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시내산에 강림하다(출애굽기 19장 16~25절)
여호와 하나님은 시내산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자가를 통하여 예비하신 생명의 양식을 먹여
믿음의 용사로 만들어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주려고
복음이 숨겨진 율법을 주시는데
백성에게 몸을 성결하게 하고 옷을 빨고
여자와 가까이 하지 말라 말합니다.
이 말씀은 생명의 양식을 먹어 믿음의 용사로 거듭나려면
다른복음을 따르지 않아야 한다는 것으로
다른복음을 따르고 있으면
생명의 양식을 먹어도 배척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저와 여러분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진리의 말씀을 듣고 먹어서 믿음의 용사로 거듭나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받으려 하지 않고
다른 목적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되면
복음의 말씀을 듣더라도 배척하게 되고
또 성령이 오시지 않아 믿음에 이르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누룩이 없는 복음의 말씀만 듣고
먹어야 한다고 반복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은
시내산에 강림하게 되는데 ....
본문 16절을 보면 ....
출19:16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셋째 날 여호와의 강림은 성령 강림을 모형하는 것이며
여호와 하나님이 빽빽한 구름 가운데 나타나신다는 것은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어 주시려고 강림하신다는 뜻인데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린다고 말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나팔의 의미는 여러 의미가 있는데 ....
레위기 23장의 성령 강림일에 부는 나팔은
(테루아)라는 히브리어로 나팔 소리,
기쁨의 환호와 함성을 말하는 것으로
성령을 받아 복음을 깨달아 믿게 되어
사탄의 노예에서 해방된 기쁨의 환호성을 외치라는 것으로
이웃에게 복음을(기쁜 소식을) 전하라는 뜻입니다.
또 민수기 31장에서 백성을 전쟁터에 보낼 때 부는 나팔은
말뚝으로 둘러싸다라는 뜻을 가진 (하차르)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하초체라)라는 단어로
진격하여 적을 에워싸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의 나팔은 새기다, 아름답다는
뜻을 가진 (샤파르)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쇼파르)라는 단어로 맑은 음을 내는 나팔이라는 뜻으로
복음을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강림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모습을 말합니다.
이 모습은 여호수아 6장에서 여리고 성을 돌며
양각 나팔을 부는 나팔과 동일한 의미인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이 다 떨었다는 것은
율법을 지키지 못해 심판받아 마땅한 죄인의 모습을 말하는데
이러한 죄인들을 사랑하사 복음을 잘 가르쳐 주셔서
구원하시려고 강림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모습을 말합니다.
이어지는 17~18절을 보면 ....
출19:17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출19:18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한 상태에서 여호와께서 강림하여
백성들에게 나타나시는 것은
빛과 어둠이 공존할 수 없는 것과 같이
하나님이 죄인들 앞에 나타나실 수 없어
스스로 자신을(빛을) 가리 우고 나타나시는 것입니다.
이 모습은 마치 대속죄일날 아론이 속죄소 위에
피를 뿌리기 위하여 지성소에 들어갈 때
번제단 위에 있는 불로 향연을 피우고 들어가는 모습과 같습니다.
레위기 16장 12~13절을 보면 ....
레16:12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 앞 제단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또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두 손에 채워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레16:13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게 할지니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할 것이며
제단 위에서 피운 불은
여호와께 제물을 드린 후를 말하는 것으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를 말하는 것이며
분향하는 것은 예수님의 중보기도를 말하는 것으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죄인들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간절히 중보기도해 주심으로 심판받지 않음을 말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중보기도로
제사장의 생명을 살리게 됨을 말하는 것으로
시내산 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사 심판하지 않고
십자가 대속으로 말미암아 구원하시려고 강림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말합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시는데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한다고 말합니다.
이 모습은 죄인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말하는 것으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 하시는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창19:28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더라
소돔과 고모라는 다른복음을 전하며
그 말씀이 좋다고 따르는 자들을 모형하는 것으로
죄인들이 죄를 사함받지 못해 결국 심판받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이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의 모습인데
이 모습과 같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다는 것은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는 구원의 하나님이며
어떤 사람에게는 심판의 하나님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인데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사랑의(구원의) 하나님임을 말씀하는 것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나팔을 불며 강림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랑의 하나님으로 강림하시는 것은
모세를 불러 애굽으로 보내는 말씀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장 2~3절을 봅니다.
