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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구성하는 개념
1. 자기지각(Self-Perception): 자기개념(Self-concept), 자기지식(Self-Knowledge), 사회적 자기(social Self), 자존감(Self-Esteem)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된다.
1) 자기개념(Self-concept): 자기에 대한 믿음(Belief)의 집합이다. 자아상(self-image)이 감각적인 심상인데 비해 자기개념은 관념적인 형태를 가진다. 자기에 관한 진술을 포함하는 어휘(일정한 의미범주에서 사용되는 낱말)의 집합을 이룬다.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에 대한 답변으로 구성된다. 자기개념의 3가지 측면에는 인지적 자기(The cognitive self), 정서적 자기(The affective self), 집행적 자기(The executive self)가 있다. 자기개념은 자기도식(self-Schema)과 과거, 현재, 미래에 가능한 자기(self)로 구성된다.
* 믿음(Belief): 어떤 사상(事象), 명제(命題), 언설(言說) 등을 적절한 것 또는 진실한 것으로서 승인하고 수용하는 심리적 태도를 말한다. 개인이 접촉하는 세계의 어떤 측면에 대한 감정, 지각, 인식, 평가, 동기, 행동 경향 등의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자세를 ‘태도’로 개념화하는데, 믿음은 그 인지적인 요소와 측면을 형성한다고 할 수 있다. 믿음의 체계는 고도로 조직화되고 안정적이거나, 긴밀한 관계를 가지지 않을 수도 있다. 믿음의 객관성이나 진실성에 차이가 있어서 과정하거나 왜곡하거나 일탈할 수도 있다. 미신, 편견, 고정관념 등이 그러한 예일 수 있다.
* 태도(attitude): 특정한 대상에 대한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경향을 가진, 준비 상태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개인의 심리적 과정과 환경 사이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형성된다. 학습, 행동을 일관되게 유지하려는 경향 또는 믿음이나 기존의 태도 등의 다양한 과정을 통한다. 그리고 내적 동기나 외부의 영향으로 유동적인 변화를 보일 수 있다. 특성, 동기, 믿음 등과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Self-schema
* 자기 도식(self-Schema): 특정한 행동 영역에서 사람의 믿음(belief), 경험(experience), 자기에 대한 일반화(generalization)를 요약해주는(summarize) 오래 지속되고 안정적인 기억의(memories) 집합(set)이다.
개인은 자기규정(self-definition)의 중요한 면으로 고려하는 신체적 특징(physical characteristic), 성격적 특성(personality trait), 관심사(interest) 등을 기초한 자기도식을 가지게 된다. 자기개념(self-concept)과 유사하다.
예) 외향적인 자기도식(extroverted self-schema)을 가진 사람은 자신을 외향적이라고 생각하고, 외향성(extroversion)은 자신이 누구인지 정의하는데 중요하게 된다. 자기도식에서 외향성은 일반적 자기 범주화(self-categorization)에 ‘나는 사교적이다: I am sociable’라는 표현을 포함할 수 있다. 특정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믿음(belief)에는 ‘나는 파티에서 많은 사람과 대화할 것이다.: At a party I would talk to lots of people’라는 표현을 포함할 수 있다. 특정한 과거의 사건 기억에서 ‘대학에서 첫날에 많은 새 친구를 만들었다.’라는 표현을 포함할 수 있다.
* 자기개념과 유사한 개념:
자기구조(self-construction), 자기정체성(self-identity), 자기구성(self-structure) 또는 자기 투시(self-perspective). 자아상(self-image)의 경우 자기에 대한 감각적인 심상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다른 출처에서는 자기개념과 거의 동일한 개념으로 취급함.
2) 자기 지식(Self-Knowledge):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가?: What am I like?’라는 질문에 답변할 때 사용하는 정보를 기술할 때 사용하는 개념이다. 자기의 구성요소이지만 엄밀하게는 자기개념의 구성요소로 볼 수 있다. 그것은 자신의 고유성, 자신에 관련된 지식, 자기개념의 발달을 이끄는 지식을 찾는 욕구이다.
