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후기]
몇 년을 두고 생각하던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12.13~12.21까지 9일간 우리 내외와 서성욱 동창 해서 일행 3명이 투어 2000여행사를 통해 27명이 일행이 된 패키지여행에 참여했다
13일 6시 KTX로 출발하여 광명역에서 리무진으로 연계하여 인천공항 1터널로 가는 코스인데 광명역에 내리니 함박눈이 쏟아져 차들이 거북이 걸음이었다
정상적으로 가도 8시30분 정시보다 20분 초과 50분에 도착하겠다고 겨우 인솔자의 양해를 얻었는데, 차가 이렇게 간다면 비행기 출발시간 전 까지도 갈수 없을 것 같아 몇 년을 생각해 계획한 여행이 못 가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여분을 그렇게 거북이걸음을 하다 겨우 경사 길을 지나 조금 풀리기 시작하여 다행히 9시 경에 겨우 도착했다
다른 일행은 모두 수속이 끝나고 인솔자 이영현 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기다림 없이 탑승절차를 마쳤다.
11시5분 출발 핀에어 AY042 편도 눈으로 30분이나 지연되어 14시 30 분에 헬싱키에 도착, 공항에서 약 3시간가량 휴식을 취하다 현지시간 오후5시 핀에어 AY1653 편으로 출발 오후 7시30분경 바로셀로나에 도착, 현지 가이드 심정희씨의 안내로 현지인 ‘안드레스'가 운전하는 52인승 리무진으로 공항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EXPRESS MONTMELO 호텔315호실을 배정받았다.
기내식을 하고 조금 시장하였는데 마침 호텔에 전기포트가 있어 가지고 간 컵라면으로 셋이서 간단하게 야식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으나 8시간의 시차가 있고 잠자리가 바뀌니 새벽 2시경에 잠에서 깨어 뒤척이다가 아침을 맞았다 7시에 샌드위치와 커피라떼, 과일로 호텔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둘째 날 8시에 전용버스로 첫 관광지인 스페인 제2도시 바르셀로나 시내에 있는 구엘이 쾌적한 주택단지를 만들기 위해 천재 건축가 가우디에게 부탁 하여 1886년 설계 착공된 60개부지중 2개부지만 분양된 것을 지금은 시소유의 공원으로 만들었다는 구엘공원 내부를 돌아보고, 130년이 넘는 지금도 공사 중인 가우디 최후의 작품 웅장한 성가족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내외 부를 돌아보니 이 성당 하나만 본 것으로도 여행의 본전을 뽑은것 갔았다.
바르셀로나 최대의 번화가인 람브라스 거리에 있는 모서리가 없는 파도가 출렁이는 형상으로 지은 가우디의 건물 '까사밀라'의 외관과 '까사바르트' 외관을 관광하고 바르셀로나 근교 1시간 거리에 있는 아찔한 절벽의 도시 몬세라트로 이동 옵션관광인 산악열차를 타고 해발 1000미터 절벽위에 세워진 몬세라트 수도원 '산타마리아 바실리' 성당의 웅장함에 또 한 번 놀랐다 성당내부 끝자락 마리아 상에 손을 얹어 기도 후, 성당내부를 한 바퀴 돌아 마당으로 나오니 성당 뒷편 병풍처럼 둘러쳐진 기암괴석이 흡사 남녀를 상징하는 모양 같았다 건너편 정상에 길도 없는데 건축물이 보였다 어떻게 오르내리나 생각하고 있는데 마침 90도 절벽을 괘도차가 오르고 있었다 아마 위에서 에스컬레이터 모양으로 레일이 돌아가는 것 같았다.
산악열차로 하산하여 4시간 거리의 오렌지의 도시 발렌시아로 이동 시 외각 '미르마르'에 위치한 '미르마르' 호텔에 들었다.
