 걸 좋아했습니다. 저는 우리 백부님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그 형님도 있고 백부님 따님도 잘 살고 사위도 너무 잘 살았습니다. 그러나 백부님을 우리 집으로 모셔서 제가 전도사로 있을 때 몇 년 동안 백부님을 모시고 지냈습니다. 그리고 백부님이 잘 되시도록 해 드렸습니다. 신학을 하면서 내 친구들을 우리 집에 데려다가 우리 집사람하고 같은 방에 같이 6개월, 1년을 잠을 재우면서 공부를 시켜 신학을 하고 목사한 사람이 많습니다. 저 울릉도에 아무데도 갈 곳 없는 사람을 데려다가 우리 집에 같이 있으면서 목사 된 사람이 있습니다.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다 은혜는 잊어버리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쨌든 간에 남을 돕는 은사가 있어야 하고 남의 짐을 져 줄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제게 그런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한 30년 전에 명성교회 있기 전에 한강 가에 해양교회에 전도사로 있었습니다. 그 때에 어느 장로님 내외분이 교회에 나오셨는데 장로님이 너무 훌륭하시고 공부도 많이 하시고 성공하시고 사회적으로도 큰일을 하시고 그런 분인데 연세가 한 일흔 일곱, 여덟 되셨습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것은 사모님인 부인이 젊으셨습니다. 한 오십대 중반 되셨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주일날 오후에 급하게 장로님이 내려오셨습니다. 아유, 전도사님 큰일 났습니다. 우리 집사람이 쓰러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집에 가보니까 쓰러져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빨리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택시를 불러서 집사님을 태워서
업고 병원까지 갔습니다. 얼마나 힘이 들던지. 장로님은 연세가 많으니까, 사람이 쓰러진 걸 업고 가는 게 보통 어려운 게 아닌 것입니다. 그렇게 병원에 갔습니다. 한양대학병원에 가서, 내가 병원 원목실장도 알고 해서 보증을 서서 입원을 시켰습니다. 보증을 서면 안 되는데 이걸 무조건하고 우선 사람을 살려야 하니까 입원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나와서 월요일 아침에 장로님이 오셔서 급하게 할 말이 있다고 하는데 보니까 사실 전도사님, 이 사람은 제 부인이 아닙니다. 하는 겁니다. 기가 막히는 겁니다. 그러면 도대체 누구냐고, 세상에 부인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빨리 고향으로 내려가라고, 여기 한강 가에 이 분이 공무원으로 높은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그런 관계로 한강에 모래 채취권을 가지고 사업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빨리 정리하고 고향으로 내려가시라고, 이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내가 알아서 하면 안 되는데, 아무것도 아니면서 그렇게 말을 함부로 한 겁니다. 그래서 그 장로님은 내려가시고 이 분은 한양대학병원에서 치료를 하는데 돈이 없는 겁니다. 한양대학병원에서는 한 달, 두 달이 지나니까 이 돈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는 겁니다. 수백만 원 수천만 원이 늘어나는 겁니다. 십만 원도 그 때는 어려운 때인데 말입니다. 사람이 완전히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않는 겁니다. 그러니까 거기서는 나만 믿고 좋은 치료는 다 해주는 겁니다. 아, 두 달이 지나니까 병원에서 회의를 하고 계속 나에게 압력을 가하는데 원무과가 나는 뭘 하는지 몰랐는데 돈을 받아내는 걸 하더라고요. 매일 나한테 와가지고 돈 내놔
라 하는 겁니다. 아,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은가? 목회를 할수 없을 정도로 계속 압력을 가하는 겁니다. 한양대학은 총장님까지 보고를 다 듣고 나 때문에 매일 매일 회의를 하고 큰일 난 것입니다. 그래서 두 달, 석 달이 지나서 그 장로님 댁으로 찾아갔습니다. 가보니까 너무 잘 살고 너무 행복하고, 70이 넘은 권사님이 기어서 나오는데 겨우 나오시는 겁니다. 그런데 그 자제들과 너무 행복하게 사는 걸 보고 제가 이 한 가정 전체를 망치겠구나, 이 자녀들과 이렇게 성공한 장로님을 이래서는 안 되겠다 하고 그냥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돈을 받아가지고 와야 하는데 이 멍청한 사람이 이 한 가정을 어쨌든 살려야 되겠다. 하고 올라왔습니다. 자녀들이 큰 사업을 하고 잘 삽니다. 집도 좋습니다. 그런데 받아가지고 와야 하는데