그리고 자기 지식은 자신에 대한 정신적 표상(mental representations)을 알려주며, 그러한 정신적 표상에는 자신과 짝을 이루는 유일한 속성을 포함하고, 그 속성이 안정적인지(stable) 역동적인지(dynamic)에 대한 가설도 포함한다. 자기지식은 명확하고 지속적이고 현재에 적절한 자신에 대한 태도(attitude)나 성향(disposition)이다.
- 상기한 질문의 답을 찾는 동안 자기인식(self-awareness)과 자기의식(self-consciousness)을 필요로 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Self-awareness
* 자기인식(Self-awareness): 자신을 성찰 능력(capacity for introspection), 자신을 다른 사람과 환경으로부터 구별하여 인식하는 능력(ability to recognize oneself)이다. 자기인식은 자신의 특성(character), 감정(feeling), 동기(motive), 욕구(desire)를 개인이 의식적으로 알고 이해하는 것이다. 내적 자기인식 (internal self-awareness)과 외적 자기 인식(external self-awareness)으로 나뉜다. 피아제 발달이론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Self-consciousness
* 자기의식(self-consciousness):
자기인식감(sense of self-awareness)이 증가된(heightened) 것이다.
이것은 자기 자신에게 몰두하거나(preoccupation) 반대로 체념하는(philosophical) 자기인식(self-awareness) 상태이다. 그것은 한 사람이 개별적인 존재로 있게 하는 인식(awareness)이고, 두 용어(term)는 흔히 번갈아가며(interchangeably) 아주 밀접하게(synonymously) 사용된다. 청소년기는 자기의식(self-consciousness)이 고양되는(heightened) 시기로 여겨진다.
불쾌한 느낌의 자기의식(unpleasant feeling of self-consciousness):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거나 관찰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느낄 수 있다. ‘모두가 나를 보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습관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더 자기 의식적일 수 있다. 때때로 수줍음이나(shyness) 편집증(paranoia)에 관련되어 있다. 자의식을 느낄 때, 심지어 자기 자신의 행동에서 가장 작은 것도 알아차린다(aware). 이러한 알아차림(awareness)은 복잡한 행동의 수행 능력을 손상시킬 수 있다. 자기의식이 만성적인 경향을 보이면 수줍어하거나(shy) 내성적일(introverted) 수 있다.
자기인식(self-awareness)과 달리 개인의 자기의 의식(conscious of oneself)에 체념적인 맥락(philosophical context)에서, 자기의식(self-consciousness)은 지나치게 자신의 생김새(appearance)나 태도(manner)를 의식하여(conscious) 때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자기의식은 자주 수줍음이나(shyness) 거북함(embarrassment)에 관련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대개 자존심이 결여되거나(lack of pride) 자존감이 낮아진(low self-esteem) 결과일 수 있다.
긍정적인 맥락(positive context)에서 자기의식은 정체성 발달에(development of identity) 영향을 준다. 사람들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가장 근접하여 알게 되는 것은 자기의식이 높은 기간 동안이기 때문이다. 개인에게 미치는 자기의식의 영향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끊임없이(constantly) 자기관찰(self-monitoring)을 하거나 자기 관여(self-involved)를 하지만, 다른 사람은 자신에 대해 완전히(completely) 알아차리지 못한다(oblivious).
자기의식은 사적 자기의식(Private self-consciousness)과 공적 자기의식(Public self-consciousness)으로 나뉜다. 사적 자기의식은 내적 자기와 느낌을 성찰하거나(introspect) 평가하는(examine) 것이고, 공적 자기의식은 다른 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알아차림이다(awareness).
3) 자존감(Self-esteem): 자신의 가치(own worth)에 대한 전반적이고 주관적이며 정서적인 평가를 반영한다. 자기에 대한 태도(attitude)를 결정하게 만든다. 자존감에는 성취(triumph), 절망(despair), 긍지(pride), 수치(shame) 등의 정서 상태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한 믿음(belief)도 포함한다(encompass). 동의어와 유의어에는 자기가치(self-worth),
자기존중(self-respect), 자기중시(self-regard), 자기통합(self-integrity)이 있다.
