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는 18일 오후 2시 시장 접견실에서 아침건강센터 위탁기관 지정서 교부식을 갖고, 광주시민이 아침에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 전경
광주시 “아침건강검진센터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건강복지를 실현을 위해 마련한 제도로 바쁜 일상에 검진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제도다”라며 “공모를 통해 ▲S병원(서구 금화로) ▲광주I병원(북구 양일로) ▲U병원(북구 동문대로) 3개 의료기관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아침건강검진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건강검진, 암 건진 등 국가 건강 검진 서비를 제공하며 지정 병원 당 시비로 2,000만원 씩 지원을 받는다.
<자료사진>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시민
그러나 이번 ‘아침건강검진센터’선정과 지원에 대해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그 이유인 즉, 광주시 관내에서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은 약 700여 군데이며, 이른 아침 7시30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곳들도 여러 곳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직장인들이 편하게 건강 검진 받을 수 있는 주말이 아닌 평일의 일부 시간을 조금 앞당겨 검진하는데 시민들의 혈세를 지정 병원 당 2,000만원 씩 지원한다는 것은 왠지 지원금 밀어주기 식이지 않냐? 하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광주광역시민의 건강수준을 책임 짓고 있는 광주시 건강정책과 사무실
시민 김 모씨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건강 복지라는 것이 말이 되냐? 진정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면 토요일, 일요일, 또는 공휴일마다 매주 운영하기 힘들면 격주로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지 않나? 그렇지도 않은데 무슨 시비를 그리 많이 지원한다는 건지 이해 할 수 없다. 시민의 혈세를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광주시건강 정책행정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은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병원의 현황을 잘 알지 못하지만, 이번 아침건강검진센터 선정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했다”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오후 9시까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야간건강검진센터 3곳을 지정 운영했지만, 야간 검진을 위해 주간에 금식을 하거나, 검진 후 전문의 진료?상담을 위해 병원을 다시 방문하는 불편이 뒤따라 야간건강검진센터를 아침건강검진센터로 전환을 추진해왔다. 이렇듯 시민의 필요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책상행정만 펼치고 있는 광주시 건강 행정은 언제쯤 시민의 마음을 시원케 할 것인지?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는 18일 오후 2시 시장 접견실에서 아침건강센터 위탁기관 지정서 교부식을 갖고, 광주시민이 아침에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 전경
광주시 “아침건강검진센터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건강복지를 실현을 위해 마련한 제도로 바쁜 일상에 검진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제도다”라며 “공모를 통해 ▲S병원(서구 금화로) ▲광주I병원(북구 양일로) ▲U병원(북구 동문대로) 3개 의료기관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아침건강검진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건강검진, 암 건진 등 국가 건강 검진 서비를 제공하며 지정 병원 당 시비로 2,000만원 씩 지원을 받는다.
<자료사진>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시민
그러나 이번 ‘아침건강검진센터’선정과 지원에 대해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그 이유인 즉, 광주시 관내에서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은 약 700여 군데이며, 이른 아침 7시30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곳들도 여러 곳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직장인들이 편하게 건강 검진 받을 수 있는 주말이 아닌 평일의 일부 시간을 조금 앞당겨 검진하는데 시민들의 혈세를 지정 병원 당 2,000만원 씩 지원한다는 것은 왠지 지원금 밀어주기 식이지 않냐? 하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광주광역시민의 건강수준을 책임 짓고 있는 광주시 건강정책과 사무실
시민 김 모씨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건강 복지라는 것이 말이 되냐? 진정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면 토요일, 일요일, 또는 공휴일마다 매주 운영하기 힘들면 격주로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지 않나? 그렇지도 않은데 무슨 시비를 그리 많이 지원한다는 건지 이해 할 수 없다. 시민의 혈세를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광주시건강 정책행정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광주시 건강정책과장은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병원의 현황을 잘 알지 못하지만, 이번 아침건강검진센터 선정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했다”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오후 9시까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야간건강검진센터 3곳을 지정 운영했지만, 야간 검진을 위해 주간에 금식을 하거나, 검진 후 전문의 진료?상담을 위해 병원을 다시 방문하는 불편이 뒤따라 야간건강검진센터를 아침건강검진센터로 전환을 추진해왔다. 이렇듯 시민의 필요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책상행정만 펼치고 있는 광주시 건강 행정은 언제쯤 시민의 마음을 시원케 할 것인지?
첫댓글 강창우 기자님의 건강은 오전!!!? 오후!!!?
쿨럭~!흠..흠.. 비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