그냥 온 겁니다. 그 멀리 하루 종일 가서 그냥 맨 몸으로 돌아 온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올라와서는 계속 시달리는 겁니다. 말할 수 없이 시달리던 어떤 날 큰 뉴스가 나오는 겁니다. 그 분이 깨어났습니다. 깨어나서 보니 자기를 아무도 돌봐줄 이 없고 비참하게 된 자기를 알고 자살해 버렸습니다. 화장실에서 자살을 했습니다. 저는 더 큰 어려움이 온 것입니다. 나는 어떻게 하면 좋아요? 너무 너무 어려움이 왔습니다. 그래도 내려가야 하나?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은 길을 열어 주시는 겁니다. 여러분, 선한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오는 겁니다. 문제가 해결되는 겁니다. 이 부인에게 아들 3형제가 있었습니다. 이 여인이 이렇게 된 것은 좋은 대학을 나오신 분이고 좋은 가정을 이루고 잘 살던 분이었는데 계를 하다가 수억의 빚을 지고 가정이 다 망치게 되니까 어쩔 수 없어서 집을 뛰쳐나오게 된 겁니다. 가정을 살리고 자식과 남
편을 살리고 자기가 짐을 짊어지고 빚을 안고 그냥 나온 겁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이 여인은 잘못하
다가, 사람이 너무 능력이 많아 망한 겁니다. 여러분 항상 모두 조심하셔야합니다. 그 자녀들이 계속 이 어머니를 관찰한 겁니다. 제가 몇 달을 고생한 걸 알고 저에게 와서 자신이 아들이라는 걸 알리고 감사하는 겁니다, 그 아들들은 모두 일류대학을 나오고 좋은 직장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큰소리를 쳤습니다. 네 어머니는 우리 교회에 잘 다녔다. 내가 보증한다. 네 어머니는 너희들을 위해서 계를 한 거다. 너희 공부시키려고, 사실 맞잖아요? 자식을 위해서 그런 애정을 가지고 한 건데. 너희들은 어머니 은혜를 잊으면 안 된다. 어머니는 마지막 순간에 절망이 와서 이렇게 된 거다. 했더니 아들들이 엉엉 우는 겁니다. 아, 그래서 입원비는 해결이 되겠구나, 했습니다. 그랬더니 길이 열리는 겁니
다. 좋은 일을 하면 다 해결이 되는 겁니다. 제가 장례식을 잘 해주겠다. 너희들은 너희 아버지와는 달라, 너희들은 정성을 다해서 해야 된다. 그래서 그 아버지도 불러가지고 멋지게 장례식을 해서 모란공원 좋은 곳에 최고의 장지를 만들어서 장례식을 하는데 모든 체육회 회장도 오시고 거물들이 많이 오시고, 이 아들들이 다 성공했으니까 잘 하고 그리고 이 아들 3형제 다 예수 믿고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장로님은 이름도 잊어버렸고 전화번호도 잊어버렸고 지워버렸습니다. 왜? 이걸 혹시라도 내가 말하지 않기 위해서, 잊어버리기 위해서 싹 지워버린 겁니다. 그래서 그 집도 잘 살리고 이 집도 잘 살리고 내 하나가 이 어려움을 안으면서 이 5, 6개월을 내가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웠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도 기독교 교도소라든지 말할 수 없는 험한 짐만 십여 년을 끊임없이 짊어지고 별의별 짐을 짊어지고, 지난 번 용산 참사도 그 어려운 짐을 맡았습니다. 저에게 와서 도와달라고 해서 짐을 짊어졌습니다. 그러나 보면 국가의 어려움이나 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에 이 짐을 누가 져야 하느냐? 하나님의 교회가 져야 되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져야 되고 하나님의 종들이 져야 되고 주의 교회가 자기만 잘 살고 자기 교회 하나만 잘 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도 나 혼자만 잘 살려고 하면 안 됩니다. 부모 형제 이웃과 우리나라와 사회와 모든 아픔에 여러분은 엘리사와 같이 나서서 짐을 져주시고 내게로 보내시고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엘리사는 자기에게 나온 나아만을 향해서 말했습니다. 요단강에 가서 목욕을 일곱 번 하십시오. 했더니 나아만이 낙심을 하고 화를 내는 겁니다. 내가 왔을 때 나를 영접하지도 않고, 장관이 왔는데 나와서 나를 극진하게 환영하지도 않고, 크게 정중하게 안수를 하든지, 큰 종교행사를 해서 엄청난 무슨 예배를
드려주든지 뭐라도 해야 되는데, 목욕? 내가 목욕하러 왔냐고, 요단강?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강이 많은데 그 강을 두고 요단강 같은 데 갈 것 같으면 내가 왜 왔겠느냐고 화를 내고 낙심하는 겁니다.