4) 사회적 자기(Social-Self): 사회적 관계에서 자기를 정의하는 것으로 사회화 과정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거울 자기(looking glass self, Cooley)이론, 일반화된 타자(generalized other, G.H. Mead) 등의 이론이 있고, 사회-문화적으로 요구하는 모습을 내면화하는 과정으로, 사회적 기대에 대한 내면화 등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 거울 자기(looking glass self):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자기를 말한다.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 모습을 자신이 판단하는 것을 상상하고, 그에 관련된 자기감정(자긍, 수치 등)을 상상하는 것을 말한다.
* 일반화된 타인(generalized other): 옳고 그름, 좋고 나쁨 등에 관한 일반적인 관념을 계발하는 준거가 되는 것으로 자신이 타인으로부터 받는 기대로 설명된다. 다시 말해서, 사회 속에서 개인이 ‘일반적인 타인들이 자기에게 어떤 행위를 기대할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화된 타인에 대한 개인의 태도는 자신이 속한 사회에 대한 태도를 결정할 것이다. 사회에 대한 태도는 개인의 역할 인식, 역할 수행 방법, 역할 수행 능력을 의미하므로 일반화된 타인과 사회화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다.
* 동일한 성의 역할, 반대 성의 역할 등을 통해 학습되기도 한다.
2. 자기 개념(self-concept)에서 관련된 다른 개념
1) 자기 구성(self construal): 다른 사람과 자신이 관계되는 정도 또는 다른 사람과 구분되는 정도에 대한 생각, 감정, 행동의 집합을 의미한다. 서구문화권과 동아시아문화권의 비교 연구를 통해 개념화된 것으로 서구 문화권의 독립적 자기(independent self)와 동아시아문화권의 상호 의존적 자기(interdependent self)로 나뉜다. 환경을 지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개인주의 또는 집단주의 등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2) 자기중심성(ego-centrism): 자기관여(ego-involvement)라고도 하며, 다른 사람의 관점, 입장, 필요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관점, 입장, 필요에 입각하여 사고하고 행동하는 특성을 의미한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자신의 조망과 다른 사람의 조망을 구별하지 못한다. 예를 들면 자신과 다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보는 사물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그리고 함께 있어도 어울리지 않고 의사소통이 목적이 아닌 언어행위를 할 수도 있다. 피아제(Piaget)의 발달이론에서 (7세 이전) 전조작기 단계에 있는 아동이 보이는 행동 특성을 의미한다. 자기중심성(self- centeredness)로 표기하기도 함.
* 자기중심적 언어(egocentric speech): 다른 사람과는 의사소통할 목적이나 의도가 없이 하는 언어행위,
비 의사 전달 언어(noncommunicative language)라고도 한다. 피아제(Piaget)의 발달이론에서 전조작기 단계에 있는 아동들이 이러한 언어행위를 하며, 자기중심적 언어 유형을 다음과 같은 3가지로 분류한다. ① 반복적 언어(repetition) - 다른 사람이 한 말을 되풀이하는 언어,
② 개인적 독백(individual monologue) - 혼자 있는 상태에서 하는 중얼거리며 언어,
③ 집합적 독백(collective monologue) - 둘 이상의 어린이가 함께 있는 상태에서, 다른 친구와는 의사소통할 의도나 목적이 없이 하는 언어.
-청소년기 자기중심성: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70169&cid=41991&categoryId=41991
* 자기관여(ego-involvement): 주어진 상황을 자기가 참여하고 있는 상태로 포착하는 것을 말한다. 다르게 말하면 어떤 상황을 자기와 중요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여기는 것을 말한다. 자기 관여가 반영되는지에 따라 지각, 사고, 기억, 학습, 판단 등에서 다른 양상을 보인다. 자기 관여가 반영된 과제를 성공함으로써 자기가 고양되고 자신감이 생기고, 그러한 과제에서 실패하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방어적이게 될 수 있다. 자기관여는 과제에 대한 몰입을 유도하고 정서적으로 동기화시킨다.
