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에서는 5월 25일(토) 장자호수 생태체험관 앞 잔디광장에서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가족 봉사활동 ‘봉사가 좋다! 오~마이 패밀리, 새집 만들어 달아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문철훈 센터장 인사
가족 봉사자 총 40가족, 약 100여명이 모여 인공 새집을 만들고, 꾸미고, 나무에 달아주며 마무리했다. 야생 조류를 위한 보금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새들이 해충을 잡아먹고 나무와 숲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생태환경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우리 가족만의 특성있는 새집을 만들었다.
새 보금자리 만들기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공모금을 받아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동물보호와 환경보호 실천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새집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봉사자들은 ‘직접 새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니 뿌듯했고, 우리가 만들어준 새집에서 새들이 부화하길 바란다.’ 라며 ‘주말에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좋았다’ 라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부녀와 함께 새집 칠하기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테마별 가족봉사 프로그램으로 “새”집 만들기 활동, 8월에는 노숙인 식사지원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