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변화면서 가족의 개념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대가족이
핵가족화되었고,
이제는
1인
가구라는 말이 나왔지요.
외벌이보다는
맞벌이가 더 보편적인 가족 경제의 방식이 되었고,
돌봄
서비스,
24시간
돌보는 보육원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온전하게 엄마가 아이를 집에서 양육하기 어려운 시대가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땅한
보육시설이 없거나 경제적인 이유 등 이런 저런 이유로 아이 양육을 위한 대안을 찾을 땐,
일반적으로
엄마의 어머니,
즉
조부모 양육을 부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생활의 서구화가 이뤄지면서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며,
손자녀
양육을 전담하는 조모의 비율이 60세
이상의 85%라고
나왔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5세
미만의 아이가 68%,
1세
미만도 26%,
초등
입학 전 30.4%,
초등생
34.8%,
중고등학생
1.8%
등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북
여성정책개발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년
이하 47%,
5-10년
24%,
10년
이상 손자녀를 돌본 경우가 19%
였다고
하네요.
이쯤
되면,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은 필수의 시대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부모가 손자녀를 맏게 되는 이유중에는 1위가
이혼,
2위가
부모의 사망,
이 밖에도 맞벌이,
실직,
빚,
재산탕진,
수감생활,
10대
임신,
자녀
질병 등이 있으며,
외국의
경우 아동학대나 부모의 약물중독 및 정서 문제 등이 많다고 합니다.
최근
자녀 학대,
사망사건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서
우리나라도 이 흐름을 따라가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듭니다.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문화가 베어 있는 선택이기도 합니다.
응답자의
76%가
손자니까 당연히 돌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육을 전담하는 배경에는 친족을 돌보는 가족문화,
양육기관에
대한 불신,
종교적인
이유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의 변화는 맞벌이를 비롯한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할 수 있었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육시설의
부족을 메우기도 하고,
손자녀의
인성을 풍성하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조부모의 경우 건강의 악화가 지속되고,
체력
저하,
경제적
어려움,
조부모의
생활변화,
자신의
시간,
휴식시간의
제한,
사회적
활동의 제한 등의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육을 맡기는 자녀 역시 경제적 지원(용돈,
양육비
등)에
대한 부담,
개인
시간의 감소,
육아
방식에 대한 불편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상의
내용은 이미 조사된 내용을 근거로 현재 상황을 풀었습니다.
다음
편에는 이러한 상황이 조부모,
부모,
손자녀의
심리 정서적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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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조사에 따르면 손자녀 양육을 전담하는 조모의 비율이 60세 이상의 85%라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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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작성을 하고자 하는데요.출처를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