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섭내 제5장-04(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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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섭리에내맡김(韓) 제5장 - 04 내맡김을 실천하고 사는 영혼들의 어두움과 하느님의 뜻에 대한 외적인 대립
무화 17.04.27 23:01
pp.180-185
제 5 장
완전하고 참된 신앙만 있으면, 영혼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다.
04 내맡김을 실천하고 사는 영혼들의 어두움과 하느님의 뜻에 대한 외적인 대립
하느님의 뜻만을 행하길 원하는 영혼에 있어서는 더 이상 아무런 고통도 없지만,
그 영혼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영혼의 완덕을 향한 계획이 어떤것이었는지를 볼 수 있게 해 주는 영적 조명(靈的 照明)을 받았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더 이상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완덕은 영혼의 모든 선입견과 그것이 느끼는 모든 것 그리고 영혼이 배워 알고 있는 모든 것과는 반대로 영혼에게 제시됩니다.
p.181 완덕은 이제 섭리에 따라 보내진 모든 고통의 형태로, 현순간의 의무들로, 죄로 이끌지 않는다는 사실 외에는 그들에게 전혀 선한 것이 되지 못하는 여러 갈등 형식으로 영혼에게 다가옵니다..
이는 온갖 숭고한 것과 특별한 성덕의 영광과는 거리가 아주 먼 것처럼 보입니다.
가려지고 감추어진 하느님께서는 당신 자신과 은총을 생소하고 알 수 없는 방식으로 베풀어 주십니다.
왜냐하면 영혼은 십자가를 지기에는 너무 허약하다는 것을 느끼고, 의무에 대해서는 싫증을 내며, 매우 평범한 영적 수업에만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화의 표상은 영혼이 자신의 방법과 비열한 본성에 대해 질책하는 데에 있습니다.
이는 성인들의 생애를 그리는 모든 영혼이 찬란한 성덕을 바라보기는하지만,
성덕에 도달하기에는 아직 여의치 않다는 이유로 인해 비참해지며 하느님에 의해 있는 그대로 부과되는 대신, 소심함으로 인해 약함을 저지르게 됨을 의미합니다.
자신들의 공적(功績)으로 명성을 얻어 지적 수준이 높아진 사람들은 이것을 알고 그런 영혼을 경멸합니다.
그들은 "얼마나 괴상한 성인인가!" 라고 말하고,
불행한 영혼은 그들을 믿으며, 그러한 상황을 피하기위해 시행해 왔던 모든 무익한 노력들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이런 질책들에 깊이 빠져 들어가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만족한 만한 해답을 줄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 빠져든 영혼은 아무런 이끄심도 없어 길을 잃었다고 여깁니다.
영혼은 용기를 주고 조명해 주던 영적 묵상에서 더 이상 도움은 커녕 은총의 역사하심도 느끼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영혼은 이런 상실을 통하여 모든 것을 도로 얻습니다.
그와 같은 은총은, 말하자면 다른 형태로 취해져서 잃어버린 것보다 백배나 더해져 숨겨진 단순함으로 영혼에게 되돌려지는 것입니다.
p.182 이는 확실히 하느님 뜻의 시야를 벗어나는 것이기에 영혼에게는 치명타와 같은 것입니다.
말하자면 하느님의 뜻은 영혼에게서 물러나 영혼 뒤편에서 영혼을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뜻은 이미 영혼의 분명하고 명확한 대상이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주원인(主原因)인 것입니다.
경험은 이런 외적인 상실만큼이나 강력하게 하느님의 뜻과 일치하려는 갈망을 자극해 주는 것이 아무것도 있을 수 없음을 입증해 줍니다.
영혼의 탄식은 대단히 강렬하여 그 어느 곳에서도 아무런 위로도 찾을 수 없게 됩니다.
하느님만을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하느님을 앗아가는 것은 참으로 신비로운 사랑입니다!
이러한 방식에 있어서 위대한 점은 단지 그 길로써 절대적인 믿음과 확실한 희망을 영혼 안에 단단히 굳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볼 수 없는 것을 믿고, 상상만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희망을 둡니다.
오! 주체이면서 도구이기도 한 우리는 이러한 숨은 활동에 의해 어떻게 완덕에 이르게 되는지를 전혀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순전히 우연의 결과요, 우리의 본성적인 경향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p.183 모든 것이 우리를 부끄럽게 만듭니다. 실제로 우리가 말하도록 영감을 받았을 때에도 우리는 너무나 인간적인 생각만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결코 어떤 영이 우리를 움직이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가장 의심할 바 없는 신적인 영감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느낍니다.
