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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산峨嵋山
중구 남산동. 표고 52.6m. 35.86420, 128.59216
반월당에 위치한 적십자병원 뒤편의 언덕은 아미산이라고 불렸다. 아미산이라 불린 이유는 몇가지를 꼽을 수 있다. 아미(蛾眉)라 함은 미인의 눈썹을 의미하는데, 경삼감영에서 남쪽 산을 보면 야트막한 언덕이 미인의 눈썹을 닮았다 하여 이름을 붙였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중국의 명산 아미산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는 것이다. 당시 중국의 아미현에 있던 산으로 보현보살이 발현한다하여 영험한 산으로 이름나 있었다. 이 근거로는 남산동 언덕에 자리잡은 보현사를 들 수 있겠다.
보현사(普賢寺)[35.86422, 128.59248 위치]는 중구 남산동 아미산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1910년에 건립된 동화사 직할포교당이다.
다른 전해지는 얘기로는 어느 노승이 半月堂의 조그만 언덕에서 어린아이들과 노인들이 놀고 있는 것을 보고 아미산(峨嵋山)이라 했다.
병인박해시 30여명의 신자와 이윤일 성인(고향은 상주시 화남면. 1815-1867년 1월 21일)이 남문밖 아미산(峨嵋山)에 있는 관덕정(觀德亭)에 끌려나와 형을 받았다 한다. 이 때 성인은 품속에서 스물 다섯냥을 희광이(=망나니)에게 주고 단칼에 목을 쳐줄 것을 당부했다. 희광이는 신이 난 듯 춤을 추다가 약속대로 단칼에 致命하였다고 한다. 지금 성인이 순교한 자리에 천주교 대구 대교구에서 관덕정을 복원하고 관덕정순교자 기념관을 세웠다.
지금은 산이던 높은 언덕 위에 병원, 학교, 절, 가게들이 들어 차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아미산은 옛날 푸른 숲에 쌓였고 관덕정이 있었으며 성인의 순교한 역사적인 山이었으나 그 자취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안산
해발 471.4m. 35.81016. 128.69771. 수성구 욱수동. 덕원고등학교가 산 아래에 있다. 정상에 대구4101 삼각점(470.52m, 128.6977197, 35.81018225- 이전의 값도 470.52m) 있음. 다음지도는 망월봉이라 표기
애기봉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 해발 556.0m. 용지봉 서쪽에 있다. 정상에 대구339 삼각점( 556.01m, 128.6432627, 35.80211847 - 이전의 값도 556.01m)이 있다.
앞산
해발 79.34m. 35.88441, 128.48953. 달성군 다사읍 박곡리.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 네이버지도에 보인다.
앞산
대구광역시의 남구·달서구·수성구에 걸쳐 분포한 산이다. 중생대 백악기 화산폭발로 형성된 산지로 화산암이 주된 기반암을 이루지만 부분적으로 변성퇴적암도 나타난다. 신라의 고찰 법장사를 비롯해 은적사, 임휴사, 안일암 등 유명사찰이 있다. 또한 삼국시대의 용두토성과 통일신라의 대덕산성 등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한다. 대구의 자연공원으로 중요한 기능을 가진다. 앞산은 일제강점기 당시 제작된 지형도에서는 '전산(前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즉 기존의 명칭인 앞산이 일제강점기 당시 한자로 표기된 것에 불과하다. 『대구읍지』에 의하면 "성불산(成佛山)은 대구부의 남쪽으로 10리쯤에 위치한다. 관기안산(官基案山)이다. 비슬산으로부터 비롯된다."라고 표현되어 있어 앞산이 성불산임을 알 수 있다. 여기서 '관기안산'의 의미는 대구부의 근원이 되는 터인 '경상감영공원'에서 본 풍수적 개념의 안산(案山)을 말한다. 성불산에 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여지도서』·『대동지지』·『증보문헌비고』 등에도 있다. 일설에는 앞산이 풍수적 개념인 '안산'에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해발이 660.3m라는 자료도 있으나,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660m 등고선이 없는 것으로 보아 잘못으로 보인다. 표고점은 해발 658.7m(35.81694, 128.57632)이고 동북 0.4m에 삼각점(657.9m. 35.81694, 128.57632)이 있다.