여러분, 이것은 다 인간의 생각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극진하게 대접을 받으려는 것은 인간의 생각입니다. 세상 적으로 높다고 해서 하나님 앞에 높아지려고 하는 마음, 높은 마음들, 높은 권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도 큰 자기 행세를 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주의 종들은 있는 자 앞에, 권력자 앞에 엎드려서 특별대우를 하고 가난한 사람은 버리고 그러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주의 종들은 더 약한 자 편에 서는 게 주의 종들입니다. 할렐루야! 저도 미국 대통령 초청을 받고 해도 안 갑니다. 왜? 그날 다른 행사가 있었습니다. 더 어려운 데 가는 것이지 미국 대통령이 오라고 해서 가는 게 아닙니다. 한 번은 중국의 50개 성장이 모여서 최고 인민 강당에 저를 초청했는데 그날 이 어려운 곳에 가는 데
못가는 겁니다. 높다고 가는 게 아닙니다. 돈이 있다고, 돈 가지고 기도해 주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다 심부름하는 주의 종이 가장 어렵고 약한 자 편에 먼저 서는 것이지 권력 앞에 고개 숙이는 게 아닙니다. 목사를 그런 것 가지고 누르려고 하면 안 됩니다. 주의 종들을, 그걸 잘 알아야 합니다. 저는 결혼 주례를 해도 딱 두 가지입니다. 우리 교회 오래 충성한 장로님,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목사인데 장로님한테 안 보이면 어떻게 합니까? 그건 어쩔 수 없이 해야 되고 두 번째는 가장 어려운 분을 해드리는 겁니다. 어려운 분이면 제가 해 드리는 겁니다. 부모가 없다, 가장 가난하다, 그러면 제가 해 드리는 겁니다. 그러나 팔자도 좋은 집에 제가 왜 해 줍니까? 그만큼 복 받았는데 누가 주례해도 다 됩니다. 주례할 사람도 얼마든지 많은데 왜 저를 부릅니까?
낙심하지 않아야 됩니다. 나아만은 지금까지 국방장관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장관이 뭐 못하겠는가 하고 수많은 은을 가져오고 금을 가져왔지만 은금으로 해결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헨 이라는 말은 호의를 베푼다는, 하나님의 호의로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긍휼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되는 것이지 목욕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요단강에 가서 고치라는 게 아닙니다. 그건 순종을 테스트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분에게는 봉사를 하게 해서 봉사를 통하여 기적을 주실 수 있는 것이고 어떤 분은 선교를 통해서 은혜를 주실 수 있는 것이고 하나님이 하라는 대로, 쳐다보라! 하면 구리 뱀을 쳐다보면 믿음보고 순종보고 은혜주시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바치는 그 순종을 보고 은혜주시는 겁니다. 그래
서 교회가 무슨 일을 맡기든지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굉장한 일을 해서 은혜를 받는 게 아닙니다. 그저 하찮은 자리이지만 순종하면 기적이 나타나고 순종하면 복이 있는 겁니다. 하라는 대로 순종하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의 길, 이것이 바로 세상과 다른 길입니다. 그러나 이 나아만은 낙심하고 화를 내고 치우쳤습니다.
