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한자 풀이(懺, 站, 讒, 讖)

[지브로(歸田)]

뉘우칠 참(懴)자는 의부(義符)로 마음 심(心,㣺,忄)자에 성부(聲符)로 부추 섬(韯)자를 했습니다. 부추 섬(韯)자는 잘라 내도 자꾸 자라는 부추(정구지)를 표시한 글자입니다. 부추 섬(韯)자는 부추 구(韭)자 오른쪽에 재(𢦏)자를 한 글자입니다. 마를 재(裁), 어조사 재(哉), 실을 재(載)자들은 재(𢦏)자가 들어 있어서 ‘재’로 읽습니다. 재(𢦏)자는 흙 토(土)자 아래에 창 과(戈)자를 해서 부추를 자르는 도구를 표시했습니다. 참회일기(懺懷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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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커니 설 참(站)자는 의부(義符)로 설 립(立)자에 성부(聲符)로 차지할 점(占)자를 했습니다. 차지할 점(占)자는 점 복(卜)자 아래에 입 구(口)를 했습니다. 여기서 점 복(卜)자는 차지한 땅에 내 것이라는 표시로 깃발을 꽂아 표시를 해놓은 모습이고, 입 구(口)자는 차지한 영토를 표시한 글자입니다. 우두커니 설 참(詀)자도 차지할 점(占)자가 들어 있어서 ‘참’으로 읽습니다. 참부주(站不住) 참출래(站出來) 참전적명수(站前的明洙) 역참(驛站) 병참(兵站) 숙참(宿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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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뜯을 참(䜛)자는 의부(義符)로 말씀 언(言)자에 성부(聲符)로 토끼 참(毚)자를 했습니다. 토끼 참(毚)자는 토끼를 두 마리 그려서 토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양을 표시한 글자입니다. 또는 종류가 다른 토끼로 보기도 합니다. 토끼 참(毚)자는 짐승 이름 착(㲋)자 아래에 토끼 토(兎)자를 한 글자입니다. 토끼의 한 종류이겠지요. 참인(讒人) 참녕(讒佞) 참구(讒口) 참훼(讒毁) 참부(讒夫) 참주(讒奏) 참질(讒嫉) 참소(讒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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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짐 참(䜟,讖)자는 의부(義符)로 말씀 언(言)자에 성부(聲符)로 산 부추 구(韯)자를 했습니다. 산 부추 구(韯)자에서는 ‘𢦏’자를 했지마는 본래 다할 첨(㦰)자입니다. 산 부추 섬(韱)자는 다할 첨(㦰)자 아래에 부추 구(韭)자를 했습니다. 번갯불 섬(䃱)자는 번갯불 섬(䃸)자의 약자(略字)입니다. 참고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뉘우칠 참(懺)자는 산 부추 섬(韱)자가 들어 있어서 ‘참’으로 읽습니다. 참문(讖文) 참서(讖書) 참위(讖緯) 참언(讖言) 참어(讖語) 참요(讖謠) 도참(圖讖)

이 글은 국화선생님의 "한자의 비밀" 카페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