앞산의 높이가 657.9m라는 것은 정상의 대구24 삼각점의 위치[657.901m, 128.57632275, 35.81694367- 이전의 값은 658.73m]이다. 정상은 경찰시설로 접근 불가로, 정상판이 35.81722, 128.57599. 633m에 있음[2016.5.25.]
약산藥山
달성군 논공읍. 해발 378.23m.
약산은 약초가 많이 자생해 약산으로 불리우는 산이다. 정상에 창녕423 삼각점[ 표고 378.23m, 128.4399282, 35.7496612- 이전의 값은 379.53m] 있음. 5000수치지도에는 같은 봉에 378.9 표고점[35.74969, 128.44001] 있음.
다음지도와 네이버지도에 약산이라 표기하고 있는 봉[35.75434, 128.43243]은 5000수치지도에 보면 해발이 375.5m로, 삼각점이 있는 봉보다 낮다. 네이버지도는 이 봉 해발을 388m로 誤記. 온맵과 줌지도에는 약산 표기가 없다.
약산골산[약수골산]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해발 314.1m. 35.78678. 128.53420
양지산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 해발 188m 또는 187m라는 자료가 있으나 온맵에 의하면 178.6m.
산 아래에 달성산업단지 공장들이 둘러 있다. 35.73636, 128.47404
애미고개
달성군 유가면 용리. 지형도에는 애미고개로 되어 있으나 지형은 봉이며, 현지에서는 시목봉이라 불린다(매일신문 기사-운문서 화악까지). 표고점 해발 599.0m. 35.68813, 128.51004. 인접한 서측 봉에 청도403 삼각점[596.028m. 35.68842600, 128.50939614] 있고 삼각점 봉의 표고점은 35.68837, 128.50951 [596.1m] 임.
어부렁산
달성군 구지면 목단리. 해발은 79.6m. 산 아래 성불암이 있다. 35.62176, 128.41155
연귀산連龜山(월견산月見山.봉산.자래바우산.운귀산.오포산.거북바위산)
중구 봉산동 제일중학교가 있는 곳에 위치한 산이다. 산이라기보다는 야트막한 언덕에 해당한다(해발은 58.3m). 35.86080, 128.59693. 일대에 봉산문화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순종 때 대구부민(大邱府民)에게 정오를 알리기 위해 이곳에서 포(砲)를 쏘았다고 하여 '오포산(午砲山)'이라고도 하였다. 제일중학교 본관 건물 앞에는 연귀산의 지명유래가 되는 거북바위가 놓여 있다. 연귀산은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서거정(徐居正, 1420~1488)의 '대구십영(大丘十詠)' 중, 제3영에 해당하는 '귀수춘운(龜岫春雲)'에서도 언급되고 있다.
연귀산은 경상도지리지를 비롯해 지리지 관련 고문헌 대부분에서 언급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연귀산은 대구부 남쪽 3리에 위치한다. 진산(鎭山)이다. 세상에서 전하기를 읍을 처음 이룰 당시, 돌 거북이를 만들어 머리는 남으로 꼬리는 북으로 향하게 묻어 두어 지맥(地脈)을 이으려고 한 탓에 연귀라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대구읍지를 보면 연귀산이 성불산(成佛山, 지금의 앞산을 말함)에서 뻗어 내린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즉 연귀산에 묻어 둔 돌로 만든 거북이가 북쪽의 팔공산, 남쪽의 앞산을 연결해준다는 의미에서 연귀산이라고 칭하였다.
현재 연암산에 있는 구암서원이 원래 있던 산이다.
서거정의 대구10경 가운데 귀수춘운(龜峀春雲)에 나오는, 현재는 사라진 산이다. 중구 봉산동 230의 1과 남산1동 일대다. 달맞이를 하는 산이라 해서 ‘월견산(月見山)’ 또는 거북바위가 있다고 해서 ‘거북바위산’이라고도 불렸다. 일제강점기 정오를 알리는 대포를 쏘았다고 해서 ‘오포산(午砲山)’이라고도 했다.