3) 자기 효능감(self-efficacy): 어떤 과제를 ‘자신의 능력으로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여기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나 기대를 말한다. 자신감과 비슷하지만 개인의 능력에 대한 믿음에 더 관련성이 높다. 자기 효능감이 높으면 과제에 대해 몰입하여 성취 수준이 높아질 수 있다. 그 결과 긍정적인 자기상(self-image)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4) 기타 자기관련 개념: 자기 일치성(self-congruence), 자기표현(self-presentation: 자기제시)...... 등
3. Exner’s Rorschach test에서 자기관련 개념
1) 칼 로저스(Carl Rogers)의 자기개념의 구성요소
(1) 자기상(self-image) (2) 자기 가치(self-worth) or 자존감(self-esteem) (3) 이상적 자기(Ideal self)
2) Exner’s Rorschach test
(1) 자기상(self-image): 자기개념(self-concept)과 유사한 개념이지만, 엑스너(Exner)는 거의 동일한 개념으로 정의하고 있다. 자신의 존재, 능력, 역할 등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와 견해로 구성된다. 프로이트(S. Freud)는 자아(ego)와 자기(self)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자아(ego)는 주로 성격구조에서 현실을 파악하고 충동을 통제하는 기능적인 면을 의미하는 반면, 자기(self)는 자신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을 말하는 면에서 차이가 있다. 자기상은 다른 사람의 평가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엑스너(Exner)의 해석 입문 내용
- 자기상(self-image)은 자기의 특성(characteristic)에 대한 인상(impression)을 만들어낸다(constitute).
자기의 특성에 관련된 개념의 내적 어휘목록(internal lexicon of concept)이다. 많은 수의 인상들은 의식적 사고(conscious thinking)로 즉시 접근할 수 있으나, 어떤 인상들은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하게 의식적 인식으로(conscious awareness) 접근할 수 없다. 그러한 인상들은 개인이 원하지 않거나(unwanted) 갈등을 유발하여(conflicting), 억누르거나(suppressed) 심지어 억제하기(repressed) 때문이다.
- 자기의 인상은 마음속으로 개괄하여(summarize)
구체적이지 않고 막연하게 표현될(global term) 수 있지만, 자기 인상의 어휘 목록에서 특징은 더 자주
명확히 서로 관련되어 있는 연속체(continuum)로 개념화된다(conceptualized). 지시 대상(referent)이 있더라도 많은 자기의 인상들은 지시대상이 없는 형태이다.
- 자기 특성에 관련된 내적 어휘목록(lexicon)은 경험을 통해 늘어나며(grow), 자신에게 부여하는 많은 특성들은 현실을 근거한 경험(reality-based experience)에서 비롯된다. 내적 어휘목록에서 다른 특징들은 경험의 잘못된 해석(misinterpretation)에서 이끌어 냈거나, 어떤 것은 경험에 근거하지 않은 순수한 상상(imaginary)일 수 있다. 개인이 지각한 특성의 어휘목록은 근거(basis)에 상관없이 자기 내면의 표상(representation)을 형성한다. 개인이 지각한 자기상이 현실(reality)과 일치하거나(congruent) 일치하지 않는(incongruent) 정도는 잠재적으로 적응이나(adjustment) 부적응(maladjustment)과 관련되어 있다.
(2) 자기관여(ego-involvement): 자기중심성(self- centeredness)과 같은 개념으로 엑스너(Exner)는 정리하고 있다.
엑스너(Exner)의 해석 입문 내용
- 자기관여(Self-involvement)는 자기상에서 유래한다(derive).
자기상과 자기관여는 서로 관련되어(interrelated)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추정되는 것만큼 직접적이지는 않을 수 있다. 자기관여는 외부 세계(external world)에 관심을 가지는(concern) 것과 대조적으로 개인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concerned) 정도에 관련되어 있다(have to do). 결론적으로 자기관여(self- involvement)와 자기중심성(self-centeredness)은 같다고 볼 수 있다. 몹시 자기에게 몰두하거나(self- involved) 자기중심적인(self-centered) 사람이 반드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높게 평가하는 것(high regard)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 더 자주 자기 관여(self-involved)하는 사람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높게 평가하는 것(high regard)은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이 지각하는 자신에 상반되는(against) 외부의 정보(external source)를 판단할 때, 자기상(self-image)이나 특성(characteristic)을 구성하는 것에 상당한 가치(substantial value)를 두게 된다(place).
