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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자연 밥상과 든든한 식사송으로 합동수료식 둘째 날 아침 맞이했습니다. 오전에는 첫째 날 밤에 이어 실무자 선생님들께서 우리들의 이야기, 사례발표 해주셨습니다.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원두막학교 이야기에 이어 배움과 추억이 넘치는 사례발표 들었습니다. 누구도 강요하지 않은 당사자의 호기심을 당사자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직접 해결하도록 돕는 ‘호기심 학교’ 이야기 들으며 생각의 폭 넓힐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뜨거운 태양을 이기고 작은 씨앗들을 뿌린 동료들과 실무자 선생님들 이야기 들으니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끊임없이 ‘공항동 친구야 놀자’ 떠올리며 이번 여름 추억 더 귀히 여기게 됩니다.
복지요결에게 묻고, 의논하여 일궈낸 여행, 가정예배
어떻게 해 왔는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당사자의 경험 노력, 희망 구상을 묻습니다. - ‘복지요결’ 82쪽
‘그래서 여행 어떻게 하지요?’
‘여행 다녀온 기억 있으세요? 좋은 기억, 추억, 그리운 순간이 있으세요?’
박유진 선생님의 최학례님 여행, 김청옥님 가정예배 이야기 들으면서 감탄했습니다. 세경과 호준 오빠가 얼마나 열심히 복지요결 공부하고, 골똘히 궁리했는지 느껴졌습니다. 복지요결 토대로 질문하니 당사자의 이야기 더 풍성히 들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질문할 때 제안과 제한의 기준선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이들 이야기 더 풍성히 들을 수 있는 기회 놓친 건 아닌가 생각 들었습니다.
‘사회사업가 스스로 실천하고 기록하고 성찰하며 나아갈 뿐입니다.’
사회사업 해석하는 법 마음속에 되새겼습니다. 합동수료식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공항동 친구야 놀자’와 마침표를 찍은 채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실천 기록 보며 다시 되돌아봐야겠습니다. 부족한 것은 성찰하여 다음에 더 잘하자 다짐하고, 잘한 것들은 잘했다 스스로에게 말해줘야겠습니다. 해석 올바르게 하도록 유의하며 토닥여주겠습니다.
상상이상이었던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이야기보따리
함께 구슬팀에 속해있는 기관들의 사례발표 다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께했던 동료들의 이야기 들었습니다. 공항동을 떠들썩하게 했던 기웅 오빠와 은혜 언니의 ‘일상생활기술학교’, 민지와 나의 ‘친구야 놀자’, 방화동을 떠들썩하게 했던 민정 언니와 성은 언니 그리고 채령의 ‘일상생활기술학교’, 지연과 광재 오빠의 ‘친구야 놀자’,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떠들썩하게 했던 성미 언니의 3~4학년 여행, 유진 언니의 5~6학년 여행, 재성 오빠의 청소년 자전거 여행 들었습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 마음속에 작은 새싹 뿌리기 위한 준비과정부터,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이며 수고했는지 옆에서 지켜봤기에, 누구보다 잘 알기에 듣는 내내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쉽지 않아!’를 외치며 마지막까지 잘 이루어 낸 동료들 멋있습니다. 대단합니다. 동료들과 함께해서 즐거웠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힘차게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각자 바쁘고 쉽지 않은 삶 가운데 제게 끊임없이 지지와 격려 보내주어 고맙습니다. 이 고마운 마음 오래토록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민지와 영경이가 얼마나 잘했는지 자랑하려면 10분 너무 부족해!”
한수현 선생님께서 ‘공항동 친구야 놀자’ 이야기 전해주셨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한없이 세워주셔서 발표 듣는 내내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공항동 친구야 놀자’ 활동 잘 할 수 있도록 앞에서 이끌어주시고 뒤에서 밀어주신 한수현 선생님 참 감사합니다.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 골똘히 궁리하며, 많이 수고한 민지 참 고맙습니다. 선생님과 민지 덕분에 ‘공항동 친구야 놀자’ 시작부터 마지막 유종의 미까지 잘 거둘 수 있게 됩니다.