해발 60m 정도로 그리 높지 않지만 대구도호부 시기에는 대구에서 가장 높은 진산이어서 정상에 오르면 산지사방을 훤히 볼 수 있었다. 서낭당이 있어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1665년 조선 현종 때 구계 서침의 덕을 기려 이곳에 구암서원을 세웠다. 근대에 이르러 학교와 병영이 들어서고 미국통신대가 주둔하면서 봉우리가 깎여나갔다. 바위로 된 평평한 잔구(殘丘) 정상에는 현재 제일중학교가 자리 잡고 있으며, 교정에 있는 거북바위가 옛 연귀산의 영화를 대변해주고 있다.
거북바위는 대구분지가 불의 기운이 강해 이를 무마하기 위해 비보풍수차원에서 1천년 전에 묻은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연귀산은 일제강점기 대구측량의 원점이기도 했다.
연암산燕岩山(수도산)
북구 산격동에 위치하는 산이다. 하식애(河蝕崖)가 발달한다. 신천이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곳에 위치한다. 신천을 중심으로 침산(砧山)과 마주보고 있으며, 선사시대~삼국시대 초기 유적이 발굴되었다. 연암산은 1940년대 대구부의 수도국과 수도 송수탑이 설치되었고, 현재 산격배수지가 있는 탓에 '수도산(水道山)'으로도 불린다. 연암산에는 구계(龜溪) 서침(徐沈) 선생을 배향하는 구암서원(龜岩書院)이 위치한다. 원래 구암서원은 1665년(현종 6) 연귀산(連龜山)에 구암사(龜岩祠)로 창건되었다가 나중에 구암서원으로 명칭 변경이 되었다. 1995년 이후 현재의 장소인 북구 산격동 연암공원이 있는 연암산으로 이전하였다. 연암산이라는 지명은 과거 금호강 절벽바위(연암산)에 제비들이 집을 지어 많이 살았고, 멀리서 보면 바위 모습조차 제비같이 보였다고 하여 유래된 것이라고 전한다. 정상 동쪽 아래에 대구324 삼각점(128.600392, 35.900311, 128.01m - 이전의 값도 128.01m) 있음. 정상 표고점은 134.5m[35.90011. 128.59934]이다.
염불봉
팔공산 참조
오동산 五洞山[옥녀봉]
달성군 유가면 금리琴里.
유가면 금리 금산마을과 유곡지, 금곡지 주변의 산으로 이 산 주변 다섯마을에 걸쳐 있는 산이라 하여 오동산이라 부름. 높이는 160.5m. 오동산 이름은 2003년에 제정. 정상에 창녕313 삼각점[160.548m, 128.4636072, 35.67627481- 이전의 값은 161.08m] 있음
오봉산
침산 참조
옥녀봉
오동산 참조
와룡산臥龍山 299.7m. 35.86892. 128.51076. 달서구. 정상석 있음.
용두봉[용수봉이란 표기도 있음. 지형도상 해발은 262.5m. 대구477 삼각점 있음- 262.51m, 128.5047916, 35.8800927- 이전의 값도 262.51m. 달성 다사].
용미봉 254.8m. 35.88251, 128.51700. 서구 상리동.
할아버지봉 286.8m. 35.87908, 128.51928. 서구 상리동.
상리봉. 255.3m. 서구 상리동. 대구465 삼각점[조서기준, 35.87239906, 128.52093086, 255.26m-이전 지형도값도 동일]. 헬기포트가 있다
손자봉(앞산봉) 260.4m. 35.87609, 128.52053. 서구 상리동.
대구광역시의 서구·달서구·달성군 경계에 위치하는 산이다(해발은 299.7m). 대구시 방천동 쓰레기 매립지로 활용되고 있다. 가운데 움푹 패여 들어간 부분은 침식에 약한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능선은 단단한 변성암으로 구성되어 있어 말발굽 형의 와룡산이 형성되었다. 와룡산은 과거 대구의 중심지에 위치했던 경상감영을 등진 채 금호강 쪽으로 향하고 있어 풍수에서는 '대구를 거역하는 산', 이른바 '역산(逆山)'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대구에서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면 으레 와룡산의 풍수적 해석에 근거하여 설명하기도 하였다.
