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이 가까우매 (요한복음 11장 45~57절) - 그 아들의 포피를 베어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게 하여 구원해
주시려고 예수님은 표적을 행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사로가 죽어 무덤에 있다는 것은
저와 여러분이 살아가는 이 땅의 모습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눈으로 보시기에 자신의 죄로 인하여
이미 심판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그런 자들을 나사로를 살리는 말씀을 통하여
어떻게 살리실 것인지를 말씀해 주고 있는데
무덤에 있는 나사로를 살리시기 위하여 돌을 옮기는 것처럼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율법속에 숨겨진
복음을 밝히 드러내 주시고
죽은 나사로를 부르는 것처럼
복음을 전하여 부르시고
수족을 베로 동이고 얼굴을 싼 수건을 벗겨
나사로를 풀어 돌아다니게 하신 것처럼
복음의 말씀을 듣고 깨닫게 하여 자유를 주신다는 것으로
생명을 얻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음으로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저와 여러분도
생명으로 부활하게 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이루어 주시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임을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말씀을 통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행하신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표적을
많은 사람이 보게 되는데
본문 45~46절을 보면 ....
요11:45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다>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요11:46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는 표적을 보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믿지 않고
바리새인들에게 알린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유대인의 지도자들은 어떠했는지
본문 47~48절을 보면 ....
요11:47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요11:48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으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고
이를 본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왕이 되어
모든 무리를 이끌고 반란을 일으키게 되면
로마가 반란을 진압하기 위하여 백성들을 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기득권도 날아가게 될 것을 염려하게 된 것입니다.
이들의 이러한 모습은 요셉을 형들이
죽이려고 할 때에 르우벤의 모습과 같습니다.
창37: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창37: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창37: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요셉의 꿈은 예수님이 오셔서 창세기 3장 15절의
메시아 언약의 말씀을 이루어 주실 내용을 말하는데
요셉의 형들이 자신들의 왕이 된다는 요셉을 미워하여
죽이려는 것은 예수님이 오셔서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다고 말씀하시자 죽이려 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이 말을 들은 장남 르우벤의 모습을 보면 ....
창37: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창37: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려 함이었더라
만약 요셉을 죽이면 그 모든 책임이
장남인 르우벤 자신에게 돌아올 것으로 생각하여
요셉을 죽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르우벤의 모습과 같이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도 자신들에게
피해가 될 것으로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대제사장 가야바의 반응을
본문 49~52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요11:49 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요11: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요11:51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요11:52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대제사장 가야바는 예수님을 죽이면
반란을 일으키지 못하므로 자신들이 해를
받지 않는다며 예수님을 죽이자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인 예수님이 죽어야
온 민족이 망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의 임무는 백성의 죄를
사함받게 하는 임무을 가졌는데
하나님의 뜻은 모르고 있지만
예수님을 죽여 많은 사람을 구원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셔서 잃어버린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죽이려는 뜻은 다르지만
대제사장은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속제물이 되셔야만
저와 여러분이 사탄의 노예에서 해방되어 구원받게
됨을 잘 설명하고 있는 곳이 출애굽기입니다.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기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은 애굽에 아홉 가지의 재앙을 내렸던 것인데
그런데도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지 않았던 것으로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는 방법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고 성경은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저와 여러분이 사탄의 노예에서
해방되어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열 번째 재앙인데
출애굽기 11장 1절을 먼저 보면 ....
출11:1 <처음 난 것의 죽음을 경고하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여기서 반드시 다 쫓아내리니
그 한 가지 재앙이 무엇인지 이어지는 4~7절을 보면 ....
출11:4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출11:5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출11:6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출11: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유월절을 말하는데 유월절 양을 잡아
피를 바른 집에 거하는 이스라엘 백성은
심판을 받지 않고 피를 바른 집에 거하지 않은
백성들은 모두 심판하신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장자의 죽음은 대표성으로
모두 다 심판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유월절 양의 피를 바른 집은
십자가 안에 거하는 자들을 말하는 것으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심판을 받았으므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피를 바르지 않은 십자가를 믿지 않는 자들은
심판을 받는다는 뜻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사탄의(뱀의) 머리를 밟은 후에야
사탄이(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준다는 뜻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사탄의 노예에서 해방되어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유월절 양이신
예수님을 믿는 방법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모세를 애굽에 보낼 때에도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주는 길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고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출애굽기 4장 21~26절을 보면 ....