셋째 날 아침 8시에 아랍의 향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그라나다로 관광길에 올랐다 오렌지와 올리브,도토리,아몬드나무의 광활한 들판을 가로질러 심정희 가이드의 스페인 역사해설을 들으며 6시간을 달려 아랍의 향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그라나다로 이동했다
그라나다의 상징이자 이슬람지배시 1238~1358년 사이에 대부분 건설된 아랍문화의 최고걸작 붉은성 알함브라 궁전내부를 관람하고 가장높은 벨라 탑에 오르니 그라나다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다
14세기 초에 정비된 알함브라 궁전 동쪽에 위치해 왕들의 피서를 위한 여름별궁 '헤네랄리페' 정원궁전 관람으로 그라나다 정규관광은 끝나고, 일행 10여명이 심정희 가이드를 따라 옵션관광인 그라나다 야경투어 나셨다 알바이신지구의 산 니콜라스 전망대에 올라 건너편 알함브라 궁전 야경을 구경하고 도보로 구시가지 알바이신 지역 골목투어와 음식점에서 현지 음식과 맥주로 환담을 나누고 사정이 있어 오늘로서 우리와 헤여지는 심정희 가이드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숙소인 Reyes Zories 호텔로 들어와 9시에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넷째 날 샌드위치로 아침을 먹고 8시에 2시간 거리에 있는 빛을 담은 미하스로 이동했다 심정희와 교대한 60대중후반 되어 보이는 스페인에서 20년 거주했다는 김영식 가이드의 해설을 들으며 지중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해발482m의 산중턱에 온통 하얀색 건물로 가득 찬 마을에 관광용 마차까지 다니고 있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것 같은 미하스 의 풍경을 관광하고 1시간 반 거리에 있는 기이한 절벽위의 도시 론다로 이동했다.
시내를 걸어서 지금은 박물관으로 되어있고 년1회만 경기를 한다는 스페인에서 제일 오래된 투우장 외관을 둘러보고 ‘누에보’ 다리로 이동하였다. 론다 산지를 흐르는 '과딜래반' 강이 깊은 협곡을 만들고 그 바위산 위에 세워진 론다시는 협곡을 사이에 두고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갈라져 있으며, 유명한 누에보 다리가 양 시가지를 연결하고 있다. 우리는 다리를 건너 구시가지로 해서 100m나 되는 절벽을 내려가 누에보 다리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2시간 거리에 있는 '안달루시아' 지역 주도인 세비아 시내로 이동했다.
세비아 시내에 들어오니 가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먼저 '과달가르비' 강가에 1220년 무어인들이 강을 통과하는 배를 검문하기 위하여 세워진 황금의 탑을 둘러보고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과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과 함께 세계 3대성당의 하나이고 스페인 최대 성당인 세비아 대성당으로 이동했다
세비아 대성당은 12세기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1402년부터 약 1세기에 걸쳐 오랜 기간에 건축된 건물이다. 고딕·신고딕·르네상스양식이 섞여있는 웅장한 성당내부에서 남쪽 문 근처 에스파냐의 옛 왕국인 레온·카스타이·나바라·아라곤을 상징하는 조각상이 관을 메고 있는 콜럼부스의 묘소와 왕들의 묘, 중앙제단을 둘러본 후 한창 익어가고 있는 오렌지 정원을 나오니 다행히 비는 그쳤다. 옵션 관광인 마차를 타고 오렌지 가로수로 단장된 도로와 고대 건물이 밀집된 골목길을 돌아 마리아 루이사 공주가 1893년에 궁전 정원의 반을 기증하여 그의 이름을 따 만든 '마리아 루이사' 공원을 한 바퀴 돌아 공원 옆에 위치한 스페인 광장에서 일행과 합류하였다.
스페인 광장은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으로 손꼽히는 세비아의 랜드마크로 1929년 라틴 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광장 외변 절반이 반달형으로 건물이 이어져 있고 그 앞으로 수로에 보트를 타고 유람하는 엄청난 광장으로 광고배경으로 나오는 곳이다.
저녁 옵션관광인 '플라밍고' 공연을 보기 전에 100여 미터를 걸어 한국 사람이 경영하는 화분, 꿀, 강엿 같은 과자, 건강보조식품을 파는 가게에서 쇼핑을 하고 6시경에 플라밍고를 관람하기 위해 '파라시오' 공연장에 입장했다. 7시 공연 전에 맥주나 와인 한잔씩이 제공되었다. 플라밍고는 15세기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 정착한 집시들에 의해 만들어진 노래, 춤, 기타연주 및 특이한 손뼉을 치면서 "올라"라고 추임새를 넣는 공연으로 남자는 구두밑창에 징을 박아 빠른 발놀림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여자들은 붉은 계열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머리에 꽃 장식을 하고 춤을 추는 2시간여에 걸친 20여 가지 공연이었다. 하지만 여행의 피로에 거기다 와인까지 마셔 졸음으로 반은 졸고 반은 보는 둥 마는 둥 억지로 잠을 참으려니 속이 다 울렁거려 마지막 장면이 끝나기 전에 밖으로 나왔다.