와룡산을 용으로 볼 때 용의 머리 부분은 금호강 왼편에, 꼬리 부분은 오른편에 위치한다. 금호강물에 의해 깎여 만들어진 강가 절벽으로 생김새가 누워 있는 용의 모습을 보인다. 대구읍지에 "와룡산은 부의 서쪽 약 10리쯤에 위치한다. 산 아래에 '옥연(玉淵)'이라는 연못이 있다. 용이 그 못에서 나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와룡산'이라고 불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일설에 의하면 와룡산 기슭에 있는 '옥연'이라는 못에 살던 용이 아녀자들이 놀라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승천을 못해 그 자리에 누워서 머무르게 되었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도 한다.
대구시 서구, 달서구, 달성군 다사면의 경계에 놓여 있는 와룡산(臥龍山)은 개구리 소년들의 실종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 산의 형태는 참으로 특이하다. 말발굽 모양의 능선을 이루고 있어 마치 화산의 화구 부분 중 일부가 잘린 것처럼 보이며, 산의 형상은 용이 똬리(물동이를 머리에 일 때 받치던 왕골잎 등으로 만든 동그란 받침대)를 틀고 있는 모습으로 꼬리와 머리부분이 아주 가까워 수미(首尾)가 상접(相接)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산과 다른 산 셋을 합해서 보면 마치 용이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와룡산이라 하였다. 실제로 용의 머리 부분인 262.5m 봉을 와룡산이라고 일컬으며, 정상부 와룡산인 295m 봉을 용의 등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서구와 달서구쪽이 꼬리와 몸체의 일부이다.
아주 태고적 산 아래에 옥연(玉淵)이 있어, 용이 노닐다가 그 못에서 나와 승천을 하려는데 지나던 아녀자가 이를 보고 놀라 '산이 움직인다' 하고 소리치자 이 소리를 들은 용이 승천을 못하고 떨어져 누운 산이라는 데서 와룡산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어졌다는 전설도 있다.
옛 기록에 의하면 와룡산이 성산봉(城山峯)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서쪽의 성이라 하여 이 일대를 성서(城西)라 부르며 대구 서쪽을 방어하는 성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대구의 분지가 형성될 때 팔공산이나 비슬산 등 주위의 또는 산은 그 지세가 대구분지를 향하여 뻗어 있으나, 오직 와룡산만은 용이 등을 대구로 향하여 돌아누워 있는 형상을 보이므로 역산(逆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속설에 의하면 형태상 푹 파여 있는 방천리 일대의 골짜기가 향하는 방향이 조선의 수도인 한양쪽이어서 한양이 수도가 된 것이라 한다.
임진왜란 당시 중국 명나라의 이여송(李如松ㆍ1549~1598년) 장군이 원병으로 왔을 때 조선에 훌륭한 명장과 인재가 많이 날 것을 두려워하여 전국 명산의 맥을 잘랐다고 하는데, 와룡산 또한 맥을 자르니 붉은 피가 쏟아졌다고 전한다.
용머리 부분인 와룡산 꼭대기에 무덤을 쓰면 그 묘 주인은 큰 부자가 되지만 그 일대에는 무덤이 있는 동안 비를 볼 수 없고 가뭄만 만난다고 주민들은 믿고 있다. 그래서 가뭄만 닥치면 농민들은 와룡산에 올라가 무덤을 파고 화장을 하는데, 일제 말엽에도 가뭄이 극심해 농민들이 산꼭대기에 올라가 이상한 곳에서 무덤을 찾았다고 한다. 무덤을 파내고 내려오자 구름 한점 없던 하늘에 먹구름이 모여들고 천둥이 치더니 큰 비가 내렸다고 한다.
이외에도 와룡산에는 바위에 얽힌 전설도 많다. 선풍바위, 비룡바위, 원한바위 등이 있고, 방천리 마을에서 남쪽으로 우러러보면 와룡산 중턱에 불면 날아갈 듯한 까들락바위가 있다. 그리고 바위에는 약 200평이 되는 평평한 잔디밭이 있는데, 이 잔디밭은 어느 때인지는 몰라도 아장과 적장이 힘을 겨루던 곳이라고 한다.
또 용두봉에는 장군들이 물을 길러 먹던 장군정이 있었다고 하는데, 장군들이 후퇴하면서 크고 넓은 암석으로 덮어 버려 지금은 자취를 찾을 길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촌로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80여 년 전만 해도 용두봉에는 옛 장군의 갑옷이 흩어져 있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완전봉
북구 도남동. 대구411 삼각점[35.95716018, 128.60033096, 349.55m]이 있다. 산행기에 보인다.
