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사랑의 동지 팥죽’나눔 행사가 12월 22일 마산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주관 경남은행 후원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독거노인, 무의탁자, 노숙자등에게 3,500명분의 팥죽 나눔
행사의 장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형성 회장과 사회복지법인 경남은행 사랑 나눔 재단의 표 영효 전무, 대한적십자 중앙회 안 홍준 의원 등 적십자사 노란조끼봉사원 60여 명과 경남은행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하루 전(12월21일)에 창원지구협의회에서는 300되의 팥을 24시간 고아 팥물을 준비하였고, 마산지구협의회에서는 무료급식소에서 70여명의 봉사자들이 300되(찹쌀,백미)의 새알을 준비하기도 하였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 형성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민을 위해 팥죽행사를 지원해준 경남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갈수록 사랑지수가 낮아지는 사회현실 속에서도 노란조끼의 봉사원들의 노고가 돋보이고, 어려운 이웃이 따듯한 겨울이 나길 기원하며 대접 가득 팥죽을 담아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또한 사랑 나눔 재단의 표 영효 전무는 “오늘 제공하는 사랑의 팥죽이 액운을 물리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보다 많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나눔의 먹거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손수 팥죽을 담아 사랑을 전하였다.
“ 김이 모락모락 나는 동지 팥죽 드시고 2011년 새해에는 만사형통 하세요”라는 뜻을 담아서인지 날씨마저 포근하였으며, 팥죽을 한입가득 드시며 “어쩜 이리 맛있게 끓였을까?” 라고 행복해 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봉사원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떠올랐다.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봉사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첫댓글 홍보야 수고 많았습니다. 우리 홍보 최고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