숙소로 오는 길에 세비아의 야경을 보면서 시 외곽지에 있는 Abades Benaczon 호텔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섯째 날은 평소보다 일찍 새벽 6시에 아침을 먹고, 6시 반에 포르투갈 관광길에 올랐다. 4시간에 걸쳐 첫 관광지인 리스본으로 가는 동안 광활한 들판에 올리브 나무와 도토리나무가 한 없이 이어지고 군데군데 소 양 돼지를 방목하고 있었다.
포르투갈의 최대 항구도시이고 수도인 리스본에 도착하여 '제로니모스' 수도원의 외곽을 둘러보았다. '제로니모스' 수도원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16세기경 포르투갈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임을 입증하는 웅장하고 섬세한 건물이다. 이어서 '바스코 다긴마' 원정을 기리는 기념탑인 벨램탑과 리스본의 중심으로 각종행사가 열리는 로우 시 광장을 관광한 후 옵션 관광인 'TUKTTUKT'이를 타고 시가지 골목을 구석구석 돌아 강폭이 10km나 되고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긴 강인 타호 강을 관광하고, 1시간 거리에 있는 유럽의 최서단이며 포르투갈의 땅끝 마을인 ’까보다로까‘에 도착하였다. ’이곳에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 된다‘는 포르투갈 유명 시인 '카몽이스'의 시구가 새겨져 있는 십자가상 기념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끝없이 펼쳐진 대서양 바다와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동화 같은 등대를 둘러본 후, 2시간 거리에 있는 현대의 2대성지로 꼽히는 파티마로 이동했다.
파티마에 도착하여 간단히 쇼핑을 하고 산타마리아 호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한 후 포르투갈의 가톨릭 순례지인 파티마 대성당을 둘러보았다. 파티마 대성당은 세 어린이가 1917년 파티마 성모를 목격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28년 신 고전 바실리카 양식으로 대성당의 건축을 시작하여 1953년에 완공한 가톨릭 성지다.
여섯째 날 조식 후 8시에 포르투갈 관광을 끝내고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중세풍의 천년고도인 스페인 ’톨래도‘로 이동했다. 파티마에서 6시간에 걸쳐 스페인 톨래도로 가는 길은 산이 없이 광활한 들판으로 멀리 하늘이 지평선과 맞닿아 있었다.
스페인으로 국경을 넘으니 포르투갈과 한국과는 9시간 시차였는데 8시간 시차로 바뀌었다. 톨레도 성당은 1227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1493년에 완성된 것으로 원래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이슬람 세력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건축물로 규모가 엄청나서 한 바퀴 돌아보는 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 또 성당 안에는 22개의 예배당이 있고 엘 그리코를 비롯해 고야, 반다이크, 벨라스케스, 리베라, 루벤스 등 거장들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산토토메' 성당의 '엘 그리코'의 걸작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을 감상했다. 자선 사업가였던 오르가스 백작의 장례식 때 하늘에서 내려온 두 성인이 백작의 영혼을 데려갔다는 이야기를 토대로 그린 그림으로 이 작품에는 엘 그리코 자신과 아들도 참례자로 그려 넣었다.
성당 순례를 마치고 옵션 관광으로 소코도배르 광장에서 꼬마열차를 타고 45분 동안 토레도 시가지를 돌아보았다. 톨레도를 감싸는 타호강에서 가장 오래된 13세기 후반에 완공된 알칸타라 다리를 건너 북동쪽의 방향에서부터 동남쪽으로 돌아 남쪽 전망대에서 기차에서 내려 건너편 톨레도를 배경으로 오랜만에 우리내외와 친구가 같이 셋이서 기념 촬영을 하고 톨래도 서쪽에 있는 산 마틴다리로 들어와 꼬마기차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1시간 반 거리에 있는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로 이동하였다.
첫째 날 바르셀로나에서 투숙한 호텔과 같은 체인인 INN EXPRESS GETAFR 호델에 여장을 풀고 호텔 뒤에 있는 쇼핑몰 구경을 했다.