한수현 선생님의 공항동 친구야 놀자 사례발표
눈과 입이 즐거운 군산 맛 집 탐방
바다 누릴지 맛 집 누릴지 고민하다가 이번 자유여행은 맛 집 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군산 맛 집하면 이성당이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군산 빵집 이성당 본점과 물짜장으로 유명한 복화루 갔습니다.
맛 집 누리러 가는 차 안에서 동료들과 이야기 정겹게 나누며 푸른 하늘과 자연들 맘껏 눈에 담았습니다. 눈으로 잠깐 담기엔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풍경이라 핸드폰 카메라에도 열심히 담았습니다.푸른 하늘과 뭉게구름 바라보며 앓고 있는 저를 본 민지가 말했습니다.
“영경아, 그렇게 가만히 있어봐! 내가 사진 찍어줄게!”
자연과 함께 사진 속에 담아 준 민지 고맙습니다.
“기본 1시간 30분정도는 줄서서 기다리고 먹을 수 있는 곳 이래!”
복화루에 도착하니 생각만큼은 아니지만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할 것 같은 정도로 줄 서 있었습니다. 이 상태로 줄을 기다리다간 빵집 이성당 갈 시간이 없을듯하여 선생님들께서 우리 동료들 추억 하나라도 더 남길 수 있도록 많은 힘써주셨습니다. 뒤에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대신 줄을 서주셨습니다.
“빨리 다녀오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뒤에 계신 분들과 선생님들께 인사드리고 본점인 군산 빵집 이성당에 갔습니다. 빵집에 가까워질수록 짙어지는 빵 냄새 맡으며 먹고 싶은 빵 골랐습니다. 많은 먹거리 중 구운 흑미 모찌의 구수한 맛을 잊지 못해 동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하나 집었습니다. 돈을 따로 챙기고 오지 못해 하나만 집어 들었습니다. 다른 이들 것까지 챙기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이성당 다음에 갈 땐, 먹고 싶었던 빵과 떡 여러 종류로 살 것입니다. 행복하게 만드는 맛있는 이 맛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반짝반짝 윤기 흐르는 이성당의 여러 종류의 빵
“다녀왔습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뒤의 사람들과 선생님들의 배려 덕분에 이성당 다녀와서 바로 물 짜장면과 물 짬뽕 맛보았습니다. 쫄깃한 면발 위의 푸짐한 양의 해산물과 깊은 맛을 내는 국물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물 짜장면, 물 짬뽕 먹었습니다. 각각 만원이라는 가격 아깝지 않을 정도로 푸짐했습니다.
복화루의 해산물 푸짐한 물 짬뽕
복화루에서 나와 잠깐 시간이 나서 카페에 들렀습니다. 카라멜 마끼야또, 쿠키앤크림 플랫치노, 오미자차 등 선생님들께서 1인 1음료 사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음료 잘 마셨습니다. 음료가 나올 동안 루미큐브 하고, 사진 찍으면서 낭만과 추억 많이 만들어 나갔습니다. 군산 맛 집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손혜진 선생님, 한수현 선생님, 정우랑 선생님, 김미경 선생님, 권대익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눈과 입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사례 나눔도 함께 할 수 있어 기뻐요
채령, 지윤, 은아 언니, 진홍 오빠, 요섭 오빠, 세경과 추억 나눔 이후로 두 번째 나눔 시간 가졌습니다. 어제 오늘에 걸쳐 실무자 선생님들께서 해주신 사례 발표들 토대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은아 언니와 함께한 아이들이 담아낸 동네 영화제의 추억 책과 요섭 오빠, 세경이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 재개발되기 전 동네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지윤이 엮은 책을 보며 사례와 함께 추억 다시 한 번 나눴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 나누니 이 시간이 더 즐겁고 귀했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고사리 뜻풀이
‘고사리라는 말은 이러한 의미입니다. 고 : 고맙습니다, 사 : 사랑합니다, 리 : 이해합니다. ’
지윤이 활동하며 동네 주민 분들과 함께 동네 사진과 이야기 담아낸 책에 적혀있는 글입니다. ‘고사리’ 이번 활동하며 참 많이 느끼고 함께한 이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입니다. ‘사람다움 사회다움’에 흠뻑 젖었던 지난 날 떠올랐습니다. 이렇게 책 속에서 만나니 더욱 정겹습니다. 가슴 벅차오르고 따뜻한 사랑으로 물들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 더욱 커집니다.