우리가 행하거나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 마치 우리의 전 생애에 금이 가고 흠결이 되듯, 우리 자신을 끝임 없는 경멸로 꽉 채워 넣습니다.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들을 찬양하고 또 그들보다 훨씬 뒤지고 있음을 느끼며, 그들의 모든 행동은 우리 자신을 부끄럽게 만듭니다.
우리는 우리가 지닌 어떤 통찰력도 믿지 못하고 우리 자신의 생각에 대해서도 신뢰하지 못하건만, 다른 사람이 주는 사소한 충고도 좋아 보이기만 하면 지나친 주의를 기울입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오로지 깊은 겸손으로 이끌어 주시기 위해 덕스러운 모든 것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우리를 지켜주시는 듯 합니다.
우리는 이 겸손을 덕으로 여기지 않고 하느님의 심판으로 바라봅니다.
정말 깜짝 놀랄 만한 것은 진실한 상태의 일과 관련하여 하느님께로부터 조명을 받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완고하고 순종하지 않으며 다루기 힘들고 남을 업신여기며 노한 것같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역시 그렇게 느끼고 있는데, 거기에는 아무런 구제책도 없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우리가 이런 잘못들을 열심히 고치려 하면 할수록 잘못은 악화됩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하느님 계획의 일부로 자애심(self-love)을 없애고 우리를 그분과 일치하도록 준비시키는 최상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p.184 내맡김의 상태는 이러한 시련들로부터 가장 큰 가치를 얻어냅니다.
현 순간의 의무들은 수행하는데 있어서 모든 것은 우리를 사랑과 단순한 순종의 길로 인도하려는 경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솔직하고 적극적인 믿음을 굳세게 지니고 또 은총 역시 함께 하는 노래에 신뢰심을 가지고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위대한 사랑과 영웅적인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곡조에서는 다른 음조로 노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기만당하고 타락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무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고 으르렁대는 천둥소리와 번쩍이는 번개와 큰 폭풍우의 격정을 무시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니고
매순간의 영광과 의무에 대한 순명과 사랑의 길을 따라 끊임없이 앞으로 나간다면, 우리는 수난 중에 있는 예수님과 닮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난 중에 우리의 구세주께서는 성부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고 성부를 위해 사랑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셨습니다.
이런 사랑과 순명은 그토록 뛰어난 주님의 성덕의 위엄과는 완전히 상충되어 보이는 방식으로 주님을 행동하게 한 것입니다.
p.185 예수님과 마리아의 성심은 밤의 가장 짙은 어둠 속에서 폭풍우의 격렬함을 곳곳에서 부수어 트립니다.
이분들의 감각은 하느님의 계획과는 완전히 상반되어 보이는 사건의 급류에 휘말렸으나 흔들림없이 사랑과 순명의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셨습니다.
그분들은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전심전력 하였고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원하시는 바를 행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분들은 자신들이 안고 있는 거대한 사명의 짐을 모두 참아냈고 그 무게 아래 신음하였으나 비틀거리지 않았고 단 한순간도 마음이 흔들리거나 머뭇거리지도 않았습니다.
그 외에도 이 두 분은 하느님의 길을 따라 계속 따라 걸으면서 만사를 하느님께 내맡기기만 한다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 * *
★하느님섭리에내맡김(韓) 제5장 - 04 내맡김을 실천하고 사는 영혼들의 어두움과 하느님의 뜻에 대한 외적인 대립 무화 17.04.27 23:01
<댓글> 지도사제 17.04.28 00:14
< 내맡김을 실천하고 사는 영혼들의 어두움 >은 < 제 5 장 완전하고 참된 신앙 >을 지니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완전하고 참된 신앙 ★ 이란 다른 말이 아닙니다.
제가 그동안 지금까지 그토록 손가락이 부르트도록? 외쳐왔고, 또 앞으로도 계~속 여러분에게 외치게 될 ★ 100% 완죤~히 다 내맡기는 것 ★ 일뿐
다른 그 어떤 무엇이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우리의 주인이신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완죤~히 다 내맡겨 드리면,
<내맡김을 실천하고 사는 영혼들의 어두움과 하느님의 뜻에 대한 외적인 대립>이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 자신의 모든 것을 완죤~히 100% 다 하느님께 내맡겨 드렸는데,
무슨~ <내맡김을 실천하고 사는 영혼들의 어두움과 하느님의 뜻에 대한 외적인 대립>이 있겠습니까?