신앙생활은 제일 금물이 화를 내는 것입니다. 화내지 말아야 합니다. 은혜의 집에 와서,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와서 화를 내면 어떻게 합니까? 모세도 화를 내다가 가나안에 못 들어갔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바위를 치다가... 여기에는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긍휼이 있는 곳에 와서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다 해결되고 그런 것이 하나하나 다 은혜가 되는데 화내지 마십시다.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족하지 않아야 합니다.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 1장 7절에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은혜 받는 길이, 하나님 앞에 은총을 받는 길이, 잘 되는 길이 감사함으로 한 자리를 지키고 어떤 섭섭한 일, 힘든 일이 있을지라도 치우치지 않는 길인 줄로 믿습니다. 모세는 120년 동안 한 길로, 노아도 120년 방주를 지으면서 한 길로,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한 길로 꾸준히 나아갈 때 하나님이 저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모든 분야에 성공하는 사람은 능력 있는 사람, 잘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못 하는 사람입니다. 꾸준하게 지키는 것이 잘 하는 것보다 열 배 낫다는 것입니다. 유명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제자 가운데 황상 이라는 제자가 있습니다. 선생님이 오랫동안 지켜보시니 너무나 자질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 사람아 자네는 문사를 닦는 게 좋겠네!’ ‘공부를 해서 훌륭한 인물이 되는 것이 좋겠네!’ 하니까 황상이 말하기를 ‘선생님! 저는 세 가지가 너무 부족해서 공부를 해 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첫째, 머리가 둔하고 둘째, 앞뒤가 막혀 답답하고 셋째, 미숙해서 이해력이 부족합니다.’ 상당히 이해를 늦게 하는 분이 있습니다. 제가 웃겨도 한참 지나서 웃는 분이 있습니다. 그게 빨리 머리가 잘 안 돌아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자기 실력을 아니까, 뭘 잘 잊어버린다, ‘그래서 나는 성공을 못하겠습니다. 공부해 봐야 안 되겠습니다’ 그랬더니 유명한 정약용 선생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 사람아, 그러기 때문에 하라는 거야!’ 첫째, 외우기를 빨리하면 재주야 있지만 자기 재주만 믿고 공부를 소홀히 한다는 겁니다. 계속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머리 좋은 사람은 시험공부 오래 안 합니다. 월요일에 시험을 치면 주일 저녁에 시험공부 하는 겁니다. 한 주일 내내 시험공부를 해야 하는데 시험만 통과하려고 하는 겁니다. 자기 머리에 자신 있으니까 깊이 안 하는 겁니다. 그래서 모든 지식이 머리로 들어왔다가 머리고 나가는 겁니다. 깊이 뿌리를 박는 지식이 못 되는 겁니다. 머리가 좋기 때문에 안 된다는 겁니다. 자네는 머리가 둔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겁니다. 두 번째, 큰 재주는 좋은 사람, 글은 잘 쓰나 부실하다는 겁니다. 정성을 들여야 되는데 그게 부족해서 안 된다는 겁니다. 이해가 빠른 사람은 한 번 깨친 것을 대충 넘기고 깊이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사람보다는 자네는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든 일에 성공, 모든 분야에 성공은 둔해야 되고 부족해야 되고, 머리가 좋아서 한 순간에 사업이 잘 되는 사람은 그 사업을 오래 못 합니다. 또 다른 것 하고 또 다른 것 하고, 또 벌리고 정치하고 이것 다 하다가 그 다음 사업 날려버립니다. 다 잘하면 안 됩니다. 코미디 하는 사람은 코미디만 해야 하는데 코미디도 하고 사업도 하다가, 정치도 하다가 왔다 갔다 하다가 또 안 됩니다. 왔다 갔다 하면 안