채령, 진홍 오빠, 요섭 오빠, 은아 언니, 세경, 지윤 행복했어요
아름다운 노래와 따뜻한 수료사로 마무리
‘내 삶을 이해할 준비가 되었나요’ ‘초행길’ ‘에어컨’ 김제사회복지관 오광환 선생님께서 작사, 작곡하신 노래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가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노래로 지지와 격려 받고 따뜻한 수료사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하는 눈물의 수료식
도희 언니를 시작으로 재성 오빠 등 동료들의 수료사 들으니 ‘아 정말 합동수료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사업에 실패란 없으며 과정과 성찰이 중요합니다.”
김세진 선생님께서 시골이 아닌 도시 곳곳에서도 이웃 정 느낄 수 있다 말씀해주셨습니다. 공항동에서 느낀 이웃 정들 떠올리며 사회사업 잘 했는지 되돌아보는 성찰과정 중요시 여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단기사회사업 통해 사람과 사람 살아가는 것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사회사업 실천 이 전에 김청옥님의 삶을 배웠습니다.”
마음을 참 울리는 주옥같은 호진 오빠 이야기 들었습니다. 이야기 들을 뿐인데 힘 듬뿍 받았습니다. ‘나는 사회사업 실천에 초점을 두었는가? 당사자인 아이들의 삶에 더 초점을 두었는가?’ 이번 여름 단기사회사업 처음 접하고 하면서 어디에 초점을 맞추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사회사업 실천에 초점 더 맞추다가 강점까지 잃어버렸던 지난 날 떠올랐습니다. 어떻게 사회사업 했는지 되돌아보는 것 못지않게 얼마나 아이들의 삶을 이해하고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깨달은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옮겨야겠습니다. 제 삶 속에 찾아온 귀한 배움과 깨달음 놓치기 전에요.
“나의 특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뀝니다.”
강점 워크숍 했던 경험을 토대로 느낀 점 함께 나눠준 호진 오빠 고맙습니다. 강점과 제 삶에 대해서 생각 정리가 필요한 저에게 큰 힘이 되는 나눔이었습니다.
“마음은 참 신비합니다. 나눌수록 커집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곳은 마음이고 그 사람의 마음을 바라봐주면 어느새 꽁꽁 얼은 마음을 열어줍니다.”
지난 두 달을 떠올리며 내 마음의 그릇은 어느 정도인지, 마음을 나눔으로써 얼마나 선한 영향력을 끼쳤는지 되돌아봤습니다. 저의 부족한 점 많이 마주했습니다. 앞으로 더 마음의 그릇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도와 노력하는데 힘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걸음을 걷지 않았고 여러 사람이 한 걸음을 걸었습니다. 그 한 걸음 쉽지 않았지만 의미 있었습니다. 오늘은 처음 살아보는 것이기 때문에 좀 아쉬우면 어떨까 싶습니다.”
“설득이 되지 않아도 함께 걸어가는 것이 얼마나 고맙고 귀하던지”
서귀포서부사회복지관의 동료와 신혜교 과장님께서 해주신 말씀 곱씹어볼수록 제 마음을 크게 울립니다. 인상 깊습니다.
쉽지 않았지만 함께 내딛은 한 걸음이었기에 더 귀하고 오래토록 간직하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하기에 쉽지 않고 미숙하기도 하지만 ‘같이’ 내딛은 그 용기와 도전 자체가 의미 깊었다고 생각 됩니다. 처음 살아보는 오늘이기에 좀 아쉬워도 괜찮겠거니 싶습니다. 그저 곁에 있어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기록으로 남기고 있는 지금 고맙고 귀한 마음 더 커집니다. 우리가 걸어온 이 길에서의 수고가 절대 헛되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진심이었기에 이렇게 마음을 울린다 생각됩니다. ‘다른’ 나와 함께 걸어준 민지 정말 고맙습니다.