왕산王山 (팔공보성3단지아파트 뒷산)
동구 지묘동에 왕산으로 불리는 곳이 여러 곳 있다.
일반적으로 표충사 뒷봉(246.8m)을 왕산으로 표기하나, 다음 봉우리도 왕산이라 불리는 듯하다.
① 161.5m 왕산. 동구 지묘동. 35.94563, 128.63413
http://map.cn.konest.com/dpoi/100282924 에는 이 산을 왕산으로 표기. 다른 산행기에서는 서변봉.
② 191.2m 왕산. 동구 지묘동. 국토지리정보원 온맵에서는 이 봉을 왕산이라 표기하고 있다. 위치는 35.949933. 128.632425
http://www.ngii.go.kr/kor/contents/contentsView.do?rbsIdx=38)
왕산王山
대구광역시의 동구 지묘동에 위치한 산이다(해발은 246.8m). 전면에 고려 개국 공신이자 927년(고려 태조 10) 대구 팔공산에서 일어난 공산(公山)전투에서 순절한 신숭겸(申崇謙, ?~927)을 기리는 표충사(表忠祠)가 있다. 왕산 주변에는 공산전투와 관련된 지명들이 많이 전해온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해 여지도서·대구읍지·대동지지 등에 기록되어 있다. '왕산봉(王山峰)'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왕산은 해안(解顔)현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대구읍지』에는 "왕산은 부의 북쪽으로 20리쯤에 있다. 고려 태조가 견훤에게 쫓겨 이 산에 올랐기 때문에 왕산이라고 한다. 몇 리 밖에 재가 있는데, 고려 태조가 이곳에서 파군(破軍)당해 파군치(破軍峙)라 한다. 왕산은 공산(公山)에서 근원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정상에 대구305 삼각점(246.81m, 128.6410802, 35.9468575- 이전의 값도 246.81m) 있음.
왕해산
응해산 참조
원산元山 - 위치 불확실
달성군 유가면 한정리. 산 언덕에 마을이 생겼으므로 원산이라고 함.
해발 179.5m. 35.65304, 128.45928인 듯. 아니면 원산 마을 동북측의 창녕437 삼각점[198.081m. 35.65490803, 128.46516397] 있는 봉일 수도 있음.
월배산月徘山
남구 봉덕동. 해발 595.5m. 35.80729, 128.58500
‘달’은 고어(古語)로 높은 곳이나 산을 뜻한다. 달배골은 대구시내 쪽에서 보면 앞산의 등(背)과 같은 위치에 해당하기 때문에 ‘달배’는 ‘산 뒤쪽’이라는 뜻으로 보면 된다. 달배골 계곡 끝머리인 달배고개 북쪽에 솟은 월배산의 이름은 ‘달’을 밤하늘의 달(月)로 착각해서 한자화한 지명이다. 통신사 설비탑이 있다
월백산
남구 봉덕동. 5000수치지도에 나타난다. 35.81134, 128.58299. 해발 595.3m
연호산蓮湖山
수성구 고모동. 35.85295, 128.66826. 해발 129.6m. 일부 산행기는 이 봉 약 500m 동쪽의 봉을 정상으로 하나, 여기는 128.6봉(35.85258, 128.67374)일 뿐이다.
연화봉
죽곡산 참조
연화산
죽곡산 참조
요령봉搖鈴峰
동구 상매동. 해발 492.9m. 35.91297, 128.70324. 요령을 닮은 요령바위가 꼭대기에 있어 이름 지어진 암봉巖峰
용두봉
와룡산 참조
용두봉
달성군 옥포면 반송리. 해발 716.6m. 35.73484, 128.52278
용두산龍頭山
남구 봉덕동. 대구광역시의 수성구 상동과 남구 봉덕동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앞산의 한 봉우리인 산성산山城山에서 북서방향으로 뻗어 내려오다가 신천변에 다다라 불룩 솟은 곳이다.
이 산이 용두산(龍頭山)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데는 여러 가지 전설(傳說)이 있다.