되는 겁니다. 한 자리를 잘 지켜야 합니다. 오래 오래 지켜야 합니다. 이것이 성서적입니다. 우리 민족의 약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일본 사람은 백년을 넘는 기업이 만 개가 넘게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단 한 개도 없습니다. 기독교는 2천년 동안 변함이 없었습니다. 한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는 겁니다. 가정생활의 성공도 한 자리에 가만히 있고 지키면 좋은 날이 오는 겁니다. 애들을 기르면서 애들 때문에 답답해하고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다! 요놈아 하고 나가라, 나가라 그러면 애가 나갑니다. 누굴 닮았냐? 나를 닮은 겁니다. 닮은 자에게로 오너라. 같이 살자 해야 하는 겁니다. 오늘 가정주부들이 가정 안에 있는 걸 답답하게 생각하고 지옥같이 생각하는 겁니다. 내가 왜 밥을 하느냐고, 내가 왜 집안에 있어야 하느냐고, 돌아
다니고.. 여자는 집안에 있어야 합니다. 얼마나 집 안에 들어가려고, 그 행복을 찾아 사모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막 돌아다니니까 그 살림이 안 되는 겁니다. 집안에 있어야 합니다. 저는 결혼 주례를 할 때 꼭 봅니다. 좀 둔하면 둘이 잘 삽니다. 둘이 보았을 때 오, 별나구나, 똑똑하구나! 그러면 문제가 있습니다. 둔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할 줄 몰라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성공하는 겁니다. 저를 보고 모두 목사님, 성공했습니다. 목사님 다 잘하십니다. 하지만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합니다. 저는 할 줄 몰라서 다른 걸 몰라서 여기 계속 있는 겁니다. 목회밖에 모릅니다. 설교를 계속 50년을 하니 누가 못 하겠습니까? 하도 못 하니까 계속 책을 더 많이 보고 계속 기도 더 많이 하고 내가 부족하니까 그러는 겁니다. 목사님은 멋있습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이 은혜주시면 다 멋있는 겁니다. 갈 데 올 데 없어서 저를 불러주신 하나님 앞에 가만히 있으니까 하나님이 은혜주시는 겁니다. 여러분, 지키고 가만히 있으면 좋은 날이 오는 겁니다.
노르웨이에 라면 왕 이철호 씨가 있습니다. 이 분은 80% 라면시장을 점령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얼마나 유명하냐 하면 2000년 노벨 평화상을 받을 때 사회자가 뭐라고 했느냐 하면 미스터리의 나라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노벨상을 받을 때, 대한민국을 잘 모르는 사람이 있으니까 미스터 리, 이철호의 나라의 대통령, 이철호의 나라 대한민국, 이 정도로 전 노르웨이에 이철호 그러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겁니다. 이 사람은 6. 25사변 때 부상을 입고 노르웨이에 가서 거기서 자라나서 70년대에 한국에 와서 라면 맛을 보고 너무 라면 맛이 좋아서 그 나라에 라면을 선전하게 되는 겁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이 냄새를 다 싫어했지만 끊임없이 접근하고 접근해서 온 나라를 라면
천지로 만드는 겁니다. 낙심하지 말라는 겁니다. 한 자리에 가만히 라면 하나만 들고 계속 지키면 라면 왕이 되게 되어 있고 떡볶이도 계속 들고 있으면 되고 닭다리도 계속 하나만 들고 있으란 말입니다. 왔다 갔다 이것 안 되면 저거 하고 저거 안 되면 이것 하고, 우리나라는 너무 안정되지 못한 것이 자기 자리가 없습니다. 순두부가 좋다 그러면 순두부 집으로 4, 50집이 순두부 가게를 다 열어서 원조 순두부, 진짜 할머니 순두부, 외할머니 순두부, 고조할머니 순두부, 처음부터 원조, 계속 원조, 끝까지 원조 그렇게 하면 다 안 되어서 다 철거하고 또 다른 데로 가고 그러지 말고 한 집이 잘 되면 그냥 놔두고 또 다른데서 자기가 하나를 시작하면 좋은 날이 온단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길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피카소는 74세가 되어도 다른 사람이100일 그리는 그림을 며칠 동안에 그렸고 80세가 되어서도 다른 사람 30대 같이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끝까지 한 길로 끊임없이 나아가니 그 많은 세계적인 작품이 나오는 것입니다. 아이잘 아즈모프도 현대 SF소설의 1인자입니다. 50년 동안 460권의 책을 냈습니다. 