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마지막. 12월 모임 안내. 12월 2일 (일) 오후 3시

[목암 전희식]

[올 해 마지막 농생인문학]

■ 개요

○ 때 : 12월 16일(일) 오후 3시 

○ 곳 : 산서 호야님(배철호) 집 (산서면 백운리144)

○ 진행순서 : 도널드 윌쉬의 <신과 집으로>를 읽고 토론.

  • 호야 작가님 안내에 따라 준공 된 작업실 돌아보며 작품들 감상

  • 1부 : 독서 토론 - <신과 집으로>는 <신과 나눈 이야기>로 유명한 도널드윌쉬의 책으로 

    지난 11월 강좌의 구준림 선생님의 '빛깔이 주는 삶의 가르침' 강의의 핵심 주제들이 

    망라되어 있는 책입니다. 

  • 2부 : 생활 나누기 - 한 해 돌아보기 / 내년 내다보기   

  • 식사 : 1부와 2부 사이에 할 수도 있고 1,2부 뒤에 할 수도 있음

■ 1부 토론 진행(진행 : 목암님)

  • 참석자 모두 5분 발표 : <신과 집으로> 책을 읽고 새로운 자각 / 인상 깊은 대목 / 의문과 공론 주제 등을 발표

  • 추가 발표 : 발표자 중 참석자들의 요청이 많은 순으로 추가 발표 기회 드림.

  • 자신의 생활과 연결해서 책의 내용을 되새기는 기회로 함

■ 2부 송년 진행(진행 : 유기남님)

  • 올 한 해 인상적인 기억 소개하기

  • 새 해 바람 나누기

■ 저녁 식사 

  • 각자 먹을거리 조금씩 싸 와서 나눠 먹기 (차, 과일, 반찬, 빵, 누룽지, 견과류 등 참석자끼리 미리 소통) 

  • 참가비 5000원. (주인 집와 '농민행활인문학'에서 마련하는 먹을거리 일부 준비)

■ 행사 취지

우리 농민생활인문학은 <닦음과 행함>이라는 가치를 귀하게 여기며 

일찍부터 유명강사의 강의에 의존하지 않고 삶 속에서 스스로 각성하고 이를 닦아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11월 강의에 이어 12월 모임에서 독서토론회를 하는 것은

'내 안의 신성'을 발견하고 이를 함양하고자 함입니다.

요즘 명상과 자기성찰 관련 기업이나 학교에서 앞 다투어 도입합니다.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인 Mbsr (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이 그래서 미국에서 인기 짱이자나요. 종교색 완전 배제하고... 미국인구 8프로가 명상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한국도 비슷 할 겁니다.

그러다보니 명상 산업이 번창하고 

각종 명상단체들이 날립하는 실정입니다.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본주의 삶의 피로를 탈피하려는 현대 심리에 편승하는 형상으로 보입니다.

국내외 여러 명상 단체들이 30여년 전 제가 처음 명상을 시작 할 때와 달리 프로그램의 코스를 

세분화하고

다단계 판매조직처럼 운영하며

각종 자격증을 남발하여 

수 십 만원, 수백 만원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번에 고른 책과 

공동발표 방식을 통해 우리의 집단지성으로 깊은 성찰과 정화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모임에 오실 분은 할인 값으로 책을 집으로 배송 해 드립니다. <신과 집으로(닐 도날드 월쉬 15,000원)>

  ㆍ정회원(회비납부) 참가자 5,000원

  ㆍ비회원 참가자 8,000원

  ㆍ입금 계좌 : 농협 301-0146-1050-61 농민생활인문학

  ㆍ책 값을 내고 주소와 연락처를 알려 주세요. (총무 : 010-5651-8000)

<농민생활인문학> 소개와 가입 안내는 아래 주소로 연결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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