“사람이 쓸모 있을 때 써야 합니다. 사람들이 기대하며 부탁을 할 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제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높은 기대감에 지쳐있던 저에게 큰 힘이 되는 말이었습니다. 기대감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저를 귀히 여겨준다는 것이겠지요. 더욱 감사하며 쓸모 있을 때 쓰이며 선한 영향력 끼치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계획은 새로운 것”
계획을 믿기보다 우리가 사업하는 방향 생각하니 잘 이루었다는 희연 언니의 수료사 들으니 아이들과 마지막 숲 놀이 했던 것 떠오릅니다. 이것저것 계획한대로 해보기보다는 우리가 왜 ‘공항동 친구야 놀자’했는지 떠올리며 아이들과 함께하니 잘 이룰 수 있다는 것 경험했고, 깨달았습니다. 귀한 경험을 통해 깨달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준 민지에게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한수현 선생님께 참 감사합니다.
따뜻한 한수현 선생님 품 안에 안겨 눈물의 수료식 마칩니다
한수현 선생님과 수료증 들고 활짝 웃어요
‘방화11! 엄지 말고 검지로!’
‘자 찍습니다~ 하나 둘 셋~’ ‘찰칵’
엄지, 검지 흔들며 찍은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단체사진
맘껏 울고, 울며 합동수료식 둘째 날 보냈습니다.
추억할 수 있는 시간들이 가득한 저 참 복 받았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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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유진 선생님의 최학례님 여행, 김청옥님 가정예배 이야기 들으면서 감탄했습니다. 세경과 호준 오빠가 얼마나 열심히 복지요결 공부하고, 골똘히 궁리했는지 느껴졌습니다. 복지요결 토대로 질문하니 당사자의 이야기 더 풍성히 들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질문할 때 제안과 제한의 기준선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이들 이야기 더 풍성히 들을 수 있는 기회 놓친 건 아닌가 생각 들었습니다.
- 박유진 선생님과 호준 세경 선생님은 여름 복지요결을 읽고 또 읽었다 했어요. 수료식 준비물 손때 묻은 복지요결을 가지고 왔지요. 방화11 실무자와 이야기 나눈 것이 있어요. 학생들이 당사자와 의논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우리가 이를 잘 설명하지 못한 것 같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겨울 실습생에게는 이를 잘 설명할게요. 고마워요.
“사회사업에 실패란 없으며 과정과 성찰이 중요합니다.”
- 우리는 과정을 중요시 합니다. 사회사업 잘 했는지, 제대로 실천했는지 결과가 아니라 과정으로 성과를 이야기 하지요. 당사자를 귀하게 만났는지, 당사자와 묻고 의논하고 부탁했는지, 바르게 실천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저에게 귀한 가르침을 주시는 선배 사회사업가 신현환 선생님이 이야기 하신게 기억에 남아요. 당사자를 귀하게 만났는지, 과정에 충실했는지, 바르게 실천했는지 다른 사람이 판단할 수 없다 했지요. 어떤 마음, 자세, 생각으로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만났는지 나만 알 수 있는 것이라 했습니다. 영경 선생님의 마음을 바르게 하면 좋겠어요. 그러고 성찰하면 좋겠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걸음을 걷지 않았고 여러 사람이 한 걸음을 걸었습니다. 그 한 걸음 쉽지 않았지만 의미 있었습니다. 오늘은 처음 살아보는 것이기 때문에 좀 아쉬 우면 어떨까 싶습니다.”
- 영경 민지와 상현 은서 민서 한 재혁 승하 소민 시암, 기회단 부모님 은서 할머니 민서 할머니, 김재옥 김명순 선생님,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준 공항중학교 장미공원 발산근린공원 은서집 재혁집 승하집 소민집 개화산이 한걸음 걸었지요. 공항동에서 함께 어울림, 관계로 한걸음 걸었습니다. 그 걸음을 도와준 영경 선생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