- 문제가 있는 사람(people with problems)은 자주 몹시 자기에게 몰두하고(self- involved), 상황이 요구하는 것보다 외부세계에(external world) 초점(focus)을 두지 않는 경향이 있다. 대신에, 대개 실재거나(real) 가상일(imagined) 수 있는 중요한 타인(significant others)으로 상정되는 다른 사람에 대비하여 부족한 자기만의 가치(lack of personal worth)에 자주 초점(focus)을 둔다.
- 자기관여(self-involvement)는 긍정적이거나(positive) 부정적인(negative) 구성(framework)을 보이며, 그 것들은 구체적이거나(specific) 구체적이지 않고 막연하게(general) 표현될(term) 수 있다.
- 자기관여는 성취목표(achievement objective)를 설정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Self-esteem
(3) 자기가치(self-worth) & 자존감(self-esteem)
자존감(self-esteem)은 전반적이고 주관적인 자신의 가치에 대한 평가를 반영한다.
동의어와 유사 동의어: self-worth self-regard self-respect, and self-integrity.
엑스너(Exner)의 해석 입문 내용
- 개인이 지각한 자기의 특징(feature)이 대부분 상상(imagination)이나 현실의 왜곡(distortions of reality)에 근거하고 있다면, 잘못된 자기의 가치감(sense of personal worth)을 만들어 질 수 있다. 예를 들어,현실에 근거한 자기상(self-image)과 다르게 자기상에 관련된 많은 특징이 부정적으로 지각된다면 자존감(self-esteem)은 대체로 낮을 수밖에 없다. (실제 자기와 다르게 부정적으로 지각하는 경우 자존감이 저하된다)
- 지각되는 자기상(self-image)의 특징이 과대평가되면(overrated), 과도한(excessive) 자기관여(self-involvement)와 과대한(exaggerated) 자기의 가치감(sense of personal worth)이 생겨날 수 있다. 성취(achievement)나 다른 사람과 관계(relationship)를 통해서 과대평가된 자기상의 특징(self-image feature)을 승인(confirmation)받지 못한다고 지각(perception)할 때, 팽창한(inflated) 자기가치감(sense of self-worth)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과도한(excessive) 방어 책략(defensive tactics)을 전개시킬 것이다. 이것은 내적인(internal) 또는 외적인(external) 문제(problem)로 이어질 것이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70201&cid=41991&categoryId=41991
(4) 자기 효능감(self-efficacy):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스스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나 기대를 말한다. 개인의 존재 가치보다 능력에 대한 판단과 믿음이라는 점에서 자존감(self-esteem)과 구별된다. 높은 자기효능감은 자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과제 지향적으로 노력하게 만들어 높은 성취 수준이 도달하게 한다. 낮은 자기효능감은 자기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자신감을 저하시켜 성취지향적인 행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 성공이나 실패의 경험으로 강화되거나 약화될 수 있다.귀인이론에 관련되어 있다.
[정신분석 용어 사전: 자기(self)]
자기(self): 신체와 정신 조직을 포함하는 실제 개인의 전체적 인격을 가리킨다. 다른 사람 또는 자기 외부의 대상과 대조되는 자기 자신을 의미한다. 자기개념, 자기상, 자기도식, 정체성의 개념들을 포함한다.
-자기도식은 능동적으로 정신 과정들을 조직하고 개인이 의식적, 무의적으로 자신을 어떻게 지각하는지를 결정하는 비교적 내구성을 지닌 인지구조를 가리킨다. 체계 자아(ego)를 구성하는 자기표상에 기초해 있다. 자기표상은 이 자기 표상은 개인 자신의 자기와 외부 세계에 대한 반응으로 지각되는 욕동과 정동을 포함하여 신체적 및 정신적 자기의 측면들을 나타낸다. 대상 도식(object-schemata)과 함께, 자기 도식은 모든 적응적이고 방어적 기능들을 조직화할 수 있는 기초와 자료를 제공한다. 다양한 자기 도식은 특별한 형태로 위계를 이루며 성숙 과정에서 자기 조직으로 발달한다. 자기도식은 왜곡된 것과 현실적인 것까지 다양하다.