그 중 한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 산에 용(龍)이 살았다고 한다. 또 산의 형태가 용의 모습을 닮았다는 데서 용두산(龍頭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아득한 옛날에는 이 산 근처에 사람이 많이 살지 않았으며 토착민(土着民)으로 진(陳)씨 들이 주를 살았으나 지금은 그 후손들의 자취는 알 수 없다고 한다.
또 한 전설에는 어느날 한 자웅의 용 두 마리가 이 곳에 나타났는데 수컷이 소식도 없이 종적을 감추자 암컷이 기다림에 지쳐서 몸이 굳어져 산으로 변했으니 그 산이 바로 용두산이라고도 한다.
일대에 삼국시대 초기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용두토성(일명 봉덕토성)과 선사시대 거주지인 바위그늘[岩蔭]이 존재한다. 용두산은 신천(新川)과 앞산 고산골의 물이 합류하는 일대에 발달한다. 용두산 아래쪽은 급경사지로 일종의 하식애(河蝕崖)로 변성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달성군 가창면으로 이어지는 신천대로가 위치한다. 도로 공사 이전에 이곳은 수심이 깊어 소(沼)를 이루던 곳이다. 산의 모습이 용의 머리 모습을 보이며, 마치 신천의 물을 마시는 형상이라고 하여 용두산이라고 일컫는다. 조선지형도에 일대를 '용두방천(龍頭防川)'으로 기록하고 있다.
산 아래에 수성중학교, 파동초등이 있다. 정상에 대구488 삼각점[ 186.52m, 128.6051301, 35.8270559- 이전의 값도 186.52m] 있음.
용두산
일부 산행기에 보인다. 동구 지묘동 소재. 해발은 362.8m. 왕산이라 불리는 대구22 삼각점이 있는 산과 동일한 산으로 보인다(89번 참조). 남쪽의 대원사(동구 지묘동)는 용두산 대원사라 불린다. 일부 산행기는 연경봉.
용리산龍理山(용야산) [일부 산행기는 필봉산筆峰山]
달성군 유가면 용리. 해발 481.913m. 35.69136. 128.49361
용동마을 동남편 용소(현재 용봉지= 35.68912, 128.47576)의 용이 가뭄으로 승천하지 못하고 죽어 용리 앞산에 묻혔다하여 용리에 있는 산이라 용리산이라 부름. 용리산 이름은 2003년에 제정. 용야산 참조
용문산龍門山
달성군 화원읍 명곡리. 산 아래에 화원자연휴양림, 용문사가 있다.
해발은 자료에 따라 602m[네이버지도], 603m, 604.5m, 643.2m 등으로 나타나나 5000 수치지도에 의하면 604.5m[무명봉 임. 35.76376, 128.52474]이다. 643.2m라는 것은 다른 봉을 가르키는 것 같다[약 400m 남쪽에 632.3 봉이 있음. 35.76019, 128.52504]
용문산은 사실 이름없는 무명봉으로 예전 등산객들이 제1전망봉, 사형제바위 부근을 제2전망봉이라 부르곤 했는데 2010년 5월 본리리 용문사 옆에 화원자연휴양림이 개장하면서 휴양림측에서 등산코스를 정비하여 용문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용산龍山
달성군 하빈면 무등리. 해발 243.99m. 35.89995. 128.46793. 마천산에서 직선으로 동 0.7km 거리. 해발이 250m라는 자료는 오기다. 옛날 이 산에서 용이 득천하였다 하며, 지금도 산 상봉에는 그 자취가 남아 있다 하여 용산이라 칭함.
용산
용연저수지 남쪽에 위치. 달성군 구지면 고봉리. 지형도에 보인다.
용산 이름은 2003년에 제정. 정상에 창녕22 삼각점(84.558m, 128.4411048, 35.6538149- 이전의 값은 84.99m) 있음
용상등
삼필봉 참조
용수봉
와룡산 참조
용암산龍岩山
대구광역시의 동구 도동에 위치한 산이다.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낙동층군 동명층(東明層)이 접촉변성작용을 받은 변성퇴적암이다. 비교적 침식에 강한 암석 특성상 팔공산괴를 둥글게 둘러싸면서 발달하는 환상(環狀)산맥의 일부이다. 전면에 불로천이 흐르고 그 위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가 통과한다. 신라시대의 토기 등 유물들이 발굴되었다. 정상부에 위치하는 용암산성은 안심(安心)·하양(河陽)으로 통하는 길목이어서 교통 및 군사적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당시 대구지역 의병들이 용암산성에서 군사활동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비교적 험준한 절벽 위에 있는 큰 바위가 마치 용처럼 생겼다 해서 '용암산(龍岩山)'이라고 칭하였다. 해발은 382.2m. 35.925508. 128.676839.