만일, 자신의 모~~~든 것을 완죤~~~히 다 100% 내맡긴 영혼들에게 <내맡김을 실천하고 사는 영혼들의 어두움과 하느님의 뜻에 대한 외적인 대립>이 찾아온다면,
그것은 분명, 자신의 모~~~든 것을 완죤~~~히 다 100% 내맡기지 못하였고,
또 그뿐만 아니라 ★ 끊임없는 화살기도 ★ 로 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참으로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왜~ 코사드 요한 베드로 신부님께서 <하느님 섭리에 내맡기는 삶>을 가르치셨음에도
왜~ ★ 끊임없는 화살기도 ★를 언급조차? 하지 않으셨는지를 말입니다.
여러분들이 혹시 코사드의 요한 베드로 신부님의 저서 <하느님 섭리에 내맡김> 중에서 끊임없는 화살기도 아니,
그냥 ★ 끊임없는 기도 ★ 에 대해 언급하신 말씀을 발견하시면 그 즉시 저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부탁합니다, 꼭!
★ 끊임없는 화살기도 ★ ,
아마도 그것은, 그 이유는
코사드 요한 베드로 신부님의 내맡김의 영성의 진정한 후배,
지금의 우리들, 거룩한 내맡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남겨두신 ★ 하느님의 놀~라우신 섭리 ★ 그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 ~ 지극히 흠숭하올 하느님의 뜻이여!!!
"우리는 하느님의 신비롭고 또 감추어져 있던 지혜를 말합니다. 그것은 세상이 시작되기 전, 하느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미리 정하신 지혜입니다."(1코린 2, 7)
"9 과거의 모든 시대에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안에 감추어져 있던 그 신비의 계획이 어떠한 것인지 모든 사람에게 밝혀 주게 하셨습니다.
10 그리하여 이제는 하늘에 있는 권세와 권력들에게도 교회를 통하여 하느님의 매우 다양한 지혜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1 이는 하느님께서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신 영원한 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12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에 대한 믿음으로, 확신을 가지고 하느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13 그러므로 내가 여러분을 위하여 겪는 환난 때문에 낙심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 환난이 여러분에게는 영광이 됩니다. (에페 3, 9-13)
"25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당신 말씀을 선포하는 일을 완수하라고 나에게 주신 직무에 따라, 나는 교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26 그 말씀은 과거의 모든 시대와 세대에 감추어져 있던 신비입니다.
그런데 그 신비가 이제는 하느님의 성도들에게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27 하느님께서는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 나타난 이 신비가 얼마나 풍성하고 영광스러운지 성도들에게 알려 주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 신비는 여러분 가운데에 계신 그리스도이시고, 그리스도는 영광의 희망이십니다.
28 우리는 이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사람으로 굳건히 서 있게 하려고, 우리는 지혜를 다하여 모든 사람을 타이르고 모든 사람을 가르칩니다.
29 이를 위하여 나는 내 안에서 힘차게 작용하는 그리스도의 기운을 받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콜로 1, 25-29)
└ 지도사제 17.04.28 00:29
저는 지금까지 여려 차례 밝혀왔습니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100% 다 완전히 다 내맡긴 영혼들에겐 ★ 어둔밤 ★이 찾아오지 않을 것 같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혹시 제가 그 어둔밤을 겪게 되면 여러분께 말씀드리겠노라고 말입니다.
코사드의 요한 베드로 신부님의 오늘 이 말씀,
<내맡김을 실천하고 사는 영혼들의 어두움과 하느님의 뜻에 대한 외적인 대립> 에 관한 말씀은
아마도 <제 5 장 완전하고 참된 신앙만 있으면, 영혼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제목처럼
<완전하고 참된 신앙(100%의 내맡김)만 있다면, 영혼에 일어나는 '어둔밤'이든 그 어떤 무엇이든 <모든 일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시기 위해
<내맡김을 실천하고 사는 영혼들의 어두움> 이니
또 아니면 <하느님의 뜻에 대한 외적인 대립>이니 하는 말씀을 하셨으리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오 ~ 지극히 흠숭하올 하느님의 뜻이여, 부족하고 죄스러우나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을 통하여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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