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화 드렸던 310동 208호 권은창 조합원입니다.
일전에 제가 재건축 관련 문의를 드렸는데
신분 밝히기 전에는 설명 잘 해 주셔서 감사했는데..
통화 말미에 신분을 밝히니 갑자기 저의 직업이 공무원이 아니냐면서 다그치셔서 깜짝 놀랐는데
제가 공무원이 아니라고 얘기해도 확인했다고 하시면서 근무시간에 잠깐 통화 하는걸로 뭐라고 하셨는데...
오늘 통화에서 말씀하시기를 제가 보낸 서류 봉투를 통해서 제 직장에서 제 이름을 조회했다고 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 행동을 도대체 왜 하셨는지도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고요..
심지어 저에게 오늘 근무시간에 통화하고 까페에 글 올리는것에 대해서
제 직장 감사실에 신고할 수 있다고 말씀 하셨는데...
이게 과연 조합장님으로서 업무를 보시는 방식이 맞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그리고 저더러 조합을 괴롭힌다고 하셨는데..
전 제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궁금한 사항을 문의드린겁니다.
저도 제 근무시간에 일부러 짬내서 조합에 문의전화 드리는 거 매우 불편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전에도 그부분 언급하며 조합원들이 재건축일정에 대해서 궁금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을 올리면
조합에서 답변을 달아주거나 업무 내용 등을 자세히 까페에 공개해 달라고 요청드리기도 했지요.
사무장님과의 통화에서 이사회에 안건 올리고 회의한 후 알려주겠다고 하셨는데 결국 업무가 과중되고 기타 등등의 이유로
안된다고 답변 받았구요...
결국 전화로 문의를 할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놓고서는
사무실 전화해서 문의하면 괴롭힌다고 역정을 내시면..
대체 어떻게 하란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직장인이 근무시간에 짬내서 문의전화하는걸 가지고 직업 운운하며 잘못된거 아니냐며 저에게 말씀 하시고는..
제가 조합에서 6시 이후에 상담전화 받아주실수 있냐고 물으니 그건 안된다고 하셨죠???
조합장님의 말씀에 저도 스트레스로 요새 정말 힘들었습니다.
지금 제가 받은 이주비대출때문에 이미 지출된 이자가 이미 1500만원이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냥 앉아서 사업이 알아서 진행되길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저를 포함한 송현주공3단지조합원들은 재건축이 빠르게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장님께서 빠른 재건축을 위해서 방향성을 제시하신다면 함께 힘을 모아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조력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방향성을 제대로 주지 않으시기 때문에 조합원분들의 의견이 분분하고
대체 어떻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어떻게든 정보를 알고싶어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사업진행상황을 투명하게 밝혀주시고, 공사비 협상과 칙공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와의 통화내용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조합장님도 중간에서 힘든 입장일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다고 저뿐만 아니라 다른 조합원분들에게도 이런식으로 함부로 대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저도 글 작성 하신 조합원님과 같은 마음인데
조합장님이 하셨다는 행동이 사실인가요?
현재 상황에서 있을수 있는 일인가요?
이야~ 조합장님 위 내용이 사실이면 본인도 출근하시면 사적인 용무는 일절 금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은행업무나 본인사적인 전화받는것도 모두 업무랑 무관한것이니 출근하면 휴대전화 반납부터하고 업무보시는게 맞는거 같은데요?(어차피 업무는 조합 업무용 전화로 처리하면 되잖아요) 아무리 본인 맘에 안들어도 해야 할 말이 있고 하지말아야 할 말이 있는겁니다. 이번에는 본인이 선 쌔게 넘은것 같은데요?
조합원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조합원 사적인 정보를 검색하시고 해당 기관에 민원을 넣겠다고 응대하신 부분은 잘못된 처사입니다
그리고 조합원이 조합 업무 시간에 궁금한 사항 전화해서 물어볼 수 있는 사항 아닙니까?
맞습니다. 직장인이 쉬는 시간에 필요한 전화도 할 수 있는데 직장 감사실에 신고 한다는게 상식에 맞는 말이 아닙니다. 조합장님 매일 업무일지 시간 단위로 작성하시고 업무 보고 해주세요. 조합원에게 알 권리 충족시켜 주실 의무가 있으시니까요.
윗글내용이 사실이라면
조합장이 조합원을 겁박하는 언행이네요
참~못났다!
조합원을 얼마나 만만하게 생각하면
그런식으러 행동하나요? 아직도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는가…ㅋㅋ
조합장님 이까페 들어오기나하는지...물어도 답변도없고 전화도하지마라
그러면 진행사항은우편물에 의존하란말인가?
기다리는건 3월까지입니다
저한테 저런일이 생겼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저도 몇일 전에 전화드려서 조합장님과 통화했는데 저는 개인사업하고 있으니 저한테 안그러셨나? 생각이드네요. 사실이 아니였으면 좋겠는데 이런 현실이 조합원으로써 너무 안타깝습니다. 서로 힘 합쳐서 착공 해야되는데~
와우!
대박입니다!!
이런 경우 처음봅니다!!!
무서워서 사무실에 전화나 문의하겠습니까?
정작 조합장님은 근무 시간에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
잘 생각해보셔야겠습니다!!
사무실에 cctv 달고 싶어지네요.
실시간으로 보고 싶어집니다.
업무는 잘 보고 있느지..
막막 확인하고 싶어집니다!!
정말 어이가 없으시겠네요 보는 저두 황당한데... 상식이 없으신건지 인성이 아니신건지 그나이 되실때까지... 우리조합이 아직도 왜 이러고 있는지 답이 보이네요 참 암담합니다. 우리의 현실이...
참 어이가 없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성질이 나네~
어떻게 보면 자이보다 우리 조합장이 더문제고 이런 조합장을 가진 우리의 불행 입니다.
저또한 조합장님과 좋은기억은 없습니다만 요즘 조합에 전화하면 조합원이름과 동호수부터 묻고난다음 질문을 받거나 하던데요…. 많이 화가 나셨으면 차라리 통화내용을 녹음을 하셔서 올리시지 그러셨어요~ 한사람의 일방적인 말만 들을수 있나요…
그리고!! 조합원님이 글을 쓰신 요점은 무엇인가요?? 조합장님이 잘못되었다는건가요~ 아님 재건축의 빠른진행에 대한 말씀이신가요~조합장님과 있었던일은 두분이서 따로 말씀하시는것이…..
통화내용 녹음 해 두었구요^^;; 조합장님께서 조합원들에게 이런 태도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 글을 올린것입니다. 조합원들이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서 글 올렸습니다. 다른 분들도 이런 식으로 대화 해서 본인이 당연히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당하실까 싶어서요. 답이 되셨을까요????
그리고 재건축의 빠른 사업 진행을 원하는건 당연한거지요~ 굳이 물어보시는것도 웃기네요^^;;; 그리고 전 조합장님이 글을 보시고 언행에 대해서 잘못했다고 생각하셔서 사과하시면 좋겠습니다. 그게 조합의 대표로서 하실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310동 208호 권은창 제 말뜻을 이해를 잘 못하신것 같은데... 조합장님과 오해나 좋지 않은 감정소모 따위는 두분이 알아서 해결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여기다 글을 올려서 쟁점을 흐리지 마시구요~ 하나만 하세요!!!
일의 중요도 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은 적절한 공사비협상과 빠른착공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