(정상 서북 아래의 대구457 삼각점의 해발은 368.5m- 368.49m, 128.67534391, 35.92443823- 이전의 값은 368.72m)
용야산龍野山 = 용리산
이전의 네이버지도에서는 유가면 용리 산27번지의 해발 약 485m[35.69136, 128.49361]봉을 용야산으로 표기하고 있었으나(지금은 무명봉) 다음지도에서는 용야산은 없으며 해당 좌표로 찾아보면 필봉산으로 표기하고 있었다(지금은 용리산).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서는 해당 지번의 481m 봉을 용리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용재산龍在山
달성군 하빈면 무등리. 해발 253.8m. 용재산 이름은 2003년에 제정. 35.91002, 128.46570. 무등마을에 유래되길 옛날 용이 승천할때 꼬리를 끈 자국이 있다고 하여 용재산이라 함.
용지봉龍池峰
대구광역시의 수성구 범물동의 뒤편에 위치한 봉우리이다(해발은 633.8m. 35.80332. 128.64975). 수성구 범물동과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 경계에 있다. 용지봉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 화산폭발로 형성된 화산체와 변성퇴적암이 침식되고 남은 산체로 급경사를 이룬다. 소규모 분지구조를 보이는 지산-범물 주택단지를 에워싸는 산지의 주봉이다. 따라서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소중한 생태공간이다. 과거 큰 홍수가 나서 한 마리의 용이 앉을 공간만 남기고 모두 침수되었다. 그때 침수 되지 않고 남은 부분이 마치 용의 뿔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이 555m, 628.5m, 629m라는 자료도 있는 데,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 보면 높이가 약635m이므로, 634m가 맞는 듯하다.
정상 서쪽에 556.0m의 대구339 삼각점 봉이 있고[여기가 애기봉이다 -556.01m, 128.6432627, 35.80211847- 이전의 값도 556.01m. ] 정상은 헬기포트장. 네이버지도의 등고선 높이 표기와 정상 표기위치는 모두 오류다. 정상석 있음
우록당산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해발 438.3m. 35.71655, 128.63998. 산행기에 보인다.
우미산牛尾山
달성군 가창면. 해발 747.3m. 35.71711. 128.62142
대구 달성군 가창면과 경북 청도 각북면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동쪽으로 삼성산과 대치하고, 남으로 홍두깨산과 연결되어 있다. 가을이면 억새 산행지로도 유명하고 산 아래에 김충선의 녹동서원이 있다. 정상석 있음
해발 636.2m라는 자료도 있으나,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 보면 747m가 맞는 듯.
네이버지도가 맞고, 다음지도와 줌지도의 우미산 표기 위치는 오류다.
우산牛山
수성구 매호동. 매호공원 뒷산. 해발 123.9m. 35.84839. 128.70373
우매(牛梅)라는 마을(현재의 매호동內) 북서쪽에 산이 하나 있는데 앞에서 보면 암소가 송아지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하여 牛山이라 불려진다.
욱수봉
유건산 참조
유건산儒巾山(욱수봉)
수성구 노변동. 표고점 해발 453.0m. 35.82064. 128.69636. 대구 스타디움 뒷산.
유건산 이름은 2003년에 제정. 정상에 대구458 삼각점(452.34m, 128.6964249, 35.8205622- 이전의 값도 452.34m) 있음.