출3: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떨기나무는 가시덤블을 말하는데
이것에 불이 붙었지만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로에게
환란과 고통을 받고 있는 모습을 말하며
저와 여러분으로 말하면 지옥불에 들어가
고통을 받을 처지에 놓인 모습을 떨기나무에 불이
붙어있는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습과 같은 의미로 스가랴 3장은
바벨론 포로에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슥3: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바벨론 포로에 끌려가 고통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지옥불에
들어갈 처지에 놓인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말합니다.
이 모습과 같은 것이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으로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다고 말하는데
신명기 4장 20절과 예레미야 11장 4절은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또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신4:20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시고 너희를
쇠 풀무불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 오늘과 같아도
렘11:4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바로의 노예로 살아가던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쇠풀무불에 있었다는 것으로 연단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모습과 바벨론 포로에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불에 태워지는 모습으로 말하고 있는데
이는 사탄의 노예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지옥불의 고통을
받을 처지에 놓인 것을 상징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불이 붙은 떨기나무가 불에 타지 않자
모세는 이어지는 본문 3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출3: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모세는 떨기나무가 불에 타지 않는 큰 광경을
보았다고 말하는데 불에 타지 않는 모습은
아기 모세가 갈대 상자에 놓여 갈대 사이에 버려진
모습과 같은 의미입니다.
갈대 상자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상징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셔서 복음으로 구원하시려고
품으로 보호하고 계시는 모습을 말합니다.
이 모습은 창세기 1장 2절의 말씀과 동일한 의미입니다.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는 것은
복음을 알지 못해 심판받아 마땅한 상태를 말하는데
에스겔서는 이 모습을 들에 버려진 아기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겔16:5 아무도 너를 돌보아 이 중에 한 가지라도
네게 행하여 너를 불쌍히 여긴 자가 없었으므로
네가 나던 날에 네 몸이 천하게 여겨져 네가 들에 버려졌느니라
이렇게 버려진 자를 하나님이 택하셔서
구원하기 위하여 품으로 보호하고 계신 모습이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신다는 뜻으로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지만 불타 없어지지 않는 모습을 말합니다.
또 불에 타지 않는 모습과 동일한 의미로 말씀하고 있는
다니엘 3장 23~26절을 보면 ....
단3:23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떨어졌더라
단3:24 <왕이 세 친구를 높이다> 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단3: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단3:26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단3:27 총독과 지사와 행정관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금 신상에 절을 하지 않아 결국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일곱 배나 뜨거운 풀무불에 던져지게 되는데
하나님의 아들과 같은 예수님이 그들을 품으로
보호하고 계심으로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그들이 받아야 하는 지옥불의 고통을
예수님이 대신 받으셨다는 뜻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모습도 이와 동일한 것으로
당연히 심판받아 마땅하지만 예수님이 사랑하셔서
대신 십자가에서 죄의 값으로 고난을 받으시고
지옥불의 고통도 대신 받으심으로
죄인인 저와 여러분이 여호와 하나님께
심판을 받지 않고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호와 하나님이 심판받아 마땅한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사 복음을 잘 가르쳐 주셔서
구원하시려고 연기가 자욱한 시내산에
나팔 소리와 불 가운데 강림하는 것이며
저와 여러분에게는 오순절 날 성령이 강림하셔서
마음의 성전을 세워주시고
복음을 자세히 가르쳐 주셔서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 모습을 모형으로 하나님이 시내산에 강림하여
십계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본문 19~24절을 보면 ....
출19: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출19:20 여호와께서 시내 산 곧 그 산 꼭대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그리로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
출19: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경고하라 백성이 밀고 들어와 나 여호와에게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출19:22 또 여호와에게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출19:23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산 주위에 경계를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출19:2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경계를 넘어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이 말씀을 잘 표현하고 있는 모습이
성막에서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막고 있는
휘장의 모습을 통하여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소와 지성소를 가로막고 있는 휘장의 모습을
이사야 59장 1~2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59:1 <선지자가 백성의 죄악을 규탄하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사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각자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목하지 못한 상태가 되어 아무리 기도를 해도
하나님께 상달되지 못하고 또 구원도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죄가 해결되어야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기도도 들어 주시고 죽임을 당하지 않게 되어
구원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의 죄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경계를 넘어오지 말라 말씀하는 것이며
여호와 하나님은 시내산에 강림하셔서
백성의 죄를 사함 받게 하려고 예비하신 생명의 양식을
먹거리로 주는데 십계명과 성막을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생명의 양식을 주지만 사람 스스로 먹고 깨닫지 못하므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성령이 오셔서
깨달아 믿게 하여 구원해 주심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쌓아 놓은
생명의 양식인 복음을 풀어서 먹여 주시고 있음을 잊지 마시고
예수님께 나아가 생명의 양식만 먹고 마셔서
생명을 얻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