-자기개념은 특정 상황에서 자신에 대해 갖는 견해를 말하며, 자기상은 감각적 양식으로 표현된 자기이다. 자기상을 이루는 감각적 양식은 시각적, 청각적 또는 촉각적일 수 있다. 자기 개념은 개인의 신체 개념과 내적 상태의 표상으로 구성된 복합물이다. 마음은 감각, 감정, 사고를 통한 직접적 경험 그리고 신체적 정신적 자기에 대한 간접적 지각을 사용하여 자기 개념을 형성한다. 자기 개념은 의식적일 수도 있고 무의식적 일수도 있으며, 현실적일 수도 있고 비현실적일 수도 있다. 그것은 개인의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특성들을 비교적 현실적으로 반영하는 것 일수도 있고, 또는 수용될 수 없는 특성들을 억압하거나 전치하거나 환상으로 대치한 비현실적인 것일 수도 있다.
-자존감은 자기평가(자기가치 평가) 과정의 마지막 결과물이다. 자기평가 과정에는 이상적 자기, 가치, 야망뿐만 아니라 개인적 사회적 위계질서에서 중요한 타인에 대한 개념도 관련되어 있다. 자기평가 과정은 일반적으로 완전한 의식적 과정은 아니며, 자존감 또한 명확하게 의식적이지 않다. 자존감은 무의식적으로 의사결정과 기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높은 자존감 고양된 자기 확신과 자기 확대로 나타나고, 낮은 자존감은 굴욕감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게 한다.
-자기의 개념의 변화: 프로이트는 구조적 가설을 도입하기 이전에는 종종 자아(ego)를 자기(self = Ich)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했으며, 대상의 반대되는 의미로 자기를 사용하였다. 하트만은 자아를 자기와 구별하여 하나의 기능 집단으로 정의내림으로써 이 문제를 명료화했다. 따라서 자기애(narcissism)는 자아보다는 자기에 리비도 에너지가 집중된 것으로 간주되었다. 제이콥슨은 자기 표상을 서서히 구축되는 심리내적 구조로 본 반면, 자기를 전체 인격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했다. 셰이퍼(Schafer)는 자기라는 용어가 사용되는 세 가지 방식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대리자(agent)로서의 자기, 심리적 장소로서의 자기 그리고 대상으로서의 자기. 코헛은 자기를 독립적인 주도성의 중심으로 정의했다. 다른 사람들(Meissner, Lichtenberg, Stern)은 자기를 자기감(sense of self)에 대한 경험 또는 주관성 및 상호 관련성의 경험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했다. 자기라는 용어는 그것이 정신 구조로 간주되든 주관적 판단 기준으로 간주 되든 원초아(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보다는 경험과 밀접하게 연관된 용어이다.
* 정의적(affective: 情意) 차원: 인지(認知)에 대비되는 것으로 지적(知的) 개념에 대비되는 것을 말한다. 태도·기질·정서·가치관·동기 등이 포함되며, ① 감각적으로 쾌락을 얻는 과정에서 획득되는 정서적 가치, ② 아름다움을 경험할 때 경험되는 심미적(審美的) 가치, ③ 의(義)와 선(善)에 대한 관념에 따라서 경험하게 되는 도덕적 가치 등이 있다.
* 역동적(dynamic: 力動) 차원: 심리현상을 원인과 결과의 연쇄적인 과정으로 본다. 원인과 결과 사이에 발생하는 변화의 흐름(역동)을 전체적인 심리현상으로 보고, 그러한 과정(변화의 흐름)의 본질을 동적(動的) 평형의 유지로 본다.
* 잠재적 (potential: 潛在) 차원: 겉으로 들어나지 않고 숨어 있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