대구농림 고등학교 뒤쪽에 유건산(儒巾山)이라는 탕건모양의 산이 있는데, 그 기슭에 "꼬부랑 바위" 라는 묘한 바위 밑에 맑은 물이 항상 흘러나오고 있으며, 이 물은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고 가뭄에도 마르지 앉으며 누구나 마시면 늙지 않는다고 하는 전설이 있어 일명 "장수수(長壽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 장수수(長壽水)의 영향으로 이 동네는 노인들이 대단히 많다고 한다. 그리고 탕건 모양의 유건산(儒巾山) 아랫동네에서는 옛날부터 선비가 매우 많이 배출되었다고 하는데 그 동네에 대구농업고등학교가 새로 들어서게 되었으므로 동네 주민들은 유건산(儒巾山)의 유래에 잘 맞도록 일이 되어 간다고 모두 좋아하고 있으며 몇 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그냥 욱수봉으로 불리다가 최근에야 옛 고서에 유건산이라 명칭이 있어 새로이 유건산이라 부른다. 다음지도는 욱수산 표기
은주봉
달성군 유가면 가태리. 산행기에 보인다. 정상에 창녕316 삼각점[826.133m. 35.67375761, 128.49578678]이 있다. 나무로 만든 정상목이 있음. 매일신문 기사에는 달등.
은해봉
팔공산 참조
응봉鷹峰
동구 지묘동. 해발 450.5m. 35.96282, 128.64932. 매가 많이 날아오는 산으로 응봉이라 불리워짐.
정상에 대구421 삼각점(450.24m, 128.6493227, 35.96281954- 이전의 값도 450.24m) 있음.
응봉산
응해산 참조
응애산
북구 도남동의 250년된 느티나무 보호수 옆에 응애산 2.0km라는 이정표가 있는 데(35.96432, 128.58666 위치), 지형도상의 응해산(518.2m)까지는 직선으로도 3.3km나 되니 이건 아닌 것 같고,
이정표상의 응애산 2.0km 표기로 보아, 직선 1.5km 거리의 지형도상의 368.5 무명봉(35.96474, 128.60360. 북구 연경동. 368.53m) 또는 그 남쪽의 350봉을 가르키는 것 같다..
350봉은 두 봉이 인접해 있는데, 356.7봉은 35.96214, 128.60214 위치이고 직선 1.4km, 또 다른 354.8봉은 35.96124, 128.60016 위치이고 직선 1.3km 거리이다.
높이나 거리로 보아, 응애산은 368.5봉인 것 같다..
응해산 참조
응해산鷹蟹山
동(508.5m), 서(518.2m) 두 응해산이 있다.
동 응해산은 동구 지묘동[35.97129, 128.63867. 실제의 응해산. 정상 안내목에는 왕해산, 정상의 산불감시 CCTV 안내판에는 응봉산이라 되어 있음. 5000수치지도는 응해산], 서 응해산은 동구 덕곡동 소재.
서 응해산(응애산)은 칠곡 동명면의 도덕산과 이어져 있다.
서 응해산은 http://map.cn.konest.com/dpoi/100282924 에는 銀海山이라 되어 있다.
서 응해산 정상에는 대구304 삼각점(518.17m, 128.6203488, 35.9760526- 이전의 값도 518.17m) 있음.
[요약]
동 응해산 - 응해산. 왕해산. 응봉산, 응게산
서 응해산 - 칼등(현지 호칭)
※ 그런데, 미국 육군이 1945년 작성한 대구 5만 지형도를 보면,
http://www.lib.utexas.edu/maps/ams/korea_50k/txu-pclmaps-oclc-6612107-taegu-6921-iv.jpg
지금의 지형도상 응해산인 518.17m 서 응해산은 무명봉이고, 지금의 지형도상 무명봉인 508.5m 동 응해산은 암해산巖蟹山으로 되어 있다[2016.2.18. 추기]
이필봉
달성군 화원읍. 해발 420.8m. 35.78884, 128.54097
이현공원산
서구 이현동. 대구470 삼각점[35.87303694, 128.54262994, 해발 66.372m - 이전 값은 64.53m] 있음. 서구문화회관과 서구구민운동장 등이 있다
인봉
팔공산 참조
인산
달성군 화원읍. 해발은 597.1m. 35.76804, 128.54942. 산행기에 보인다.
인학산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해발 283.9m. 35.78507, 128.66528. 국제신문에 보인다. 네이버지도의 288m는 오류.
일필봉(대곡봉大谷峰)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정상에 대구480 삼각점이 있다(해발 272.961m. 35.78782433, 128.52998478- 이전의 값은 273.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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