일곱째 날 아침 식사 후 오랫만에 가방을 호텔에 두고 가볍게 버스에 올라 2시간 거리에 있는 오랜 역사의 중심지이고 성채도시인 세고비아로 이동했다
먼저 로마의 기술과 고도의 문명이 남아있는 세고비아 로마수도교를 관광했다. 세고비아 로마수도교는 기원 1세기 후반에서 2세기 초반사이에 만들어져 2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고비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이 수도교는 이베리아 반도를 점령했던 로마인들이 16킬로미터 떨어진 프리오 강물을 끌어오기 위해 만든 '이소개호' 광장을 가로지르는 수로로 가장 높은 구간은 28m나 되며 2만 4천여 개의 화강암으로 167개의 2단 아치를 세웠는데 1884년까지 물을 흘려보냈고 지금은 수도관을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소개호' 광장에서 골목길로 15분 거리에 있는 모든 성당 중의 여왕, 대성당의 귀부인이라 불리는 세고비아 대성당의 외곽을 구경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원래 있던 대성당이 코무네로스 반란으로 파괴된 후 1525년에 재건공사가 시작되어 1768년에 완성된 대성당이다. 성당 외부를 관람 후 10분 거리에 떨어진 월트 디즈니 만화영화 백설공주의 모티브가 되었던 성 알카사르, 일명 백설 공주의 성 외곽을 둘러보았다. 성 내부를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 일정 때문에 기념촬영만 하고 다시 2시간 떨어진 마드리드로 돌아와 세계 3대 미술관의 하나인 국립 프라도 미술관을 관람했다. 18세기 자연사 박물관을 개관하기 위해 지었지만 계속되는 전쟁으로 완공하지 못하다가 1819년 페르난도 7세의 명으로 왕실 소장 9000여점의 그림을 일반에 공개했다. 현재 3만 여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중 3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김영식 가이드의 달변으로 엘 그레코, 벨라스 케스, 고아 등 3대 거장의 대표작품을 감상하고 고아 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마드리드의 중심지인 그란비아 거리로 향했다. 그란비아 거리를 둘러보고 유롭에서 가장 큰 광장중의 하나인 미요르 광장으로 이동했다 중세에는 시장으로 사용되던 장소였는데 벨리 3세 때인 1619년 광장으로 건설되어 왕의 취임식, 종교의식, 교수형, 투우경기가 열리는 장소로 사용되었다. 지금은 3번의 화재로 옛 모습은 없고 커다란 4층 건물이 반듯한 정사각형을 이루며 광장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그리고 중앙에 펠리페 3세의 기마상이 있고 9개의 아치형 문이 광장과 외부를 통하며 건물 1층은 상가로 되어 있었다. 마침 12월이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져 있고 크리스마스 용품 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밖으로 나와 제래 시장을 둘러보았다. 돼지고기를 말려 만든 하몽이 상가벽면에 가득 걸려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재래시장 관광 후 건너편 상가에 있는 가죽제품 쇼핑을 끝으로 모든 여행일정을 마치고 4일간 정든 김영식 가이드와 헤여저 호텔로 돌아왔다. 장거리 여행이라 저녁 모임을 할수 없었는데 마지막 날이라 친구와 같이 마른안주와 컵라면으로 소주 한잔을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여덟째 날 아침 일찍 식사를 하고 마드리드 공항에서 10:20 핀에어 AY1662편으로 4시간 비행 끝에 15:30 핼싱키에 도착한 뒤 17:30 역시 핀에어 AY041편으로 인천으로 출발했다.
아홉째 날 아침 09:42 인천 공항에 도착 짐을 찾아 일행들과 인사를 나누고 아직은 때가 묻지 않은 착한 인솔자 이영현 총각의 인사를 받으며 리무진으로 광명역에 도착하여 KTX로 갈아탄 후 동대구에 도착해서 친구와 헤어져 귀가했다.
그래도 이번 여행이 동행한 동갑친구가 있어 젊은 일행들에 끼여도 어색하지 않고 말동무가 되어 즐거웠으며 버스이동시 운전석 뒤편 예비좌석 뒤 첫 좌석이라 앞과 옆 차창풍경 관광이 좋았으며 항공기 좌석도 통로 쪽 배려로 비교적 편한 여행 이였으며 27명 일행 중 한두 사람을 제외하고 다 좋은 사람들이라 분위기도 좋았고 12-1월이 우기라 하나 기간 중 네째 날 3시간 정도 가는비 이외에는 10도 내외의 맑은 날씨라 겨울여행 하기가 딱 좋은 날씨였으며 성당순례를 비릇해 볼거리가 많아 만족한 여행이었다.
무엇보다 감기약 등 비상약을 준비하였으나 복용하는 일 없이 여행기간 내내 건강하게 젊은 일행들에 뒤쳐지지 않고 즐거운 여행을 미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8, 12, 26 바다꾼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