이 사람은 여행도 한 일이 없고 휴가도 간 일이 없고 낚시도 간 일이 없고 캠핑도 간 일이 없고 파티에 참석한 일도 없이 항상 글을 쓴 겁니다. 그런데 너무 행복한 겁니다.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이 어떻게 행복하겠습니까? 그렇게 행복해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한 말이 ‘나는 일을 하고 있을 때 행복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합니다. 나는 글을 쓸 때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글 쓰는 사람이 글 두고 왔다 갔다 다른데서 기쁨을 얻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자리에서 자리를 지키면 기적이 온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저희 마을의 웅덩이 이야기를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잘 들으십시오. 저는 어려서 우리가 놀 수 있는 곳은 물웅덩이 밖에 없습니다.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고 하루에도 목욕을 다섯 번, 여섯 번 해야 하니까 항상 거기서 놉니다. 그런데 한 3년 만에 한 번씩 큰 홍수가 지나갑니다. 홍수가 지나가면 그 물웅덩이가 자연의 법칙에 의해서 다시 덮여지고 300미터 아래 또 웅덩이를 파주는 겁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겁니다. 거기에는 웅덩이가 만들어 질 수 없는데 큰 웅덩이가 생기는 겁니다. 이건 무엇을 말하느냐? 가만히 있으면 분명히 좋은 날이 온다는 겁니다. 봄이 되어 씨를 뿌린 다음에 또 기다리는 게 답답하니까 옮겨가지고 또 여름에 씨를 뿌리니까 또 못 기다리고 옮겨서 가을에 씨를 뿌리니 또 못 기다려가지고 겨
울에 또 뿌리니까 또 못 기다리고, 4계절 내내 돌아다니는 겁니다. 교인이 어떤 사람이 성공하느냐? 기도 많이 하고 성경 많이 알고 설교 잘 듣고 봉사 잘 하고, 그거 오래 못 갑니다. 뿌리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게 은혜가 많은데 어떻게 은혜를 받겠습니까? 자기 가진 은혜가 그렇게 많은데, 뿌리 내리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이단으로 넘어간 사람들이 다 능력이 많아서 이단으로 가는 겁니다. 왜? 한이 안 차는 겁니다. 그래서 이단에 간 사람들을 보면 은사가 보통 많은 게 아닙니다. 전부 최고 잘 믿는 사람이 넘어가는 곳이 이단입니다. 그걸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교회에서 제일 잘 믿습니까? 여러분, 다 이단 감입니다. 목회도 잘 하는 사람은, 내 친구가 신학대학에 입학했을 때 뛰어난 친구들 한 사람도 목회를 지금 못 합니다. 저하고 어렸을 때 같이 자라난 사람,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 한 사람도 목회를 성공 못 했습니다. 아예 입학했다가 다 다른 길로 갔습니다. 왜? 능력이 그렇게 많은데 어떻게 하겠어요? 능력 없는 사람이 남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천 가지 은사보다 더 큰 사람입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는 모두에게 기회가 오는 겁니다. 오늘 우리나라도 모두 이제 제자리로 돌아가 웅덩이를 기다리는 우리 민족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남의 웅덩이에 또 몰려가고 여기 갔다가 또 웅덩이가 없으니까 또 웅덩이를 찾아 헤매고 모두 웅덩이가 없어가지고 남의 웅덩이를 자꾸 돌아다니니 내 웅덩이는 영원히 없는 겁니다. 실로암을 만들어서 기다리고, 참고, 하나님이 여러분을 찾아오셔서 문둥병을 고쳐주시는 은혜의 그날, 은총의 그날까지 내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 축복 받는 성도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귀한 백성들에게 은혜를 내려주실 줄로 믿습니다. 참고 기다리는 사람에게 한 사람, 한 사람, 한 가정, 한 가정위에 놀라운 은혜로 응답하여 주시고 영광 받아 주옵소서. 능치 못하심이 없는 주님! 우리의 모든 문제가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넉넉히 해결 될 줄로 믿습니다.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