출4: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모세가 바로 앞에서 이적을 행하여도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기적과 이적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그것을 믿고 따른다고 해도 사탄의 노예에서
해방되어 구원받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이어지는 22~23절을 보면 ....
출4: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아들 장자라는 것은
교회의 장자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값으로 산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출4: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아무리 많은 재앙을 내려도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음으로 바로의 장자를 죽인다는 것입니다.
열 번째 재앙인 유월절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말을 하고 이어지는 24~2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출4: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출4: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라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애굽으로 가는
모세를 여호와 하나님이 죽이려 한 것입니다.
그러자 십보라가 모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모세의 발에 갖다 대니
모세가 죽임을 당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모형으로 모세가 바로의 노예로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기 위하여 애굽으로
내려가 출애굽시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한 것처럼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보내어 사탄의 노예로 살아가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을 영적 출애굽시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주신다는 것을
모형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18:15 <선지자를 일으키실 약속>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모세와 같은 선지자는 예수님을 말합니다.
그런데 모세의 아들의 포피를 베었다는 것은
할례를 말하는데
할례는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을(복음의 말씀) 상징합니다.
아브라함이 99세에 할례를 받고
100세에 이삭을 낳는 것은 아브라함이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는 것을 모형하는 것처럼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인 복음의 말씀으로
사탄의 노예로 살아가는 하나님 백성을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하여 구원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을 모형하고 있는 것이 모세의 할례 사건인 것으로
유월절 양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속제물이 되어야
저와 여러분이 구원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사탄의 노예로 살아가는 하나님 백성을 해방시켜
구원해 주실 방법은 오직 십자가밖에 없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당시의 대제사장인 가야바는
이러한 하나님의 뜻은 알지 못하지만
예수님을 죽이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이제는 예수님을 유월절 양으로 십자가에 내어 주실
때가 되었다는 뜻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본문 53~55절을 보면 ....
요11:53 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요11:54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거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머무르시니라
요11:55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자기를 성결하게 하기 위하여
유월절 전에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하나님이 예수님을 유월절 양으로 십자가에 내어 주실
때가 되었다는 뜻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월절은 율법에 정해진 절기인데
율법에 나와 있는 절기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행하여 주실 일을 모형과 그림자로 말씀하고 있는 것이며
이 십자가 사건인 복음을 잊지 말라는 뜻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 9~12절을 잠시 보면 ....
히9:9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히9:10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죄를 범하면 제물을 드려 죄 사함을 받는
율법의 행위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 주실 때까지
예수님이 죄인들의 죄를 어떻게 대속해 주실 것인지를
알려주는 모형에 불과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제사로는 죄 사함을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히9: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율법의 말씀대로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 주셨다는 것이며
그로 인하여 다시 죄 사함을 받기 위하여
다시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율법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행하여 주실 모형과 그림자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렇게 약속의 말씀대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은 예수님을 유월절 양으로
십자가에 내어 주시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본문 56~57절을 보면 ....
요11:56 그들이 예수를 찾으며
성전에 서서 서로 말하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가 명절에 오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요11:57 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신고하여 잡게 하라 명령하였음이러라
예수님은 유월절 양으로 죽으시기 위하여
유월절 양 잡는 날을 기다리고 있고
유대인들은 유월절 양이신
예수님을 잡기 위하여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유월절 양이신 예수님이
대속제물로 죽으신 것을 믿음으로
유월절 양의 피를 바른 집에 거하는 자가 되는 것이며
심판을 받지 않고 구원받음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믿음에 이르기 위해서는 유월절 양의 고기인
예수님의 살과 피를 불에 구워 먹어야(복음의 말씀을 먹어야)
하는 것임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심판을 면하여 하나님 백성이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